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의 연가곡

목차

『시인의 사랑』(Dichterliebe)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

☉ 클라라와 슈만, 그리고 브람스의 사랑얘기를 간단히 말하자면

* 연가곡을 감상한 후 느낀 점

본문내용

만, 그리고 브람스의 사랑얘기를 알게 되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곡이 애절하면서도 더욱 좋아졌다.
슈만은 어느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왜 정형화된 곡들을 쓰지 않느냐, 틀에 어긋난 곡들을 쓰느냐는 질문에... "사랑이 정형화 되어 있는가, "라고 답했다 한다...
이 이야기를 듣고 참 멋있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시인의 사랑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제 1번곡과 12번곡이다.
솔직히 클래식을, 특히 외국의 가곡들은 대부분이 나의 정서에는 맞지 않는 듯해서
즐겨하지 않지만... '시인의 사랑' 만큼은 그 선율이 가슴에 딱 와 닿는다.
특히 피아노선율...... 가수의 소리 없이 독주로도 매우 아름다운 곡이 될 듯하다.
피아노 선율과 가수의 소리가 이렇듯 대화하듯...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곡은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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