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중, 장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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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 장. 신체·심리·사회적 발달
가. 신체적 발달
나. 심리적 발달
다. 사회적 발달
라. 사회복지실천에서의 관심영역

제 2 장. 중·장년기 아버지들의 위기
가. 사회문화
1) 가부장제도
2) 사회의 변화
3) 문화에서 나타난 아버지의 모습
4) 아버지의 위기

나. 중년남성의 우울증
1) 우울증 심각성
2) 우울증 원인
3) 우울증 증상
4) 우울증 대처법

다. 중·장년층의 실업
1) 실업의 심각성
2) 중년남성의 아르바이트
3) 실업 후 대응사례
4) 30대부터 50대 준비하기

라. 기러기아빠
1) 늘어나는 ‘기러기 아빠’
2) ‘기러기 아빠’의 발생원인
3) ‘기러기 아빠’ 사례
4) ‘기러기 아빠’들의 고통
5) ‘기러기 아빠’의 자기극복 방법

마. 돌연사
1) 돌연사란
2) 돌연사와 운동의 상관관계
3) 돌연사 증상 때 응급조치 요령
4) 돌연사 예방요령

제 3장. 이론적 접근
가. 에릭슨의 생산성대 침체
1) 생산성
2) 침체

나. 매슬로우의 욕구계층이론
1) 매슬로우 이론과 중년기
2) 욕망하지 못하는 한국의 “아버지”
3) 사회 구조의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4) 자아실현을 욕망하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

다. 대안 및 결론

본문내용

모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기러기 아빠” 는 이런 한국 사회 전형적인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다. 물론 자신이 나은 아이에게 더 좋은 조건의 교육의 여건을 마련해 준다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 모른다. 하지만 아버지로서가 아니라 먼저 인간 개인으로서의 “주체” 가 사라진 일방적인 희생은 어느 누구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는다. “자식” 으로부터의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게 필요하다. 이런 형태가 지속이 됐을 때에는 “생리적 욕구”에 고착될 수 있다. 그들만의 시간과 그들만의 공간을 마련하는게 우선시 되어야 한다. 종국에는 더 창조적이고 건강한 가족이 될 것이다. 대부분의 아버지들이 퇴근 후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술을 먹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여기서 벗어나 자기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에 대한 동호회의 가입을 한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관계적 속성을 지니고 있다. 관계를 통해서 안정을 느낀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자신이 배우고 싶었지만 소홀이 했던 분야에 대해서 정기적인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동호회의 가입을 통해 자아실현의 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노출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만의 시간을 일정부분 할애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들을 가져야 할 것이다. 또한 평소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한 강연회를 찾아가는 수고가 필요하다. 물론 이런 기회들이 많이 주어지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사회의 프로그램에 되도록이면 많이 노출시켜야 한다. 그렇다면 가정 안에서 “아버지”의 역할은 무엇일까? 우리 한국의 “아버지”들은 말이 없기로 유명하다. 그것은 표현에 대해 익숙하지 않는 그것이 미덕으로 여겨온 한국가정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아버지”들이 이젠 입을 열어 표현해야 할 시기이다. 아버지와 함께 있을 때 한 마디를 꺼내기가 힘들다고 말하는 자녀들을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경제적 도구가 아닌 인간으로 아버지를 만들 수 있다면 솔직함을 토대로 한 자녀들과의 대화가 될 것이다. 많은 자녀들이 아버지와의 대화를 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기회들이 없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아버지 함께하는 시간들을 거북해 한다는 것이다. 대화의 횟수가 늘어날수록 인간적인 유대관계가 확립이 될 것이며 가족 안에서의 소속감과 애정을 통해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며 자존감을 획득하는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위에서 논의 한 내용들이 어쩌면 아버지들을 “슈퍼맨” 이 되라고 강요하는 내용일 수 있지만 수평적 관계를 만들기 위한 아버지들의 도전이 있어야 하며 보다 자신을 위한 투자의 시간들을 많이 가져야 할 것이다.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목표들을 만들어야 하며 자신의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인간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 땅에 아버지로 살아간다는 것은 만만한 일은 아닐 것이다. 물론 여기에서 논의 되지 않았지만 어머니 또한 마찬가지 일 것이다. 가부장적인 사회의 틀을 깨는 아버지들의 작업이 필요하다. 그것은 지금껏 존재해 왔던 수직적 관계로부터 느꼈던 압박으로부터 벗어나 좀 더 창조적이고 자신을 개발 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다.
다. 대안 및 결론
이 시대의 중·장년층들에게 나타나는 특성과 또 그들이 갖는 어려움을 살려봄으로써 우리는 중·장년층들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다. 사회·문화적인 환경에 구속된 아버지, 부인과 자녀를 해외에 보내고 국내에 혼자 남겨진 ‘기러기 아빠’, 한창 직업 활동을 함으로써 안정된 가정의 중심이 되어야 할 때에 일자리를 잃는 아픔, ‘중년기의 실업’ 등으로 일어나는 그들의 우울증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제는 중·장년층이 짊어지고 있는 무거운 짐들을 사회와 각 계층이 나누어 짊어져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가정 내에서는 아버지를 돈을 벌어다주는 기계가 아닌 나와 같은 한 사람이자 자기 자신의 가족이라는 것을 인식해 따뜻하게 대해주며, 가정 외적, 즉 사회적으로는 아버지들을 너무 만능적인 사람으로 취급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박혀 있는 가부장적 제도들은 철폐되어야 하고, 아버지를 동등한 사람이며 같이 더불어 살아나가야 할 존재로 인식해야 할 것이다.
중·장년층은 이 시대의 억압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기 보단 다른 수단을 찾거나 마음의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중·장년층들은 마음속에 자기 나름대로의 가치기준을 가지며 새로운 마음에 대해 항상 마음을 열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주어진 상황을 다각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잊지 말아야 한다.
첫째, 젊음을 부러워하지 말라. 마음의 질투는 몸까지 병들게 한다. 둘째, 움켜쥐고 있지 말라. 너무 인색한 중년은 외로울 뿐이다. 셋째, 항상 밝은 생각을 가지라. 불안과 초조는 건강을 위협한다. 넷째, 남에게 의존하지 말라. 의존하는 인생은 내리막길의 시작이다. 다섯째, 감정에 솔직해라. 젊은 척, 안는 척, 부유한 척은 왕따를 당한다. 여섯째, 신앙을 가지라. 신앙생활은 인생의 석양을 우아하게 만든다. 일곱째, 아무 일에나 참견하지 말라. 참견보다는 후원과 격려에 치중하라. 여덟째, 자신에 대한 연민에서 벗어나라. ‘나만큼 고생한 사람’, ‘나만큼 외로운 사람’, ‘나만큼 불쌍한 사람’ 등의 표현을 삼가라. 이런 말은 자신의 나약함을 노출하는 행위이다. 아홉째, 남은 인생의 계획을 세워라. 이제는 인생을 관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열째, 체념할 것은 빨리 체념하라. 이제부터는 새로운 인생이 시작됨을 인식하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지만 사회·문화적 환경의 요소도 큰 영향을 미치기에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 주변의 중·장년 남성들을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가 선행되고 여러 사회적 여건들이 중·장년 남성들을 위하여 개선된다면 중·장년층들의 새로운 인생의 시작도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대의 중·장년층들이 가족 안에서 행복을 되찾고 자신의 존재가 갖는 의미가 소중하다고 느껴질 때 그들은 자신들의 역할에 기쁨을 느끼고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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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3.11
  • 저작시기2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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