島山 안창호(1878. 11~193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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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생애

☉ 교육사상
(1) 사상과 철학
(2) 교육적 인간상
(3) 교육활동

☉ 얽힌 일화

☉ 교육에의 시사점

본문내용

있었다. 이 놀음에 밤을 밝히고 그것으로 생활비를 조달하는 사람도 있었다. 마작은 망국병의 하나다. 그는 이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마작놀이를 삼가라고 하였다.
도산이 알고 잇는 모 씨는 마작에 미쳐 돌아다녔다. 그는 어떻게 해서든지 모씨로 하여금 마작놀이를 그만두게 하려고 애썼다. 어느 날 모씨를 불렀다. 세숫대야에 물을 떠놓고 그의 손을 씻게 한 후 근엄한 어조로 이렇게 훈계했다.
이제 깨끗이 된 손을 다시 더럽히지 말라.
우리는 이 일화에서 도산의 뛰어난 교육가의 모습을 본다. 모씨로 하여금 마음의 새로운 결단을 짓게 하기 위해서 맑은 물로 손을 씻게 한 것이다. 새 생활로 돌아올 새 결심을 짓게 하는 하나의 교육적 계기를 마련하려고 하였다.
이것은 인격의 권위와 존경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 때 그의 얼굴표정에는 엄숙의 빛 이 가득 차 있었을 것이다.
그는 탁월한 천성의 교육자였기 때문에 인격의 무언한 감화력이 항상 몸에 풍겼고 그것을 통해서 교육의 효과를 거두었지만, 모씨의 경우처럼 어느 때에는 강한 교육적 의도와 작용을 가하였다.
교육에의 시사점
공자의 고제자(高弟子) 안연은 공자를 한없이 존경하고 숭앙하였다. 그는 공자의 인품을 평하여 앙지미고(仰之彌高). 찬지미견(鑽之彌堅)이라고 하였다(논어 자한편). 앙지미고란, 우러러볼수록 높다는 뜻이다. 찬지미견이란 뚫어볼수록 더욱 굳다는 뜻이다. 도산의 인격에는 분명히 그런 데가 있었다.
도산은 또한 깊은 종교적 인간임을 나타내곤 했다. 그는 담배도 피웠고 가끔 반주도 하였다. 그러나 결코 도를 지나치는 일이 없었다. 그는 술과 담배를 하였지만 누구보다도 깊은 종교인이요, 신앙인이었다. 그는 입으로 하느님의 사랑을 말하는 종교인이 아니고 몸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종교인이었다. 무엇을 말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무엇을 행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도산은 우리 민족의 의인(義人)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이 낳은 의로운 인물로서 이순신과 원효와 함께 인물의 가치는 그가 무엇을 사랑하였는가에 의해서 결정된다. 돈을 사랑하는 사람,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 등등 여러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사랑의 대상이 그 인물의 정도를 결정한다. 무엇을 얼마만큼 희생하였는가에 따라서 그 인물의 대소고하가 결정된다.
도산은 무엇을 사랑하였고 또 무엇을 바치었는가. 그는 나라를 사랑하였고 나라를 위해서 자기의 생명까지 바친 사람이다.
이만하면 사람으로서는 가장 높은 인격의 경지가 아니겠는가. 말하기는 쉽다. 그러나 행하기는 어렵다. 애국을 외치기는 쉽지만 몸으로 실천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도산은 어려운 일을 다하고 가신 분이다.
진리(眞理)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正義)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죽더라도 거짓이 없어라
- 도산의 말씀-
참고 문헌
『 도산 안창호의 사상과 민족운동 』( 도산사상 연구회, 학문사 )
『 안창호 평전 』(안병욱, 김구, 이광수 외, 청포도)
인터넷 검색 http://www.ahnchangho.or.kr/sub_05_02.asp
두산대백과 사전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 가격1,3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8.03.03
  • 저작시기2008.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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