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이론으로 보는 청소년 가출
1. 가출의 개념
2. 가출의 발생원인
3. 가출의 유형
4. 가출의 문제점
Ⅱ. 사례로 보는 청소년 가출
Ⅲ. 결론
1. 가출의 개념
2. 가출의 발생원인
3. 가출의 유형
4. 가출의 문제점
Ⅱ. 사례로 보는 청소년 가출
Ⅲ. 결론
본문내용
며 수술 후에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처음 가출을 할 때만 해도 아버지가 많이 미웠고 집이 싫었는데 요즘은 가끔 아버지와 집 생각, 그리고 어머니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난다며 훌쩍였다.
2회기: 동생과 동석하였으며 동생을 많이 챙기고 의지하는 모습이었다. 동생은 그런 누나를 보듬어주며 솔직히 누나가 남자라고 생각 든 적은 그리 많지 않다고 했다. 지금은 누나란 호칭이 더 자연스럽게 나온다며 내담자에게 웃음지어 주었다.
4. 상담결과 및 평가
내담자는 유교적인 가정환경 속에서 어머니의 폭력을 경험하고 자신의 트랜스로서의 성향을 인정해 주지 않아 가출을 하였다. 가족과 관련된 영화나 책을 보거나 권하면서 아버지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해소시키고, 지속적인 수술관련 대화를 이끌어 보았다. 하지만 내담자는 수술에 대해 확고하였고, 아버지에 대해선 아직 부정적 감정이 남아있는 구지 말 하지 않으려고 하였다. 하지만 수술 후에는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면 토하였다.
동생과 내담자와는 상당히 친해 보였으며 동생은 내담자의 젠더로서의 성향을 인정해 주었다.
현제 성전환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돈을 벌고 있다며 로또당첨 한번 안 되냐며 농담을 하기도 하였다. 외형은 성형수술을 통해 누가 봐도 여성스러웠고 행동거지나 말투, 억양, 목소리 모두 여성의 그것이었다. 단지 목소리의 경우 중성적이었다.
처음 만날 때는 많이 초조해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러워지고 오히려 대화를 이끌어 갔다. 그로인해 이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었으며,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Ⅲ. 결론
오늘날 급격한 산업화, 도시화 속에 범람하는 향락적, 퇴폐적인 과소비 문화와 청소년 유해환경의 변인 속에서 생기고 있는 청소년의 가출은 미래의 우리사회를 이끌어 가는 청소년들의 비행과 범죄의 시발점이 되고 있기에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물론 가출 그 자체는 범죄가 아닐 수 있다. 그러나 가출행동 그 자체가 갖고 있는 문제의 심각성뿐만 아니라 이러한 행동은 곧 비행, 범죄와도 직결되어 사회적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여학생들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가출 여학생들은 유흥업소의 종업원으로 취업해 윤락행위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퇴폐 향락산업의 인적 자원이 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가출은 단순히 집을 떠난다는 사실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집을 떠나 겪게 되는 위험한 것들에 접하면서 일상생활상의 문제와 곤경 등을 배우기 때문에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청소년의 가출은 일종의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들의 희생자로 그들 주변에 산재해 있는 문제들로부터 벗어나고자 집을 떠난다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따라서 학교에서의 가출학생에 대한 효율적인 지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가출학생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만 한다. 가출 청소년의 욕구와 문제는 학생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가출 청소년들의 일반적인 의식과 가출과정, 그리고 가출생활에 대한 정보 등은 가출 청소년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항이다.
현재 가출청소년을 위한 일시보호시설은 일부 청소년쉼터만이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청소년쉼터는 가출한 청소년들이 비행을 저지르는 것을 예방하고 가정 복귀를 돕기 위해서 숙식제공, 상담, 부모상담, 이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청소년쉼터는 종교기관 등에서도 운영하고 있는데, 재정적인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가출청소년을 위한 쉼터를 이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 설치하여 조기 귀가와 자립을 지원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가족의 결손이나 해체로 돌아갈 가족이 없는 요보호 청소년을 중장기적으로 양육하는 보호시설이 도시빈민지역에 설치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성정체성의 위기를 도와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고, 이들에게 사회적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이다. 비록 이들이 비성경적이기는 하나 이들 또한 한 인격체로서 존중받아 마땅한 것이다. 이들에게 비난가 사나운 눈초리만 줄 것이 아니라 올바른 성정체성 확립을 도와주어야하며 주위 환경의 개선을 통한 적극적인 사정이 필요할 것이다. 이들은 아직 어둠에 가려진 체 그들만의 싸움을 하고 있다. 스스로를 어둠으로 가리며 그들끼리 만의 문화를 형성하고 영위하고 있다. 그 문화는 어둡고 그늘진 그런 류의 문화이다. 아직까지 당당히 사회에 자신을 내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이들을 억압하고 배척할 것만이 아니라 먼저 올바른 문화적 여건의 마련과 프로그램 개발, 보호시설의 설치 및 확장을 통해 따듯하게 맞아주었으면 한다.
2회기: 동생과 동석하였으며 동생을 많이 챙기고 의지하는 모습이었다. 동생은 그런 누나를 보듬어주며 솔직히 누나가 남자라고 생각 든 적은 그리 많지 않다고 했다. 지금은 누나란 호칭이 더 자연스럽게 나온다며 내담자에게 웃음지어 주었다.
4. 상담결과 및 평가
내담자는 유교적인 가정환경 속에서 어머니의 폭력을 경험하고 자신의 트랜스로서의 성향을 인정해 주지 않아 가출을 하였다. 가족과 관련된 영화나 책을 보거나 권하면서 아버지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해소시키고, 지속적인 수술관련 대화를 이끌어 보았다. 하지만 내담자는 수술에 대해 확고하였고, 아버지에 대해선 아직 부정적 감정이 남아있는 구지 말 하지 않으려고 하였다. 하지만 수술 후에는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면 토하였다.
동생과 내담자와는 상당히 친해 보였으며 동생은 내담자의 젠더로서의 성향을 인정해 주었다.
현제 성전환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돈을 벌고 있다며 로또당첨 한번 안 되냐며 농담을 하기도 하였다. 외형은 성형수술을 통해 누가 봐도 여성스러웠고 행동거지나 말투, 억양, 목소리 모두 여성의 그것이었다. 단지 목소리의 경우 중성적이었다.
처음 만날 때는 많이 초조해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러워지고 오히려 대화를 이끌어 갔다. 그로인해 이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었으며,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Ⅲ. 결론
오늘날 급격한 산업화, 도시화 속에 범람하는 향락적, 퇴폐적인 과소비 문화와 청소년 유해환경의 변인 속에서 생기고 있는 청소년의 가출은 미래의 우리사회를 이끌어 가는 청소년들의 비행과 범죄의 시발점이 되고 있기에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물론 가출 그 자체는 범죄가 아닐 수 있다. 그러나 가출행동 그 자체가 갖고 있는 문제의 심각성뿐만 아니라 이러한 행동은 곧 비행, 범죄와도 직결되어 사회적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여학생들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가출 여학생들은 유흥업소의 종업원으로 취업해 윤락행위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퇴폐 향락산업의 인적 자원이 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가출은 단순히 집을 떠난다는 사실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집을 떠나 겪게 되는 위험한 것들에 접하면서 일상생활상의 문제와 곤경 등을 배우기 때문에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청소년의 가출은 일종의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들의 희생자로 그들 주변에 산재해 있는 문제들로부터 벗어나고자 집을 떠난다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따라서 학교에서의 가출학생에 대한 효율적인 지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가출학생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만 한다. 가출 청소년의 욕구와 문제는 학생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가출 청소년들의 일반적인 의식과 가출과정, 그리고 가출생활에 대한 정보 등은 가출 청소년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항이다.
현재 가출청소년을 위한 일시보호시설은 일부 청소년쉼터만이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청소년쉼터는 가출한 청소년들이 비행을 저지르는 것을 예방하고 가정 복귀를 돕기 위해서 숙식제공, 상담, 부모상담, 이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청소년쉼터는 종교기관 등에서도 운영하고 있는데, 재정적인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가출청소년을 위한 쉼터를 이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 설치하여 조기 귀가와 자립을 지원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가족의 결손이나 해체로 돌아갈 가족이 없는 요보호 청소년을 중장기적으로 양육하는 보호시설이 도시빈민지역에 설치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성정체성의 위기를 도와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고, 이들에게 사회적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이다. 비록 이들이 비성경적이기는 하나 이들 또한 한 인격체로서 존중받아 마땅한 것이다. 이들에게 비난가 사나운 눈초리만 줄 것이 아니라 올바른 성정체성 확립을 도와주어야하며 주위 환경의 개선을 통한 적극적인 사정이 필요할 것이다. 이들은 아직 어둠에 가려진 체 그들만의 싸움을 하고 있다. 스스로를 어둠으로 가리며 그들끼리 만의 문화를 형성하고 영위하고 있다. 그 문화는 어둡고 그늘진 그런 류의 문화이다. 아직까지 당당히 사회에 자신을 내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이들을 억압하고 배척할 것만이 아니라 먼저 올바른 문화적 여건의 마련과 프로그램 개발, 보호시설의 설치 및 확장을 통해 따듯하게 맞아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