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불교사상의 기원
2. 불교사상의 전개
3. 선사상
4. 공사상
5. 연기설
6. 번뇌
7. 108번뇌
8. 유식사상
2. 불교사상의 전개
3. 선사상
4. 공사상
5. 연기설
6. 번뇌
7. 108번뇌
8. 유식사상
본문내용
도가 달라진 것으로 볼 수 있다. 후세의 불교에서는 연기설을 협의로만 이해하여 연기라고 하는 것은 시간적 선후가 있는 인과 관계에만 존재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시간에 관계없는 논리적인 연기관계에 대해서는 그것을 연기라고 부르지 않고 실상(實相)이라고 하는 이름으로 불렀다. 따라서 후세의 불교에서는 연기론과 실상론이 대립하여 양자는 별개의 교학 계통에 속하는 것으로 되어졌다.
6. 번뇌
근본적으로 자신에 대한 집착으로 일어나는 마음의 갈등을 나타내는 불교 심리용어.
불교에서는 괴로움의 근본 원인이 욕심과 성냄과 어리석음에 있다고 보아 이를 3가지 독(三毒)이라 한다. 이것은 또한 우리의 인식기관인 눈 귀 코 혀 몸 뜻의 6가지 문을 통해 항상 흐르는 번뇌에 의해 마음은 산란되고 갈등을 느낀다고 한다. 따라서 불교 경전에서는 이 번뇌의 다른 표현으로 미혹함 잠듦 물듦 흐름 얽매임 등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는 모든 괴로움의 근본이 되는 탐욕 성냄 어리석음 등의 근본번뇌와 이에 따라 일어나는 게으름 불신 경망스러움 교만 등 20가지 정도의 수번뇌가 있으며, 결국 불교의 이상은 이러한 번뇌를 극복함으로써 평온한 열반의 경지에 다다른다고 보았다. 이러한 번뇌 종류가 수없이 많음을 팔만사천번뇌라 하며 6가지 감각을 중심으로 삼세에 걸친 3가지 선택지로서 계산한 108번뇌는 보다 철학적으로 정리된 번뇌로서 알려져 있다.
대승불교에서는 번뇌가 바로 깨달음이라 하여 번뇌의 성품이 비었음을 깨우치는 것이 번뇌를 근본적으로 극복하는 방법의 첩경임을 설명하며, 수많은 번뇌 가운데서 깨우치는 대승적 해결로서 초기 불교에서의 번뇌에 대한 여러 가지 분류와 이의 세세한 대치보다는 마음의 걸림 없음을 통해 보살행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7. 108번뇌
불교에서 108가지로 분류한 중생의 번뇌.
백팔결(百八結)이라고도 한다.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중생의 눈 귀 코 혀 몸 뜻(마음) 등의 감각기관이 감관의 대상을 접할 때, 저마다 좋다[好], 나쁘다[惡], 그저 그렇다[平等]는 세 가지가 서로 같지 않아서 18가지 번뇌를 일으킨다. 또 괴로움[苦] 즐거움[樂] 괴로움도 즐거움도 아닌[捨] 것과 관련지어 18가지 번뇌를 갖게 된다. 이들을 합한 36가지 번뇌가 다시 각각 과거 현재 미래를 갖기 때문에 36가지 번뇌에 3배를 하면 108가지 번뇌가 되는 것이다. 불교에서는 특별한 의미를 두어, 108개의 목환자를 꿰어 만든 108수주(數珠:염주)를 만들어 돌리면서 삼보(三寶)를 생각하면 108가지 번뇌를 없애고 수승(隨乘)한 과(果)를 얻는다고 하여 널리 신행(信行)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의 번뇌를 108종으로 세분해 본 것일 뿐, 그 근원은 하나이다. 그것은 본래의 자기인 일심(一心)을 잃는 데서 오는 것이므로, 일심을 잃지 않도록 하고, 또 잃더라도 빨리 되찾는 것이 백팔번뇌를 끊는 길이라고 한다.
8. 유식사상
우주의 궁극적 실체는 오직 마음뿐으로 외계의 대상은 단지 마음이 나타난 결과라는 불교사상. 세친(世親)의 《유식삼십송》에서 정립된 사상으로 유가학파의 근본 철학인 유식사상은 일반적으로 바깥에 있다고 생각되는 대상들은 인식작용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실재하는 것이 아니고 제8아뢰야식(阿賴耶識)에 저장되어 있는 종자로부터 생긴 것으로 견분(見分)이 상분(相分)을 인연하여 생긴, 결국 자기 자신의 인식수단으로 자신을 보는 것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대상은 결정적인 상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인식을 통해 비로소 존재되는 것으로 생각되는 2차적인 현상일 뿐이다.
세친의 10대 제자인 호법(護法)과 안혜(安慧) 등에 의해 주석서가 나오며 호법은 《성유식론(成唯識論)》을 지어 유식사상의 기반을 다지며 이것이 중국에 전해져 중국 법상종의 성립을 가져온다. 유심사상(唯心思想)과도 일맥상통하는 점은 있으나 유심사상이 《화엄경》과 기신론의 진여연기설에 기초를 두었다면, 유식사상은 아뢰야식의 나타남에 근거한 인식론적 철학적 해명이며, 유심사상은 우주론적인 존재인 진여에 근거한 존재론적인 경향을 띠고 있다. 한국의 경우 신라시대 일찍이 유가업(瑜伽業)이라는 유식학문이 화엄업과 함께 정립되어 유식사상의 대가를 배출하는데, 원측(圓測) 원효(元曉) 태현(太賢) 등이 그들이다.
불교경전은 현대사회가 나아갈 바 기본윤리를 제시하고 있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 <선생경>은 인간윤리와 사회윤리의 지침경전으로 활용할 만하다.
6. 번뇌
근본적으로 자신에 대한 집착으로 일어나는 마음의 갈등을 나타내는 불교 심리용어.
불교에서는 괴로움의 근본 원인이 욕심과 성냄과 어리석음에 있다고 보아 이를 3가지 독(三毒)이라 한다. 이것은 또한 우리의 인식기관인 눈 귀 코 혀 몸 뜻의 6가지 문을 통해 항상 흐르는 번뇌에 의해 마음은 산란되고 갈등을 느낀다고 한다. 따라서 불교 경전에서는 이 번뇌의 다른 표현으로 미혹함 잠듦 물듦 흐름 얽매임 등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는 모든 괴로움의 근본이 되는 탐욕 성냄 어리석음 등의 근본번뇌와 이에 따라 일어나는 게으름 불신 경망스러움 교만 등 20가지 정도의 수번뇌가 있으며, 결국 불교의 이상은 이러한 번뇌를 극복함으로써 평온한 열반의 경지에 다다른다고 보았다. 이러한 번뇌 종류가 수없이 많음을 팔만사천번뇌라 하며 6가지 감각을 중심으로 삼세에 걸친 3가지 선택지로서 계산한 108번뇌는 보다 철학적으로 정리된 번뇌로서 알려져 있다.
대승불교에서는 번뇌가 바로 깨달음이라 하여 번뇌의 성품이 비었음을 깨우치는 것이 번뇌를 근본적으로 극복하는 방법의 첩경임을 설명하며, 수많은 번뇌 가운데서 깨우치는 대승적 해결로서 초기 불교에서의 번뇌에 대한 여러 가지 분류와 이의 세세한 대치보다는 마음의 걸림 없음을 통해 보살행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7. 108번뇌
불교에서 108가지로 분류한 중생의 번뇌.
백팔결(百八結)이라고도 한다.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중생의 눈 귀 코 혀 몸 뜻(마음) 등의 감각기관이 감관의 대상을 접할 때, 저마다 좋다[好], 나쁘다[惡], 그저 그렇다[平等]는 세 가지가 서로 같지 않아서 18가지 번뇌를 일으킨다. 또 괴로움[苦] 즐거움[樂] 괴로움도 즐거움도 아닌[捨] 것과 관련지어 18가지 번뇌를 갖게 된다. 이들을 합한 36가지 번뇌가 다시 각각 과거 현재 미래를 갖기 때문에 36가지 번뇌에 3배를 하면 108가지 번뇌가 되는 것이다. 불교에서는 특별한 의미를 두어, 108개의 목환자를 꿰어 만든 108수주(數珠:염주)를 만들어 돌리면서 삼보(三寶)를 생각하면 108가지 번뇌를 없애고 수승(隨乘)한 과(果)를 얻는다고 하여 널리 신행(信行)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의 번뇌를 108종으로 세분해 본 것일 뿐, 그 근원은 하나이다. 그것은 본래의 자기인 일심(一心)을 잃는 데서 오는 것이므로, 일심을 잃지 않도록 하고, 또 잃더라도 빨리 되찾는 것이 백팔번뇌를 끊는 길이라고 한다.
8. 유식사상
우주의 궁극적 실체는 오직 마음뿐으로 외계의 대상은 단지 마음이 나타난 결과라는 불교사상. 세친(世親)의 《유식삼십송》에서 정립된 사상으로 유가학파의 근본 철학인 유식사상은 일반적으로 바깥에 있다고 생각되는 대상들은 인식작용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실재하는 것이 아니고 제8아뢰야식(阿賴耶識)에 저장되어 있는 종자로부터 생긴 것으로 견분(見分)이 상분(相分)을 인연하여 생긴, 결국 자기 자신의 인식수단으로 자신을 보는 것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대상은 결정적인 상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인식을 통해 비로소 존재되는 것으로 생각되는 2차적인 현상일 뿐이다.
세친의 10대 제자인 호법(護法)과 안혜(安慧) 등에 의해 주석서가 나오며 호법은 《성유식론(成唯識論)》을 지어 유식사상의 기반을 다지며 이것이 중국에 전해져 중국 법상종의 성립을 가져온다. 유심사상(唯心思想)과도 일맥상통하는 점은 있으나 유심사상이 《화엄경》과 기신론의 진여연기설에 기초를 두었다면, 유식사상은 아뢰야식의 나타남에 근거한 인식론적 철학적 해명이며, 유심사상은 우주론적인 존재인 진여에 근거한 존재론적인 경향을 띠고 있다. 한국의 경우 신라시대 일찍이 유가업(瑜伽業)이라는 유식학문이 화엄업과 함께 정립되어 유식사상의 대가를 배출하는데, 원측(圓測) 원효(元曉) 태현(太賢) 등이 그들이다.
불교경전은 현대사회가 나아갈 바 기본윤리를 제시하고 있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 <선생경>은 인간윤리와 사회윤리의 지침경전으로 활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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