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태종의 당나라개국
2. 당태종의 인품과 능력
3. 당태종의 정관의 치
4. 당태종의 실패
5. 민주적인 지도자상
6. 당 태종에 대한 비판
7. 정관정요
8. 나오며
9. 참고자료
2. 당태종의 인품과 능력
3. 당태종의 정관의 치
4. 당태종의 실패
5. 민주적인 지도자상
6. 당 태종에 대한 비판
7. 정관정요
8. 나오며
9. 참고자료
본문내용
한편으론 정벌에 전념하여 민심이 날로 흉흉해져 갔다. 특히 3차에 걸친 고구려 정벌이 실패로 끝났을 뿐 아니라 이를 기회로 각지에서 반란이 계속되어 겉잡을 수 없이 되어버렸다. 반란 지도자들은 무려 130여명이나 되어 이제 대륙중국은 다시 분열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 이 때 이 연의 둘째아들 세민은 18세의 소년이었으나 아버지로 하여금 진양에서 거병토록 하여 각지의 반란군들을 격파하여 중국통일에 이바지했다. 뛰어난 용병술에 출중한 지략으로 이 세민은 군웅할거하던 혼란을 수습하여 일약 영웅으로 부각 감히 필적할 상대가 없었다. 이렇게 천하통일의 대공을 세운 세민은 당연히 고조가 장자인 진성을 황태자로 삼았음에도 불구하고 세민의 이름은 보다 널리 떨치게 되었고 이는 급기야 형제간의 불화로 변화되었다. 이에 하는 수 없이 그는 형과 아우를 죽이게 된다. 역사에서 가정은 필요없지만 만약 이때 이 세민이 도리어 왕권을 잡지 못했다면 아마 중국대륙은 다시 분열과 군웅할거의 대혼란 시대로 접어들지 않았을까 하는 해석도 가능하다 .
7. 정관정요
중국 당나라의 기틀을 마련한 태종 이세민과 그를 보좌한 명신들의 행보 및 치국관이 담겨 있는 정치 토론집으로 예로부터 치국의 기본 방향과 군신간 관계를 정립하는 교과서로 여겨져, 일본과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읽혔다. 오긍은 춘추 필법에 따라 이 책을 썼는데, 춘추필법이란 역사적 기록을 사실대로 정확하게 기술하되 시비와 선악을 판단하여 결정하며, 그것으로서 가치판단을 드러내는 서술법을 말한다. 주관이 강하게 들어있는 사료라는 점에서 현대에 와서는 소설로 각색되었을 정도. 관리의 의무, 만인의 모범으로서 제왕이 보여야 할 일상과 외교술, 보위를 이을 태자의 교육 등 정치적 리더십 발휘와 관련된 내용이 소개되었다. <논어>, <사기>, <한서>, <춘추좌전>, <예기> 등 주옥같은 중국 고전을 무시로 넘나들며 토론 내용에 맞는 고사를 예로 들고 있다. 당나라 태종 전후의 사회상도 볼 수 있다. 동양 정치 철학을 쉽게 읽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알맞다.
8. 나오며
역사란 결과에 대한 가치평가 이기 때문에 당태종이 중국대륙을 통일, 평정하고 민중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치를 바로 잡아 나갔다는 사실은 곧 그가 평범한 인간으로 저지를 수 있는 비인도적인 사실들을 옹호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만약 그가 집권 후 방탕과 호사로운 생활에 빠져 중국대륙을 다시 혼란으로 몰고 갔다면 그에 대한 평가는 달라졌을 것이다. 역사와 정치는 실습장이 아니라 바로 냉엄한 현실 그 자체의 발전 형태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능력은 자체가 불평등하기 때문에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는 자유와 평등이 요구되며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지도자가 나오게 되고 이는 자연적으로 많은 사람들로 터 존경과 추앙을 받게 된다. 인류사에서 뛰어난 정신적 혹은 정치적 지도자상은 이래서 나타나며 그 빛은 사라지지 않는다. 당태종은 휼륭한 정치가로써 후세 사람들에게 길이 남을 것이다.
9. 참고자료
정관정요, 오긍, 홍익출판사
중국사서설, 이춘식, 교보문고
7. 정관정요
중국 당나라의 기틀을 마련한 태종 이세민과 그를 보좌한 명신들의 행보 및 치국관이 담겨 있는 정치 토론집으로 예로부터 치국의 기본 방향과 군신간 관계를 정립하는 교과서로 여겨져, 일본과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읽혔다. 오긍은 춘추 필법에 따라 이 책을 썼는데, 춘추필법이란 역사적 기록을 사실대로 정확하게 기술하되 시비와 선악을 판단하여 결정하며, 그것으로서 가치판단을 드러내는 서술법을 말한다. 주관이 강하게 들어있는 사료라는 점에서 현대에 와서는 소설로 각색되었을 정도. 관리의 의무, 만인의 모범으로서 제왕이 보여야 할 일상과 외교술, 보위를 이을 태자의 교육 등 정치적 리더십 발휘와 관련된 내용이 소개되었다. <논어>, <사기>, <한서>, <춘추좌전>, <예기> 등 주옥같은 중국 고전을 무시로 넘나들며 토론 내용에 맞는 고사를 예로 들고 있다. 당나라 태종 전후의 사회상도 볼 수 있다. 동양 정치 철학을 쉽게 읽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알맞다.
8. 나오며
역사란 결과에 대한 가치평가 이기 때문에 당태종이 중국대륙을 통일, 평정하고 민중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치를 바로 잡아 나갔다는 사실은 곧 그가 평범한 인간으로 저지를 수 있는 비인도적인 사실들을 옹호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만약 그가 집권 후 방탕과 호사로운 생활에 빠져 중국대륙을 다시 혼란으로 몰고 갔다면 그에 대한 평가는 달라졌을 것이다. 역사와 정치는 실습장이 아니라 바로 냉엄한 현실 그 자체의 발전 형태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능력은 자체가 불평등하기 때문에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는 자유와 평등이 요구되며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지도자가 나오게 되고 이는 자연적으로 많은 사람들로 터 존경과 추앙을 받게 된다. 인류사에서 뛰어난 정신적 혹은 정치적 지도자상은 이래서 나타나며 그 빛은 사라지지 않는다. 당태종은 휼륭한 정치가로써 후세 사람들에게 길이 남을 것이다.
9. 참고자료
정관정요, 오긍, 홍익출판사
중국사서설, 이춘식,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