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사상에 대한 조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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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존재하지 않는다. 현대 서구 자유주의 사상에 있어서, 개인 권리들 혹은 인간 권리들은 사회적 역할과 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에 의해서 평등하게 보지되는 역할과 분리된 권리인 것이다. 권리에 대한 유가적 인식은 역할-부수적이며 관계에 기초한 것들이다. 경험에 우선적인 인간 주체와 독립성 관념은 서구 자유주의에 있어서 도덕적 필수요건이다. 그것은 인간은 자신이 개인으로서 자신에 관해서 독특한 것을 발견하는데 자유롭기만 하면, 완전히 자율적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자유주의자들에게 있어서 도덕의 중심 되는 목적은 선에 대한 상이한 개념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평화적인 공존의 협정을 찾는 것이다. 토대적인 신념은 사람들은 이성의 기능을 가지고 있기에 자기-방향을 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개별 인간들은 '의도적인 행위'와 '도덕적 자율'을 가질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치와 존엄성을 가지고 있다는 신념이다. 서구 자유주의에 있어서 도덕적 행위와 개별적 자아성은 권리에 대한 주장과 아주 밀접하게 연합되어 있다.
대조적으로, 유가 전통에 있어서 개인의 도덕적 행위와 자아는 그가 소유하고 있는 독특한 역할 관계 망들, 그리고 각기 특별한 역할 관계들의 체계에 있어서 자아에 의해서 구체적 책임들이 수행되는 방식에 의해서 틀이 짜여진다. 자아가 인간으로서 자신의 존엄의 원천과 자기 존중, 가치 그리고 구현의 토대를 찾을 수 있는 것은 그 사람의 역할 관계들과 역할 수행에 있는 것이다. 인간됨은 타고난 권리 혹은 주어진 권리라기보다는 성취물이다. 사람에게 주어지는 삶은 기성화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유가 윤리학은 자기-수양, 자기-발전, 그리고 자기-변형을 강조한다.
자유주의자들은 인간 가치를 도덕적 자율성의 견지에서 찾는다. 공자주의자들은 인간 가치를 도덕적 완전가능성의 견지에서 찾는다. 모범적인 자유주의 사회는 도덕적으로 자율적이며, 합리적이며, 선택에 있어서 주권적이며, 삶의 방식과 개인적 계획을 추구함에 있어서 간섭과 구속으로부터 보호받는 특징을 지닌 개인들로 구성된다. 유가사상의 모범적 사회는 선한 신앙, 우호적 관계, 타인에 대한 배려, 상호적 책무의 이행의 덕들을 추구하는데 헌신하는 덕스러운 인격자들의 공동체이다. 유가사상은 자율과 조화라는 보편적 도덕―그것은 추상적인 개인주의가 아니라 大同(큰 공동체)을 이상으로 삼는 유기적 전체론―이다.
대도로써 행함은 천하의 公益이니 최선의 지혜와 능력으로 서로 믿음을 닦아 和睦하라. 그러므로 모든 어른을 親父母처럼 恭敬하고, 모든 자식을 親子息처럼 사랑하라. 그래야 늙어 좋게 臨終하고 젊어 쓸모가 있으며, 어릴 때는 크게 성장할 수 있으며, 홀아비, 과부, 고아, 환자들도 모두 扶養되어 남자의 본분과 여자의 歸處가 보장될 수 있다. 나쁘게라도 돈을 벌어 자기만을 위해 숨겨둘 필요는 없는 것이며, 또한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힘은 그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자기 욕심을 내어 문을 걸어 잠글 필요가 없으며, 도둑질, 모반, 강도질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기에 결국 서로가 바깥문을 열고 相通하면서 互惠할 것인바, 이것을 가리켜 큰 공동체(大同)이라 부른다(禮記).
5. 결론
유가 윤리학은 개인주의와 자율성간의 구분을 제기한다. 하나의 도덕적 명제로서 외적 권위에 대한 의존함이 없이 도덕적 판단과 행위에 대해 자율적인 능력을 가진다고 주장한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동시에, 그것은 사람들의 분리보다는 인간적 연관성을 강조한다. 孔子 도덕 이론은 보편적인 인권 개념이 없는 인간 존엄성 이론이다. 仁 또는 인간다움은 인간 존재의 규정적 특징으로 간주되지 모종의 추상적 권리로 간주되는 것이 아니다. 정의는 우연하게 관계된 개인들간의 공정한 관계를 모색하는 것이 아니다. 정의는 인간성의 심장부에 놓여 있는 관계들의 망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의 배려, 우리의 연관됨, 우리의 상호의존을 표현할 반응에 대한 모색이다. 공자 견해에 의거하면, 개인 권리들은 보다 넓은 상호적 책무라는 준거 내에서 해석되어야만 한다. 사적인 자율성은 선한 사회에 대한 공유된 관념에 의해서 지지되어야 한다. 자유주의적 정의는 상호 배려와 관심이라는 토대 위에서 구축되어야 한다. 따라서 온당한 윤리적 물음은 "공정한 것이 무엇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대응해야만 하는가?"이다.
유가사상가들에게 있어서, 그것은 우리의 인간성을 정의하는 것은 우리의 공감, 타인존중의 정서, 타인을 위하는 도덕적 능력들인 것이다. 유가사상은 동정은 단순한 본능이나 직관적 감정이 아니라 하나의 도덕적 덕이라는 동시대 여성주의자들의 견해를 지지한다. 그것은 공유된 인도성의 감각, 타인을 동료 인간으로서 간주하는 감각을 포함한다. 동정은 공유된 인간성 의식을 내포하기 때문에, 평등의식을 진작시킨다. 유가의 타인존중 윤리는 초월 개념에의 몰입이 결여되어 있음을 특징으로 한다. 이를테면 유대-기독교와 같은 대안적인 타인존중 도덕체계에서 발견하는 종교적 개념이 빠져있다. 그것은 인간의 도덕적이며 영적인 성취는 사기, 운, 어떤 비교적인 주문, 혹은 외적인 행위에 의존하지 않는다. 대신, 부단한 자기발전을 강조하며, 자신이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관계들 속에서 자신이 점하고 있는 역할에 따라서 자신의 윤리적이며 문화적인 환경 내에서 책임 있게 행동하는 것을 강조한다. 인간으로서 우리는 우리의 배려적 책무와 타인과의 관계에 의해서 깊이 영향받을 뿐만 아니라 우리는 또한 부분적으로 혹은 전체적으로 이들 관계와 책무들에 의해서 구성된다. 공자적 안목에 있어서, "자아는 타자들과의 역할 관계 망에 참여하고 상호 작용하는 것을 통해서 자아의 외형을 발달시키며, 그 특성을 전개하며, 모양을 형성하며, 실제적이며 개체화된다."
살아있는 윤리적 전통으로서 유가사상은 도덕의 기초를 종교나 이성이 아니라 仁과 인도성에 두고 있다. 그 윤리적 보편주의는 인의 황금률, 동등한 인간 가치의 가정, 禮의 원리에 따라서 추론된 판단에 대한 강조 속에 확고하게 체화되어 있다. 이것들은 유가사상이 그 보편주의적 전통 유산을 보편적 도덕으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드는 도덕적 자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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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33페이지
  • 등록일2008.01.16
  • 저작시기2008.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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