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공자의 교육사상
1. 공자의 생애
2. 공자의 교육관
3. 공자의 정치관
4. 공자의 종교관
5. 주요사상
6. 논어의 핵심사상
7. 공자의 교육사상을 내 것으로!
1. 공자의 생애
2. 공자의 교육관
3. 공자의 정치관
4. 공자의 종교관
5. 주요사상
6. 논어의 핵심사상
7. 공자의 교육사상을 내 것으로!
본문내용
.
ㄹ. 대동 사상(大同思想)
만민의 신분적 평등과 재화의 공평한 분배, 인륜의 구현으로 특징되는 대동 사회를 인류의 이상적인 사회 형태로 상정하는 사상으로, 《예기(禮記)》의 예운편에서 보이는 대동 사회의 성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천하를 사유화하지 않고 공공의 공유물로 한다. 둘째, 사람들은 모두 전체의 이익을 위해 노동하며 노동의 산물인 재화는 모든 사람이 공동으로 향유한다. 셋째, 노동 능력이 있는 자에게 노동에 종사할 수 있게 하며 노동 능력이 없는 노인이나 어린이는 일종의 사회보장제에 의해 잘 부양한다. 넷째, 통치자는 어질거나 능력 있는 사람을 선택하여 신의와 화목을 구현한다. 다섯째, 자기 부모나 자식에게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널리 사랑을 베푼다. 여섯째, 악의적인 음모나 모략을 배제한다. 일곱째, 도둑질·횡령·착복 등 질서 문란자가 발생하지 않는다. 여덟째,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
6. 논어의 핵심사상
공자의 지적 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윤리적인 것이다. 그는 우주가 하나의 도덕적 질서이며, 인간사는 세계의 도덕적 본성과 조화를 이룰 때에만 번성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러한 생각의 특징은 공자의 윤리 체계가 현실적인 것에 기초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먼 우주나 보이지 않는 내세에 대한 관심보다 가족, 친족, 공동체, 국가, 그리고 전 인간 사회에 대한 관심이 그의 윤리 체계의 근간이었음이 이를 뒷받침해 준다.
공자의 윤리 의식과 플라톤의 이데아론은 정연한 질서를 갈구한다는 점에서 동일한 사상적 맥락을 갖고 있다. 그러나 플라톤이 보이지 않는 본질 세계의 질서를 이상향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질서를 갈망했던 공자와 구별된다.
ㄱ. 왜 예(禮)를 강조하는가?
공자는 혼란스런 춘추 전국 시대를 살아간 지식인이었다. 견융의 침입으로 주나라가 낙양으로 동천(東遷)한 후 각 지방의 제휴들에 대한 통제가 약화되면서 시작된 춘추 전국 시대는 진의 시황제에 의해 통일되기까지 각 제후국들 간의 전쟁이 끊이지 않던 혼란의 시기였다.『논어』에는 이러한 춘추 전국의 혼란을 바로잡으려 했던 한 사상가의 고뇌가 깊이 투영되어 있다. "세상이 어지럽기 대문에 바로 잡으려는 것" 이라는 구절에서 『논어』, 곧 공자 사상의 출발이 현실 문제의 해결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혼란을 극복하고 새롭고 안정된 질서를 창출하고자 했던 그의 열정과 노력이 유학이라는 거대한 사상적 체계를 만들었던 것이다. 질서에 대한 갈망은 명분이 중심이 되는 그의 정치 철학에서 더욱 분명해진다.
공자는 예(禮)를 통해 인(仁)을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이야말로 바른 정치이며, 바른 정치를 위해서는 우선 ‘바른 명분(名分)’이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명분은 오늘날 ‘핑계, 공리공론’의 의미로 잘못 인식되기도 하지만 공자가 말한 명분은 ‘지도자의 도덕성과 솔선수범’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가 말하는 ‘바른 명분’이 어떤 것인가는 역시 그가 주장한 ‘덕치주의(德治主義)’를 통해 확연히 드러난다.
공자는 세상이 법이나 제도의 힘으로만 바로잡힐 수 있다고 보지 않았다. 부정부패를 일삼는 타락한 치자가 아무리 청렴과 질서를 강조해도 백성들이 다르지 않을 것이 분명하듯, 치자가 먼저 도덕성을 회복하고 솔선수범할 때 백성도 따르게 되면 결과적으로 나라와 백성의 삶도 안정 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7. 공자의 교육사상을 내 것으로!
공자의 교육사상을 정리 하다가 이런 구절을 보게 되었다.
가난하다거나 출생이 미천한 것은 공자에게 배우는 데 장애가 되지 않았으며, 방해되는 조건은 따로 있었다. 공자는 멍청이를 가르치는 것은 거절한다고 스스로 말했고, 또 지적인 개발에 [정열을 불태우는 사람만]을 가르치겠다고 선언하였다. 뿐만 아니라 공자는 단지 부와 지위를 얻으려는 목적뿐인 학생들과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피하려고 노력 한 것 같으며, 보다 고상한 일에 관심을 가진 체하지만 초라한 옷과 거친 음식을 수치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더불어 말할 가치가 없는] 존재라고 내쫓았다. 그의 교육방법은 완전히 형식을 떠난 것처럼 보이며, 수업시간이나 일정한 시험도 없었던 것 같다. 그 대신 공자는 한 명, 또는 동시에 몇 사람과 대화를 나누었고 때때로 질문을 던지기도 하였다. 책은 그들이 스스로 학습하도록 했지만 공자가 학습해야 할 것을 지시해 주고 특별한 대목은 함께 토의하였던 것 같다. 이것은 공자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었던 유일한 방법이었다. 왜냐하면 그의 목적은 단지 학자를 가르치는 것만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할 군자를 양성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정말로 우리나라 교육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정확히 지적한 것 같다.. 물질 만능주의 속에서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교육. 명문대 진학을 위해 학생들 서로서로가 경쟁자가 되어 총부리를 겨누는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을 공자가 보았다면, 얼마나 한탄해 하였을까? 세상이 많이 변하였지만, 아무리 많이 변한 이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교육이다. 이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진보를 찾기보다, 옛 선조들의 지혜 속에서 진보를 찾아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그는 어떤 주제를 가르친 것이 아니라 제자들이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를 가르쳤던 것이다. 그래서 그의 방법은 극히 개인적이었으며, 제자마다 다른 문제를 제기하였기 때문에 가르치는 방법도 제자마다 달랐다.” 공자는 전문화된 지식보다는 인간으로서 배워야할 인성교육을 중요시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요즘같이 각박해져만 가는 세상에서 인간이 진정으로 배워야 할 것이 인성교육인 것은 누구나가 다 아는 것이다. 하지만, 학교에서 인성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전문적인 교사도 없을뿐더러 심지어 어떤 교사는 학생들을 심하게 체벌하는 한편 어떤 학생은 교사를 폭행하기도 하였다. 이런 현실에서 앞으로의 교육이 지식개발만을 목표로 삼기보다는 참다운 인간을 만들어 주는 교육이 되었으면 한다. 이것이 교직과정을 이수하는 나의 교육철학이고 교육목표다. 공자의 [인]의 사상을 나의 뿌리로 삼아 각박한 현대 사회 속에 공자처럼 훌륭한 교육가의 자리에 서야겠다.
ㄹ. 대동 사상(大同思想)
만민의 신분적 평등과 재화의 공평한 분배, 인륜의 구현으로 특징되는 대동 사회를 인류의 이상적인 사회 형태로 상정하는 사상으로, 《예기(禮記)》의 예운편에서 보이는 대동 사회의 성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천하를 사유화하지 않고 공공의 공유물로 한다. 둘째, 사람들은 모두 전체의 이익을 위해 노동하며 노동의 산물인 재화는 모든 사람이 공동으로 향유한다. 셋째, 노동 능력이 있는 자에게 노동에 종사할 수 있게 하며 노동 능력이 없는 노인이나 어린이는 일종의 사회보장제에 의해 잘 부양한다. 넷째, 통치자는 어질거나 능력 있는 사람을 선택하여 신의와 화목을 구현한다. 다섯째, 자기 부모나 자식에게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널리 사랑을 베푼다. 여섯째, 악의적인 음모나 모략을 배제한다. 일곱째, 도둑질·횡령·착복 등 질서 문란자가 발생하지 않는다. 여덟째,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
6. 논어의 핵심사상
공자의 지적 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윤리적인 것이다. 그는 우주가 하나의 도덕적 질서이며, 인간사는 세계의 도덕적 본성과 조화를 이룰 때에만 번성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러한 생각의 특징은 공자의 윤리 체계가 현실적인 것에 기초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먼 우주나 보이지 않는 내세에 대한 관심보다 가족, 친족, 공동체, 국가, 그리고 전 인간 사회에 대한 관심이 그의 윤리 체계의 근간이었음이 이를 뒷받침해 준다.
공자의 윤리 의식과 플라톤의 이데아론은 정연한 질서를 갈구한다는 점에서 동일한 사상적 맥락을 갖고 있다. 그러나 플라톤이 보이지 않는 본질 세계의 질서를 이상향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질서를 갈망했던 공자와 구별된다.
ㄱ. 왜 예(禮)를 강조하는가?
공자는 혼란스런 춘추 전국 시대를 살아간 지식인이었다. 견융의 침입으로 주나라가 낙양으로 동천(東遷)한 후 각 지방의 제휴들에 대한 통제가 약화되면서 시작된 춘추 전국 시대는 진의 시황제에 의해 통일되기까지 각 제후국들 간의 전쟁이 끊이지 않던 혼란의 시기였다.『논어』에는 이러한 춘추 전국의 혼란을 바로잡으려 했던 한 사상가의 고뇌가 깊이 투영되어 있다. "세상이 어지럽기 대문에 바로 잡으려는 것" 이라는 구절에서 『논어』, 곧 공자 사상의 출발이 현실 문제의 해결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혼란을 극복하고 새롭고 안정된 질서를 창출하고자 했던 그의 열정과 노력이 유학이라는 거대한 사상적 체계를 만들었던 것이다. 질서에 대한 갈망은 명분이 중심이 되는 그의 정치 철학에서 더욱 분명해진다.
공자는 예(禮)를 통해 인(仁)을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이야말로 바른 정치이며, 바른 정치를 위해서는 우선 ‘바른 명분(名分)’이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명분은 오늘날 ‘핑계, 공리공론’의 의미로 잘못 인식되기도 하지만 공자가 말한 명분은 ‘지도자의 도덕성과 솔선수범’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가 말하는 ‘바른 명분’이 어떤 것인가는 역시 그가 주장한 ‘덕치주의(德治主義)’를 통해 확연히 드러난다.
공자는 세상이 법이나 제도의 힘으로만 바로잡힐 수 있다고 보지 않았다. 부정부패를 일삼는 타락한 치자가 아무리 청렴과 질서를 강조해도 백성들이 다르지 않을 것이 분명하듯, 치자가 먼저 도덕성을 회복하고 솔선수범할 때 백성도 따르게 되면 결과적으로 나라와 백성의 삶도 안정 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7. 공자의 교육사상을 내 것으로!
공자의 교육사상을 정리 하다가 이런 구절을 보게 되었다.
가난하다거나 출생이 미천한 것은 공자에게 배우는 데 장애가 되지 않았으며, 방해되는 조건은 따로 있었다. 공자는 멍청이를 가르치는 것은 거절한다고 스스로 말했고, 또 지적인 개발에 [정열을 불태우는 사람만]을 가르치겠다고 선언하였다. 뿐만 아니라 공자는 단지 부와 지위를 얻으려는 목적뿐인 학생들과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피하려고 노력 한 것 같으며, 보다 고상한 일에 관심을 가진 체하지만 초라한 옷과 거친 음식을 수치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더불어 말할 가치가 없는] 존재라고 내쫓았다. 그의 교육방법은 완전히 형식을 떠난 것처럼 보이며, 수업시간이나 일정한 시험도 없었던 것 같다. 그 대신 공자는 한 명, 또는 동시에 몇 사람과 대화를 나누었고 때때로 질문을 던지기도 하였다. 책은 그들이 스스로 학습하도록 했지만 공자가 학습해야 할 것을 지시해 주고 특별한 대목은 함께 토의하였던 것 같다. 이것은 공자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었던 유일한 방법이었다. 왜냐하면 그의 목적은 단지 학자를 가르치는 것만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할 군자를 양성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정말로 우리나라 교육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정확히 지적한 것 같다.. 물질 만능주의 속에서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교육. 명문대 진학을 위해 학생들 서로서로가 경쟁자가 되어 총부리를 겨누는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을 공자가 보았다면, 얼마나 한탄해 하였을까? 세상이 많이 변하였지만, 아무리 많이 변한 이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교육이다. 이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진보를 찾기보다, 옛 선조들의 지혜 속에서 진보를 찾아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그는 어떤 주제를 가르친 것이 아니라 제자들이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를 가르쳤던 것이다. 그래서 그의 방법은 극히 개인적이었으며, 제자마다 다른 문제를 제기하였기 때문에 가르치는 방법도 제자마다 달랐다.” 공자는 전문화된 지식보다는 인간으로서 배워야할 인성교육을 중요시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요즘같이 각박해져만 가는 세상에서 인간이 진정으로 배워야 할 것이 인성교육인 것은 누구나가 다 아는 것이다. 하지만, 학교에서 인성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전문적인 교사도 없을뿐더러 심지어 어떤 교사는 학생들을 심하게 체벌하는 한편 어떤 학생은 교사를 폭행하기도 하였다. 이런 현실에서 앞으로의 교육이 지식개발만을 목표로 삼기보다는 참다운 인간을 만들어 주는 교육이 되었으면 한다. 이것이 교직과정을 이수하는 나의 교육철학이고 교육목표다. 공자의 [인]의 사상을 나의 뿌리로 삼아 각박한 현대 사회 속에 공자처럼 훌륭한 교육가의 자리에 서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