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의 여가활동과 비교하면서 여가와 오락을 즐기는 일본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을 설명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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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남긴 기생이 몇 명 있다. 16세기 초에 활약한 황진이도 그 중 한명이다. 그녀는 오늘날까지 잘 알려진 시조 시인이다. 남긴 작품은 얼마되지 않지만 동시대의 남성 시인에게서는 볼 수 없는 솔직한 애정 표현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때문에 기생이라기보다 오히려 오노 코마치같은 여류 시인으로 대접받고 있다.
한편 애국 정신을 상징하는 기생도 있다. 1592년에 죽은 논개가 그렇다. 당시 한반도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 출병으로 전란을 겪고 있었다. 일시적으로 승리를 거둔 히데요시 군이 축하연을 열었을 때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논개. 그녀는 주연이 무르익자 한 무장을 강가에 서 있는 절벽으로 유혹했다. 그리고 그 무장을 껴안은 채 절벽 아래로 몸을 던졌다. 이 사건으로 논개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버린 영웅으로 오늘날까지 전해온다.
이렇게 보면 한국의 기생은 단순한 게이샤를 넘어선 존재였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기생, 게이샤, 매춘부를 모두 같은 것으로 여기는 ‘기생 관광’은 몰상식한 사고 방식이다. 물론 당시의 기생이나 게이샤 모두에 대해서도 그렇다.
일본에서는 게이샤의 전통이 사라지고 있지만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전통적인 스타일을 지키는 기생은 거의 없다.
닮았지만 다른 두 나라.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나라 일본은 언어와 문화, 생활 습관이 세계에서 우리나라와 가장 비슷하다. 서양인의 시각에서는 한국인과 일본인을 거의 구별하지 못할 정도이다. 이 정도로 한국과 일본은 많이 닮았지만, 차이가 분명히 드러나는 것도 사실이다. 한국과 일본이 어떻게 다른지를 또 한번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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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3.03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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