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일관계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러일관계의 발전
2. 러일관계의 주요 현황
3. 러일관계의 평가 및 전망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업 진전에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사할린과 같은 특수지역에서의 개발을 진척시키기 위해서는 동 지역에 대한 노하우를 지닌 전문기술진이 필요하다는 점과 인적 네트워크가 여전히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러시아사회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지분의 감소보다는 가스프롬의 참여를 통한 사업의 신속한 성공을 담보 받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동시베리아 태평양 파이프 라인 건설과 관련 일본은 동 송유관건설 사업이 러·일 양국 간 협력사업화 할 것이며, 송유관 건설이 완료되면 이를 통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러시아에게 있어서 동 송유관 건설 사업은 단순히 송유관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낙후된 극동 시베리아 지역의 종합적인 발전을 견인한다는 의미가 있으므로 결국 러시아는 태평양 연안 까지 송유관을 건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럴 경우 일본측으로 부터의 투자가 필수불가결 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시베리아 지역의 원유 매장량과 향후 전세계의 원유 공급구도를 고려할 때, 다칭 지선을 통한 중국으로의 공급이 시행 되어도 동시베리아 태평양 송유관을 통한 일본으로의 공급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마. 인적 교류 증진
러·일 간 진정한 관계 증진을 위해서는 빈번한 인적교류를 통한 상호신뢰의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양국은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 다양한 차원에서의 인적교류를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인은 러시아의 문화나 예술에 또한 그것을 탄생시킨 러시아 인에 대해 친근감을 가짐과 동시에 국가관계로서는 소련/러시아에 대한 불안감과 경계심을 마음속 어딘가에 간직하고 있는 이중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 러시아인도 일본인에 대해서는 근면하고 일본이라는 나라가 첨단기술의 선진국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일본은 왠지 믿지 못할 나라라는 상반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모리 전 총리와 류시코프 모스크바 시장이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현인회의’를 비롯하여, 경제분야에서는 러·일 경제합동회의, 러·일 투자포럼, 러시아동구무역회 등 수 많은 단체가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양국관계 발전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1999년부터 시행된‘러·일 청년교류사업’에 따라 이미 1,850명 이상의 양국 청년간 교류가 실시되었는 바, 이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Ⅲ. 결론
가. 에너지 분야 협력에 적극 참여 추진
향후 러·일 양국관계는 영토문제 해결을 통한 평화조약 체결보다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한 실리추구를 목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바가 적지 않다. 동아시아 지역국가 중에서는 러시아가 유일하게 에너지 공급원으로의 역할을 할 것이고, 한국·일본·중국 등이 주요한 시장역할을 할 것인 바, 수요국 간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한 구매자 시장구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우리가 능동적인 역할을 모색해야 한다.
러시아 극동 시베리아 지역 개발은 남·북·러 협력이라는 차원에서도, 우리의 새로운 시장 개척이라는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음. 따라서 향후 러·일 양국 간 동시베리아 태평양 파이프 라인 건설 추진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여야 할 것이며, 이것이 현실화 될 경우 우리도 적극적인 참여를 추진해야 한다.
나. 영토 협상에 대한 분석 검토
러·일 양국 간 영토협상과 관련하여 동 협상이 우리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협상을 추진함에 있어서 양국이 내세우는 논리와 협상의 전략은 미래를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면밀한 분석과 검토가 필요할 것이다.
우리가 통일이 될 경우 러시아와는 국경을 마주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50 대 50’의 원칙, ‘2+α’등과 같이 향후 러·일 간 북방영토를 둘러싸고 새롭게 등장하게 될 원칙과 전략에 대한 연구가 요망되는 한편 일본은 독도에 대한 태도와는 상이하게 북방영토 문제를 둘러싸고는 국제사법재판소 회부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바, 전후 처리를 둘러싼 국제법적인 논란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재정리할 필요가 있다.
다. 대러 경제 활동 지원
일본이 러시아와의 경제협력 특히 대러 투자를 본격화 하게 된 환경적 요인에 대한 재검토와 더불어 우리 기업의 대러 경제활동을 측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요망된다. 일본 기업의 대러 투자가 활성화된 데에는 경제적 논리와 계산이 무엇보다 우선하였으나, 러·일 무역투자촉진기구의 역할과 같은정부차원의 환경조성 노력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으로부터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러시아 연방정부 수상 직속으로 설치되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러시아 외자 자문 위원회’의 구성 멤버를 살펴보면 G8 국가는 차치하더라도 인도·스페인·스위스의 기업이 포함되어 있는 바, 우리 정부도 외교적 교섭력을 발휘하여 한국 기업의 참여를 추진하는 등의 측면 지원 활동이 필요하다.
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 모색
러·일관계 발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리적으로 근접한 나라일수록 심리적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측면이 적지 않음.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도 이러한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므로 국민 간의 활발한 인적교류를 통한 상호 신뢰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한 상호 이익 증진이 모색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의 제도적 방안에 대한 연구 검토가 필요하다.
일본의 경우 양국 정상이 구체적인 시기와 인원을 언급하면서 양국 교류 촉진을 견인하고 있으며, 러시아 사람들의 일본에대한 여론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와 차원에서의 협력을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바, 우리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인적교류를 위한 시스템 및 제도적 방안 구축이 요망된다.
<참고문헌>
외교통상부 http://www.mofat.go.kr/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학종합연구센터 러시아연구소, ‘21 세기 러 일 관계 발전 전망’
고려대학교 평화연구소, ‘지정학의 시대와 러일관계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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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관계,   러시아,   일본,   양국관계,   북방4도,   영토문제,   경제협력,   러시아와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