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에서 보여주는 남성의 몸 & 여성의 몸 (여성학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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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나의 학교를 상징하는 교복, 이제는 개성을 표현한다는 교복! 하지만…
(2) 내가 정말 작은 걸까..? -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자
󰋎 키 작은 꼬마 이야기
󰋏 키키키키~ 커커커커~ 키컸으면 키컸으면
󰋐 내가 지금까지 180cm 이하는 만난 적이 없거든
(3) 내가 정말 못생긴 걸까..? 뚱뚱한 걸까..? -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자
󰋎 우와, 역시 소녀장사!
󰋏 내 얼굴은 개성 만점
󰋐 마시면... 나도 그렇게 될까?
(4) 나는 과연 평범한가?
󰋎 뚱뚱한 여자의 비애
󰋏 키작은 남자의 비애
󰋐 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니까

Ⅲ. 결론

본문내용

살할거에요.
몇 가지 자살 방법 좀 알려주세요. 손목은 얼만큼 그어야하고, 아파트에서 뛰어내릴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의 방법 같은거..
<네이버 지식인>
키가 175cm 정도가 안 되면 어린 나이에 자살을 생각할 정도라니....
위의 사례는 좀 극단적인 사례이고, 이 글을 쓴 사람의 심한 자기 비하로 볼 수도 있지만 키 작은 사람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된다.
위 자료는 여성용 투표의 결과로, 투표 내용은 어떤 남자가 가장 싫은 지에 대해 묻는 것이다. 총 투표자수 10187명 중에서 24.6%로 1위를 차지한 항목은 키 작은 남자(나이 20세 이상, 키 170cm 이하)였다. 그 다음 순서로는 못생긴 남자, 성격 나쁜 남자, 돈 없는 남자, 능력 없는 남자 등등이 있었다. 하지만 키가 170cm 보다 작은 남자가 싫다는 것이 1위를 차지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투표 결과이다.
→ 바로 위와 같은 대중매체의 왜곡된 보여줌과 사람들의 잘못된 시선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의 수많은 평범한 남자들과 평범한 여자들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비관적으로 여기게 된다. “어제 본 TV에서 연예인 ○○는 키도 크고 얼굴도 잘생겼는데 난 왜 이럴까”, “◇◇는 몸매도 좋고 춤도 잘 추고 저렇게 섹시한데 난 뭐지.”라고 생각하게 된다. 보여주기 위해서 꾸며 나온 매체 속의 인물들과 자기가 살고 있는 현실 속의 인물들은 큰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체 속의 인물과 자신을 비교하여 자괴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니까
대중매체에서는 외모가 그 사람의 전부인 듯 보여주지만 물론 아닌 경우도 많다.
<슈렉> 슈렉♥피오나
슈렉은 딱 보기에 못생기고 우락부락한 괴물이다. 하지만 피오나 공주에게서 사랑받고 있고 여러 편의 영화가 나오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상당히 인기 있는 캐릭터다. 이것에서 슈렉의 못생긴 외모가 전부가 아님을 느낄 수 있다.
<외과의사 봉달희> 봉달희♥안중근
극 중 봉달희 역의 이요원과 안중근 역의 이범수도 키 차이가 나지 않는다. 게다가 사진을 보면 봉달희가 안중근보다 키가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사람이 사람을 보는 데는 키라는 외모가 최우선이 아님을 말해준다.
<파리의 연인> 한기주♥강태영
극 중 한기주 역을 맡은 박신양은 슬쩍 보기에도 키가 작다. 강태영 역을 맡으면서 한기주의 연인으로 나오는 김정은과 나란히 섰을 때 키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윤수혁 역을 맡은 이동건이 키가 커서 박신양의 작은 키는 더 부각된다. 하지만 드라마 속에서 한기주는 수백 억을 가진 재벌로 나온다. 강태영이 윤수혁이 아닌 한기주를 택한 것을 봤을 때, 남자가 능력이 있다면 키가 크고 작은 것은 중요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외과의사 봉달희> 박재범♥조아라
극 중 박재범 역을 맡은 김인권과 조아라 역을 맡은 최여진의 키를 보자. 김인권보다 최여진의 키가 더 크지만 둘은 서로 좋아하는 사이다. 여기서도 외모보다는 사람의 심성이 더 중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위의 외모지상주의가 아닌, 또 다른 관점의 자료들을 보면서 자신의 외모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외모가 모든 사람들에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만은 아님을 알고, 자괴감을 극복하고 용기를 낼 수 있을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현재 우리나라의 사회 속에서 남성과 여성의 몸을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내용을 대중매체들 중 각종 개그프로그램, 오락프로그램, 광고, 드라마 등에서 찾아보았다. 위의 자료들에서 대중매체가 21세기의 가장 이상적인 외형을 가진 연예인들의 모습을 등장시키고 표준화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수많은 매체를 통해 이러한 것들을 직접적으로 접하는 대중들은 점차 고정관념 속에 사로잡히고 있다. 이 중 대표적 고정관념은 여성의 예쁜 얼굴과 S라인의 몸매, 남성의 큰 키라는 이상화된 모습이었다. 이 모습들은 단순히 오락프로그램, 드라마, 광고 CF를 넘어서 뉴스매체에서조차도 무의식적으로 반복해서 방송되고 있다. 이를 본 현실의 시청자들은 자신이 평균적이거나 평균 이상의 외형을 가졌을지라도 시간이 흐를수록 ‘더 아름답게 더 훌륭하게’를 지향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오히려 스스로를 비관적으로 보거나 심한 경우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
남녀 사이에서도 남성이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과 여성이 남성을 바라보는 시각이 갈수록 더 극단적으로 변하여 서로에 대한 편견들이 머릿속에 고정되어 자리잡게 되었다.
더군다나 이 문제를 더욱 부각시키는 점은 객관적 사실만을 위주로 보도한다는 뉴스에서조차 우리 현실의 문제점인 외모지상주의를 보인다는 점이다. 단적인 예로는, 여자 아나운서들은 실력이 있어도 외모가 부족하면 뽑힐 수 없고 남자 아나운서들은 외모엔 그렇게 점수가 매겨지지 않는 다는 사실이다. 또한 스포츠 뉴스를 봤을 때, 여성 운동선수들은 실력보다 얼굴과 몸매 위주의 보도를 하고 있다. 그리고 뉴스 자체 내용에서도 외모지상주의적인 내용들이 종종 보도된다. 이러한 뉴스를 본 시청자들은 보도 내용 자체가 심각한 문제라 할지라도 시각적으로 보여 지는 것들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다.
앞으로 대중매체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좀 더 이상화된 모습의 남성과 여성을 출연시킬 것이다. 그에 따라 외형적으로 평범한 사람들과 뛰어난 사람들 사이의 괴리감은 더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문제점이라 할 수 있겠다.
사실 수많은 대중매체 속에서도 본론의 마지막 부분에 예로 든 외모지상주의를 나타내지 않는 내용들도 종종 보이지만 지금은 모두 외모만을 중시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한동안은 없어지지 않을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현실, 각종 매체를 통해 모든 사실이 시시각각으로 전달되는 현실 속에 있다. 이런 현실 속에서 대중매체는 온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길이며 그 역할에 대한 대중매체의 부담도 크다. 따라서 각종 매체에서는 지금과 같이 시각적으로 과장된 방송에 전념해서는 안 된다. 일반 대중들에게 평균적인 상황을 전달하고, 대중들이 현실을 실제적으로 파악하여 올바른 눈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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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1.04
  • 저작시기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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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4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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