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주지 못한, 넘칠 수 있는 에너지를 지닌 그야말로 ‘다가오는 제국’이다. 경제적 측면, 연구의 가치, 그리고 문화적 잠재력까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시장은 무궁무진하며 새로운 미래를 가질 수 있는 중심에 서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의 실체 파악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그들에 대한 인식조차 너그럽지 못하다. 형제의 나라, 특별한 역사의 관계를 지닌 열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린 그 열쇠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의 미래와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위해서라도 중앙아시아의 연구와 관심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을 도모하고 기술과 정보를 교류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형제의 나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기행문 삼아 읽어보려 했던 이 책은 나에게 작은 파장을 불러 일으켜 주었다.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한 여행을 꿈꿔 보는 것은 물론 그들에 대한 시선이 좀 더 애틋하게 다가가게 되었으며 앞으로 그들 민족, 아니 우리 형제들의 대한 이슈나 소식을 들을 때면 좀더 귀를 기울이게 되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는 국제 뉴스에 대한 시선이 좀더 새로워지지 않을까.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우즈베키스탄 어느 도시를 돌며 한손엔 리뾰쉬까 한 점 들고 다니다가 저녁 즈음엔 어느 한 가정집에 들어가 그 사람들의 환대를 받으며 푸짐한 쁠로프 한 접시, 초이 한잔을 들며 하루를 보내는 여행을 하지 않을까 싶다. 중앙아시아의 매력에 흠뻑 취하게 해준 이 책을 덮으며 그런 여행을 꿈꿔 본다.
*** 참고문헌
<중앙아시아, 대륙의 오아시스를 찾아서>, 장준희, 청아출판사, 2004
그러나 우리는 그들의 실체 파악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그들에 대한 인식조차 너그럽지 못하다. 형제의 나라, 특별한 역사의 관계를 지닌 열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린 그 열쇠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의 미래와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위해서라도 중앙아시아의 연구와 관심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을 도모하고 기술과 정보를 교류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형제의 나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기행문 삼아 읽어보려 했던 이 책은 나에게 작은 파장을 불러 일으켜 주었다.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한 여행을 꿈꿔 보는 것은 물론 그들에 대한 시선이 좀 더 애틋하게 다가가게 되었으며 앞으로 그들 민족, 아니 우리 형제들의 대한 이슈나 소식을 들을 때면 좀더 귀를 기울이게 되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는 국제 뉴스에 대한 시선이 좀더 새로워지지 않을까.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우즈베키스탄 어느 도시를 돌며 한손엔 리뾰쉬까 한 점 들고 다니다가 저녁 즈음엔 어느 한 가정집에 들어가 그 사람들의 환대를 받으며 푸짐한 쁠로프 한 접시, 초이 한잔을 들며 하루를 보내는 여행을 하지 않을까 싶다. 중앙아시아의 매력에 흠뻑 취하게 해준 이 책을 덮으며 그런 여행을 꿈꿔 본다.
*** 참고문헌
<중앙아시아, 대륙의 오아시스를 찾아서>, 장준희, 청아출판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