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와 도가사상 A+ 완벽정리 - 중국도교의 성립과 발전, 한국도교의 수용과 발전, 한국도교 성격과 특징, 도가의 무사상, 노자의 윤리사상, 노자의 도와 덕, 도가의 양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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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도교의 정착과 특색

3. 중국도교의 성립과 발전
(1) 원시 도교
(2) 수당의 도교
(3) 송원의 도교
(4) 명청의 도교

4. 한국도교의 수용과 발전
(1) 도교의 도입
(2) 신라의 도교
(3) 고려의 도교
(4) 조선의 도교

5. 한국도교의 성격과 특징
(1) 단군신화와 신선설
(2) 과의적 도교
(3) 수련적 도교

6. 도가의 無사상

7. 노자의 윤리사상

8. 노자의 도와 덕

9. 도가의 양생론

10. 도가사상의 현대적 의의

11. 참고자료

본문내용

도의 본질적 유연성의 의미로서 弱이 쓰여졌다. 道는 어떤 하나의 사물에 국한된 것이 아니므로, 천·지·인 및 만물로써 나타날 수가 있다. 어떠한 것으로 될 수 있지만 그 스스로 아무런 형상도 지니지 않는다. 이러한 도의 성질을 노자는 柔弱이라는 말로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유약은 도의 본질적 속성의 하나이며, 다른 말로 도의 德性이다. 또한 노자는 虛와 靜을 도가 지닌 매우 중요한 功德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즉 구체적 형상을 지닌 것보다는 그 형상이 자리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것을 보다 근원적인 것이라고 본 것이며, 바로 거기에 도의 작용이 있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노자의 虛가 단지 아무런 의미도 없는 空虛라는 의미로 보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 노자는 왜 有나 實보다 無나 虛를 보다 본질적인 도의 속성으로 보았는가? 그것은 모든 형상을 지닌 사물들은 그러한 형상을 가능케 해주는 본질이나 원리를 가지며 또 그것에 제약되지만, 도는 道를 道이게 해주는 또다른 본질을 자기 속에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이 도의 중요한 본성이므로, 이를 虛라는 말로써 표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노자는 또한 싸움 없는 것이 도의 중요한 속성이라 한다. 그리고 또한 素樸의 德을 강조한다. 왜냐하면, 꾸며지지 않은 그대로의 인간의 본바탕 마음과 자연의 실상 그대로가 곧 온전한 것이고 충족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필요한 일은 자연 그대로의 본바탕 자리를 깨달아서 순박하게 사는 것이요, 상대적이며 대립적인 의식의 차원에서 인위적인 문물, 사물을 마련해 보아도 그것은 인간에게 끝없는 투쟁과 대립만 낳게 될 뿐이라 가르치고 있다.
9. 도가의 양생론
도교의 수련은 건강을 유지하여 장수를 누리기 위한 방법이므로 그것은 곧 양생법이라고 할 수 있다. 김시습은 이론상으로는 불로장생을 꾀하는 것을 반박하였으나, 그의 잡저 〈수진 〉과 〈용호〉에서 도교수련법의 요체를 천명하였다. 〈수진〉에서 ‘신선이란 양성복기하고 용호를 수련해서 늙음을 물리치는 사람이다.’라고 전제하고 ≪양생결≫을 인용하여, ‘본성을 기르는 사람은 늘 약간의 노력을 원하나 지나치게 무리한 행위를 억지로 하지 않는다.’고 일러 주고 기행좌와에 걸친 주의사항을 나열하였다. 그리고 모든 일에 걸쳐 과도한 짓을 하지 않으며, 자기의 정(精)을 동요시키지 않고 마음을 적묵으로 돌아가게 하면 장생하게 될 것임을 말하였다.
≪용호≫에서는 수련해서 장생하는 것은 천지의 정기를 훔쳐내는 것임을 말하고, 그 요체는 호흡을 통하여 음진양순해짐에 있고 공행이 차면 장생초탈의 경지에 이른다고 하였다. 이러한 것은 결국 일종의 양생론이다. 한편, 주희가 ≪참동계≫와 ≪음부경≫ 같은 도서에 관심을 갖고 교주(校注)작업을 한 것 등에 영향을 받아 조선시대의 성리학자들까지도 그러한 부류의 도서를 기탄 없이 열람하였고 도교적인 수련법에 대한 조예가 깊은 인사들도 나왔다. 이렇게 해서 일반 지식인들 사이에서도 심신수양, 건강관리, 또는 생활의 운치 등 다양한 의의를 도교적인 수련법에 부여하게 되었고, 동시에 종교적인 의의가 극도로 희석된 상태에서 수련적인 도교가 받아 들여지기도 했다. 이이도 도교적인 방법을 감안한 의약책을 피력하였다. 그는 도교의 연단·등선의 설은 믿지 않으나, 도교에서 개발한 창양·황정 같은 연년익수(수명을 더 오래 늘여 나감)한다는 약물의 사용은 그것 나름의 이치가 있어 받아들일 만하다는 태도를 취하였다. 유교적인 효행이 강조되던 시대이므로 사친양로를 위하여 지식인들이 도교의 양생론과 의약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이황도 이찬의 8폭 양생설을 보고, 주희가 위백양의 ≪참동계≫를 사랑하는 뜻을 알게 되었고, 자기인들 양생하여 지선이 될 수 없겠는가 하였다. 당시 지식인들의 도교적인 수련법에 대한 의식을 짐작하게 하는 말이다.
10. 도가사상의 현대적 의의
道, 無爲, 그리고 消遙라는 세 개념은 노장사상이란 하나의 체계의 초석, 기둥 그리고 대들보에 해당된다고 전제해도 무방하다. 이러한 관점은 도와 무위라는 개념이 노장사상을 얘기할 때 언제나 거론된다.
위의 세 가지 핵심적인 이른바 중심개념들 간의 유기적인 관계에서 드러나는 사실은 노장사상 문제, 즉 주제가 자연과 문화와의 관계라는 것, 그리고 그 사상의 궁극적 의미가 인간의 궁극적 문제의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있다는 사실이다.道는 存在論, 특히 형이상학적 차원에서의 존재론적 개념이다. 그것은 마치 길과 같이 언제나 모든 것과의 연속적 관계이다. 이와 같은 성질의 자연과 문화와의 관계의 맥락에서 노장사상의 「道」라는 개념과 나란히 중요한 「無爲」라는 개념의 의미가 밝혀진다. 「무위」는 실천에 관한 개념이다. 즉 그것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실천적이라는 점에서 「無爲」는 도덕적인 의미로 해석되기 쉽다. 그러나 노장에 있어서는 남들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모든 행위, 행위 일반에 관한 입장이다.
道를 알 때 우리들은 사물현상을 올바로 보게 되고, 無爲의 원칙에 따라 살아갈 때 문제는 해소된다. 이와 같이 볼 때 노장사상은 우리들이 갖고 있는 진리에 대한 기존적 생각을 수정해 주고, 人爲의 결과로 볼 수 있다. 노자의 윤리가치는 오늘날과 같은 현대사회의 여러 가지 병폐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세상 사람들이 저마다 많은 오해와 불신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이 세태에 이러한 노장사상은 현시대, 정보화 시대에 어떻게 보면 현실에 뒤쳐질 수 있는 자기 혼자만 잘 해보겠다고 피해를 볼 수 있는 사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오직 앞만 보고 달리며 주위 사람들을 보지 못하며 자기만을 챙기는 현대사람들에게 이 노장사상은 하나의 정신적 여유와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대답을 내려 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인간본연의 상태로 돌아가 순수한 삶을 추구하는 도가사상은 나에게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내 삶의 지표를 마련하는 것 같다.
11. 참고자료
H. G. 크릴, 도교, 예문서원
김진배, 노자철학의 연구, 사사연
M. 칼텐마르크, 노자와 도교, 까치
窪德忠, 도교와 신선의 세계, 법인문화사
葛榮晉 외, 도가사상과 중국문명, 예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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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2.26
  • 저작시기20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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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5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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