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1980년 시대 상황과 시
Ⅱ. 1980년 시의 전개 양상
1. 무크지와 동인지
2. 민중적 경향의 시
3. 해체적 경향의 시
4. 그 밖의 다양한 경향과 특성
Ⅲ. 결론
<참고문헌>
Ⅱ. 1980년 시의 전개 양상
1. 무크지와 동인지
2. 민중적 경향의 시
3. 해체적 경향의 시
4. 그 밖의 다양한 경향과 특성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지를 드러내고 있는데 하종오의 「분단동이 아비하고 통일동이 아들하고」나 안도현의 「청진 여자」 등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명재, 「80년대 詩의 위상」,『변혁기의 한국 문학』, 한국학술정보, 2004, P.79.
④시대의 첨예한 모순과 갈등은 한편 시의 장형화를 초래했다. 단형의 서정시로서는 대립적 세계에 대한 자아의 갈등을 충분히 표현할 수 없다고 판단한 시인들에 의하여 서사시, 이야기시, 장시, 연작시가 쓰여졌다. 송명희, 같은 책, P.56.
⑤또한 1980년대에는 소위 베스트셀러 시집의 출현도 눈여겨 볼 수 있다. 단기간에 수십 만 부를 판매하는 데 성공한 도종환의 『접시꽃 당신』,서정윤의『홀로서기』, 이해인의 시집들, 김초혜의『사랑굿』등이다. 베스트셀러 시집은 대중화 시대에 대중적 감상주의에 영합하는 평이한 시로써 시 독자층의 광역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엘리트주의에 사로잡힌 기성시인들에게 충격을 주고, 자신의 시에 대한 반성할 계기를 제공하였다. 송명희, 같은 책, P.55.
Ⅲ. 결론
지금까지 625 한국전쟁, 419혁명 등에 이어 또 한 번의 역사적 격동기였던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시대였던, 그리고 조금씩 민주화로의 가능성을 열어나갔던 1980년대를 풍미한 시의 경향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 시대에는 군사정권의 탄압이 극도에 달했지만, 그에 대한 반동으로 민주화에 대한 열망도 대단하였다. 이에 발맞추어 시인뿐만 아닌 민중들도 저마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문학 양식이 시의 시대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한 재래의 전통을 변화시켜보려는 노력도 꾸준히 이어졌다. 이로써 새로운 형식과 언어의 해체시가 나타났다. 그 밖에도 전통 서정시, 남녀 간의 사랑을 노래한 시, 신앙, 인생문제 도시감각 및 문명비판적인 세계 등 다양한 소재의 시도 많았다. 이명재, 같은 책, P80.
언론의 통폐합 및 강제 폐간에도 굴하지 않고 무크지 운동 등을 통해 문학 활동을 했던 이 시기는 ‘변화에의 갈망이 극치에 달하는 민중들의 시기’라 할 수 있겠다.
<참고문헌>
김윤식 외, 「1980년대 한국시의 비평적 성찰」,『한국현대문학사』현대문학, 2005
신동욱, 『한국현대문학사』,집문당, 2004
이명재, 「80년대 詩의 위상」,『변혁기의 한국 문학』, 한국학술정보, 2004
김혜니, 『한국 현대사 연구』, 국학자료원, 2002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2』, 민음사, 2002
송명희,『탈중심의 시학』, 새미, 1998
④시대의 첨예한 모순과 갈등은 한편 시의 장형화를 초래했다. 단형의 서정시로서는 대립적 세계에 대한 자아의 갈등을 충분히 표현할 수 없다고 판단한 시인들에 의하여 서사시, 이야기시, 장시, 연작시가 쓰여졌다. 송명희, 같은 책, P.56.
⑤또한 1980년대에는 소위 베스트셀러 시집의 출현도 눈여겨 볼 수 있다. 단기간에 수십 만 부를 판매하는 데 성공한 도종환의 『접시꽃 당신』,서정윤의『홀로서기』, 이해인의 시집들, 김초혜의『사랑굿』등이다. 베스트셀러 시집은 대중화 시대에 대중적 감상주의에 영합하는 평이한 시로써 시 독자층의 광역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엘리트주의에 사로잡힌 기성시인들에게 충격을 주고, 자신의 시에 대한 반성할 계기를 제공하였다. 송명희, 같은 책, P.55.
Ⅲ. 결론
지금까지 625 한국전쟁, 419혁명 등에 이어 또 한 번의 역사적 격동기였던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시대였던, 그리고 조금씩 민주화로의 가능성을 열어나갔던 1980년대를 풍미한 시의 경향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 시대에는 군사정권의 탄압이 극도에 달했지만, 그에 대한 반동으로 민주화에 대한 열망도 대단하였다. 이에 발맞추어 시인뿐만 아닌 민중들도 저마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문학 양식이 시의 시대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한 재래의 전통을 변화시켜보려는 노력도 꾸준히 이어졌다. 이로써 새로운 형식과 언어의 해체시가 나타났다. 그 밖에도 전통 서정시, 남녀 간의 사랑을 노래한 시, 신앙, 인생문제 도시감각 및 문명비판적인 세계 등 다양한 소재의 시도 많았다. 이명재, 같은 책, P80.
언론의 통폐합 및 강제 폐간에도 굴하지 않고 무크지 운동 등을 통해 문학 활동을 했던 이 시기는 ‘변화에의 갈망이 극치에 달하는 민중들의 시기’라 할 수 있겠다.
<참고문헌>
김윤식 외, 「1980년대 한국시의 비평적 성찰」,『한국현대문학사』현대문학, 2005
신동욱, 『한국현대문학사』,집문당, 2004
이명재, 「80년대 詩의 위상」,『변혁기의 한국 문학』, 한국학술정보, 2004
김혜니, 『한국 현대사 연구』, 국학자료원, 2002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2』, 민음사, 2002
송명희,『탈중심의 시학』, 새미,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