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르 표도르비치 스트라빈스키

소개글

이고르 표도르비치 스트라빈스키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는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나 민속적인 테마를 거의 그대로 차용하는, 표절이라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성과를 얻어내는데 누구도 따를 사람이 없었고 저작권을 위해 자신의 작품을 수없이 편곡하고 개작해냈다고 합니다. 누구보다도 세속적이고 잇속을 챙기는데 뛰어났던 동시대의 흥행사 디아길레프 조차도 그에게 “자네만큼 돈을 잘 챙기는 놈은 처음 봤다” 고 했을 정도라고 하니 그 정도를 짐작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뛰어난 작품을 남긴 음악가, 소설가, 화가들은 인간이 아닌, 신이 보낸 사자 같은 존재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어려서 읽었던 위인전 속에 그들은 언제나 가난하게 살다가 생을 마감했습니다. 인간이 제대로 갖추기 힘든 천재적인 재능을 지니고 있지만 생애를 마감하고 신에게 돌아간 후에야 그 명성이 알려지고, 높이 떠받들어지는 그들의 공통적인 특징. 하지만 스트라빈스키는 그의 재능을 가지고 자신의 사리사욕도 채웠고, 그의 재능으로 잇속을 챙기며 살아갔다고 하니, 그의 이러한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이 다른 음악가들보다 제 마음을 더 많이 끌어당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인간적인 단점에도 불구하고 그의 음악은 찬사를 받을 가치가 있다고 하니, 그는 자신과 세상을 위해 음악을 제대로 활용한 사람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Ⅴ. 참고문헌
http://popy21.hihome.com
http://cafe.naver.com/gnpo.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983
음악세계,「스트라빈스키」, 음악지우사, 2002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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