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객지]

소개글

황석영 [객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Contents.

1. 작가 약력

2. 70년대
1) 사회적 성격
2) 소설적 경향

3. 객지의 현장성

4. 황석영에 대한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지나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70년대 노동소설의 개가를 이룬 작품들이다.
3. 객지의 현장성
객지는 노동쟁의의 전개 양상을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그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이 노동 조건의 부당성을 주체적으로 각성하고 그것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시키기 위하여 단결하고 향동하는 과정을 박진감 있게 그려냄으로써 주어진 현실을 극복하려는 의지의 역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열악한 노동환경과 서기, 감독, 조합 같은 중간층의 착취 그 밖에 우리노동사회에 만연된 온갖 부조리와 모순에 맞선 노동자들의 가열한 싸움을 아주 극명하게 묘사하고 양은복, 작가의식이 파행성 - 황석영론, 경희대 경희 어문학 제 7집, 1986, 203.
있는 객지는 르뽀 소설처럼 강한 현장성을 느끼게 한다. 이런 강한 현장성은 황석영 스스로가 실재로 간척 공사장에서 몸을 던져 수개월동안 밑바닥 인생살이를 체험했고, 마산 자유 수출 공단에 들어가 골동품을 팔며 노동자와 기능공들의 생활을 체험한데 있다. 객지에서 나타나는 용어를 살펴보면 간죠 - 셈, 계산. 함바 - 현장 노동자 합숙소. 식당. 도로꼬 - 트로이차. 웃개 - 추가 일. 바라크 - (프)막사. 남포 - 다이너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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