암사동 선사 주거지 답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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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Ⅲ. 암사동선사주거지의 시설과 구조
1. 시설
2. 구조

Ⅱ. 암사동선사주거지의 위치와 발굴조사
1. 위치
2. 발굴조사

Ⅳ. 출토유물과 연대측정

Ⅴ. 맺음말

본문내용

설치된 알 수 없는 조형물과 울타리로 설치된 목책도 이질적으로 느껴졌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암사동선사주거지에는 그다지 볼거리가 없다는 것은 가장 큰 취약점이 아닐까 한다. 내가 많은 것을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반 공원들에 비교해도 별반 나을바가 없는 시설과 관리 상태를 보였으며 선사주거지로서의 큰 특징이나 테마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유적지 안에 복원된 집들은 한 곳에 치우쳐 선사유적지로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지 못하고 있다. 복원된 집들이나마 정돈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일반에게 개방된 1개의 움집은 그 내부가 너무 어둡고 공기도 탁하며 복원된 조형물은 너무 조악해 보였다. 안에서 열심히 구경하고 있던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의 건강이 걱정스러울 정도였다. 따라서 한곳에 밀집된 움집을 공원 곳곳으로 분산시키고 사이사이에는 당시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모습을 복원함으로써 신석기시대의 생활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그럼 점에서 원시생활전시관에 설치된 그림 벽화는 교육적 효과까지 예상할 수 있으며 직접 불을 지피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게 설치물을 만든 것은 아이들을 위한 좋은 배려라고 생각한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한산한 유적지 내의 상황은 쓸쓸함을 안겨주었다. 관람객의 수가 적은 것도 안타깝지만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관리자들의 모습은 유적지를 더욱 허전하게 만들었다. 내가 그곳에 있는 동안 만난 관리자는 매표소에서 만난 분들 뿐이었다. 전시관의 안내데스크에도 기념품점에도 관리자의 모습은 찾을 수가 없었다. 관람객 없는 유적지가 된 데에는 뭔가 다 이유가 있기 마련인 듯 하다.
이렇듯 답사지 관리에 아쉬움을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답사에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것은 책을 통한 사전적 이해가 아니라 현장감을 살린 직접 느끼는 경험, 설레임, 그리고 답사의 뒷풀이가 아닐 수 없다. 사람들은 ‘어디 가서 먹었던 무엇이 정말 맛있더라’ 이런 식으로 그때의 추억을 기억한다. 이번 답사지는 서울에 소재하여 있었기에 비록 특색있는 지역의 음식을 맛볼 수는 없었지만 약 두 시간의 답사후에 먹는 것이 무엇인들 맛있지 않겠는가? 나도 동행한 조원 몇몇과 함께 간단한 식사를 하는 것으로 이번 답사를 마무리했다.
암사동선사주거지는 그리 넓은 공간은 아니다. 두 시간 정도면 여유있게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유적지부근이 채 정돈되지 않은 느낌이지만 유흥업소나 화려한 네온사인이 없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암사동선사주거지는 인근주민들에게는 좋은 휴식공간이며 학습의 장이 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부디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대표적인 신석기유적이 오랫동안 보존될 수 있길 바란다.
【참고문헌】
국립중앙박물관편, 《암사동》, 국립중앙박물관, 1995.
한국문화유산답사회, 《답사길잡이15-서울》, 돌배게, 2004.
【참고사이트】
강동구청, www.gangdong.go.kr
서울육백년사, www.seoul600.visitseoul.net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www.encykorea.com

키워드

암사동,   답사,   기행,   선사,   잠실,   서울,   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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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2.26
  • 저작시기2006.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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