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독일의 평생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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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독일 평생교육의 뿌리

2. 독일 평생교육의 변천

3. 독일의 평생교육 관계 법규

4. 독일 평생교육 체제의 특성

5. 독일의 평생교육 기관 및 시설

6. 독일 평생교육 학습 도시 사례

7. 독일 평생교육의 시사점

8. 참고문헌

본문내용

램에 참가할 때에도 할인 혜택이 있다. 한편 일부의 강좌를 듣고자 하는 사람도 청강생으로 등록을 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한 강좌 당 수강료는 15.34 유로이다. 이 때문에 독일 대학에서는 세미나나 콜로키움이 아닌 일반 강좌에서 장년층 뿐 아니라 할아버지나 할머니 수강생도 자주 볼 수 있다.
Ⅵ. 독일 평생교육 학습 도시 사례
★ 독일의 학습도시 ‘예나’
▷자료 : [이젠 사람입국이다] 4.지역이 주민을 살린다. 서울신문 2005.01.13 ◁
독일의 작은 도시 예나에 있는 평생학습센터의 한 강의실. 40∼60대 남녀 8명이 서툰 영어로 교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화는 영어로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왜 뒤늦게 영어 공부를 시작했느냐고 묻자 클라우스는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아들을 만나러 여행을 가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40대 여성은 “옛 동독 지역에는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영어를 배워두면 직장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나는 도시 전체가 학습네트워크로 연결돼 있는 ‘학습도시’(learning city)’ 가운데 하나다. 지난 2001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작성한 ‘새로운 학습경제에서의 도시와 지역’ 보고서에서도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 정부-자금, 기업-채용, 대학-교육 맡아
예나의 평생학습체계는 정부-기업-대학 등 3개의 축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시에서는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는데 정치, 문화, 건강, 언어, 직업, 학과교육 등 6개 코스가 있다. 일반인에게는 건강과 언어 코스의 인기가 높다. 학과교육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고졸 자격증을 주기 위한 과정이다. 예나시 평생학습센터에는 1000여개의 과목이 개설돼 있고, 예나시가 속해 있는 튀링겐주 전체로 보면 과목수가 1만개를 넘는다.
지난해 예나시 평생학습센터 운영자금은 91만유로. 이 가운데 67%는 주정부와 시에서 지원했고 33%는 학생들이 내는 수업료로 충당했다. 구드룬 루크 평생학습센터장은 “예나시민 11만 명 중 한 해에 1만 명 이상이 이곳에서 강의를 듣는다.”고 설명했다.
예나의 대표적 기업인 광학업체 예놉틱과 칼자이스는 자사 직원들은 물론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실무 위주의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실업자들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노동사무소나 예놉틱이 설립한 재단에서 취업에 필요한 훈련을 받는다. 두 기업은 이 지역 대졸자들과 직업훈련을 받은 실업자들을 대부분 채용함으로써 학습동기를 강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450년의 전통을 가진 프리드리히 실러 예나대학은 기업의 위탁을 받아 직원들에게 고급기술을 교육한다. 전통적으로 인문학이 강한 대학이지만 최근에는 과학·기술 분야를 강화하고 있으며, 기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술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예나의 평생학습체계는 긴 역사를 갖고 있다. 예나대학에서는 17세기부터 평생교육에 대한 연구가 이뤄졌다.
19세기에 물리학자인 에른스트 아베와 기업가 칼 자이스가 예나의 현대식 평생교육체계의 틀을 짰다. 이들은 재단을 설립, 직원들의 교육을 지원했고 시민교육의 요람 역할을 해온 ‘폴크스하우스’를 세웠다.1919년에는 시에서 평생교육센터를 설립했다.
■ GDP 국가평균 39% ‘영세도시’ 탈출
나치 집권기와 동독 정권기간 동안 예나는 경제적인 침체기를 겪었고 평생교육의 발전도 정체됐다.1989년 독일 통일 당시 예나가 소속된 튀링겐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독일 평균의 39%에 불과했다. 통독 이후 칼 자이스에서 1만 6000명의 노동자가 한꺼번에 해고되기도 했다.
하지만 90년대 이후 예나에는 200여개의 중소기업과 생명공학 기업들이 생겨나면서 6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면서 경제회복을 이끌었다. 마그렛 프란즈 예나시 문화교육국장은 “현재 예나의 실업률은 독일 전체 평균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면서 “평생학습이 생활화돼 있는 예나는 교육수준이 높고 기술력을 가진 우수한 인재가 풍부하기 때문에 외부 투자를 많이 유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Ⅶ. 독일 평생교육의 시사점
독일의 평생교육 관련법이나 시설·운영의 차원에서 시사하는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평생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모든 국민의 사회적 인식이 투철하다. 특히 급변하는 사회변동에 모든 국민이 효율적으로 적응하며 행복한 삶을 위하는 교육이 평생교육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다. 평생교육은 하나의 공공과제로, 그리고 교육체제의 한 영역으로 인식하여 각 주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국민대학을 설립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국민이 주변에서 손쉽게 그리고 지역의 특성에 맞게 자신의 교양적 지식과 전문지식을 얻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제가 완비하고 있다. 즉, 계속교육과 관련한 법적 측면, 제정적 측면, 조직, 시설, 대상자,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요원의 교육의 측면에서 체계가 잘 잡혀 있다. 우리 나라 역시 우리의 여건에 맞는 평생교육의 체제, 즉 전국 단위 평생교육센터를 만들어 국가적 차원에서 그리고 지자제 차원에서 연계망을 구축해야 할 것이고, 이를 위한 법적 차원의 정비와 행·재정적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
둘째, 계속교육의 전문성 유지와 다양성 추구를 위한 학교, 사회교육기관, 행정기관의 협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독일에서의 계속교육은 연속교육과 전환교육을 포괄하는 의미를 가지고 실행하고 있다. 사회적 변화의 요소들을 교육에 신속하게 흡수하기 위해 계속교육의 프로그램과 대상자, 교수방법과 내용, 계속교육과 관련한 자료 정보수집 및 가공 등의 연구를 독자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를 실제에 반영하고 있다. 이는 계속교육의 질적 차원의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교육 수요자의 교육적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다.
Ⅷ. 참고문헌
「평생교육의 이해」 차갑부 저 (학지사)
「평생교육개론」 김종서, 황종건, 김신일, 한숭희 (교육과학사)
「독일의 평생교육」한국교육개발원 ,교육개발 2004년 11월 통권 148호
「독일 : 모두를 위한, 삶의 동반자로서의 학습」 최재정 (포천중문의대 교육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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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1.04
  • 저작시기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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