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에 관한 정리

목차

Ⅰ. 갈등의 정의

Ⅱ. 갈등을 바라보는 관점

Ⅲ. 갈등의 기능

Ⅳ. 갈등의 유형

Ⅴ. 갈등의 관리

Ⅵ. 정리하며

본문내용

해결은 정직한 대결이나 문제해결전략에 의거해야 한다는 데 근거한다. 이 유형은 자신의 목표나 야망과 타인과의 관점과는 내재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지 않고, 이들 두 견해가 공동선(common good)으로 통합될 수 있는 것으로 낙관한다. 즉, 양측의 의견을 공동선의 입장에서 통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양측의 관심사를 모두 만족시켜 줌으로써 갈등을 해소하려는 유형이다.
㉤ 회피형(avoding style) 이 유형은 갈등상태에서 얻게 되는 장점을 전혀 보지 못하고 개인적으로 이와 같은 갈등상태에 대처하려 들지도 않는다. 이와 같은 유형은 규칙이나 선례에 따라 몰정적인 방법으로 갈등상태를 다루어 나가지 못하고 단지 그 상황을 회피함으로써 벗어나려 한다. 즉, 갈등문제로부터 물러나거나 이를 피함으로써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관심사마저 무시하는 유형이다.
이들 갈등해결 유형 중 어느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동조형, 회피형, 경쟁형을 계속 사용하는 것은 별로 효과적일 수 없다. 이들 유형을 상황에 따라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갈등을 해결하는 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2) 집단간 갈등의 관리방법
① 마치(J.G. March)와 사이몬(H.A. simon)
㉠ 문제해결(problem solving): 당사자간에 직접 접촉하여 공동의 노력에 의해서 정보를 수집하고 탐색활동을 통하여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평가를 통해서 당사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문제해결안을 찾는 것이다.
㉡ 설득(persuation): 비록 개별목표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어느 수준(상위수준)에선가 공동목표의 차이는 공동목표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이를위해 설득이 필요하다.
㉢ 협응(bargaining): 토론을 통한 타협이다. 협상에 의해서 얻어지는 결정은 어느 당사자에게도 최적의 결정이 될 수 없다. 따라서 협상은 갈등의 원인을 제거하지 못하고 갈 등을 일시적으로 모면하게 하는 것이므로 잠정적인 갈등해소법이라 할 수 있다.
㉣ 정치적 타결(polictics): 각 갈등 당사자는 정부나 이론, 대중 등과 같은 제 3자의 지지를 얻어 협상하려는 것이다. 협상과 마찬가지로 갈등의 원인을 제거하지 못하고 표출된 갈등만을 해소시키는 방법이 된다.
Ⅵ. 정리하며
공적, 사적인 모든 삶에서 갈등은 실체이다. 네가 갈등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갈등들을 처리하기 위해 어떻게 협상하느냐, 협상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귀결되느냐가 규정된다. 갈등은 항시 좋지 않은 것이고 어쨌든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방어적이고 공격적인 방식으로 협상할 것이다. 갈등이 없는 척하거나 없어야 한다고 믿는다면 대인간 문제 해결로 인한 많은 이득을 놓치게 된다. 갈등과 행복이 필연적으로 극단적인 대립 관계에 있는 것은 아니다. 갈등이 존재한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 중 어떤 것은 원치 않는 것은 - 약화 전략 - 단지 효과적으로 협상을 하려 하지 않거나, 하지 못할 따름이다. 갈등과 관련된 몇 가지 사소한 문제를 처리하면 큰 문제가 더 나아질 것이라 바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거의 그렇지 않다. 부분적인 혹은 단기적인 문제 타결은 결국 더 큰 문제로 발전될 수 있다. 그러므로 갈등에 직면하는 협상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 갈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외면한다거나 만족스럽지 못하게 약화시키려고 큰 갈등의 아주 일부만 해결해 보려고 노력하기보다는 협상 기술을 통해 갈등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네가 언제든지 모든 사람에게 완벽하고 만족스럽게 갈등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네가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 것보다는 훨씬 더 많은 사적, 공적인 갈등을 성공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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