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심리학 - 사회적 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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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4장. 사회적 추론

Ⅰ. 정보의 수집
(1) 신념과 선입견의 영향
(2) 정보의 수집

Ⅱ. 정보의 취합 과정
(1) 사상 간의 관계 파악
(2) 상관의 착각

Ⅲ. 일상의 추론과 판단
(1) 사회도식의 활용
(2) 일상에서의 판단에 대한 자신감
(3) 정서가 판단에 미치는 영향

Ⅳ. 일상의 판단은 효율성을 추구 : 휴리스틱의 사용
(1) 대표성 휴리스틱
(2) 가용성 휴리스틱
(3) 모사 휴리스틱
(4) 닻 내리기 휴리스틱

Ⅴ. 일상의 판단에서 나타나는 직감적 사고와 그 가치
(1) 일상적 추론의 놀랄 만한 적응력
(2) 추론능력의 향상을 위하여

본문내용

듣고서 반은 생생한 검사 측 진술과 평이한 변호인 측의 진술문을 받았고, 나머지 반은 생생한 검사 측 진술과 평이한 변호인 측의 진술을 받아 보았다. 18개의 진술문을 모두 읽고 각 배심원들은 피고의 유무죄를 개인적으로 판단했다. 배심원들은 이틀 후에 다시 소환되어, 이때 기억 나는대로 진술문을 쓰도록 하고 이전에 자신의 결정에 좌우되지 말고 다시 한 번 유무죄의 판단을 하도록 요청받았다.
첫 번째 결정 : 진술문의 생생함 조작 효과가 나타나지 않음.
두 번째 결정 : 생생한 진술문 효과가 나타남.
→ 그 이유는 생생한 정보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더욱 기억에 남아 있기 쉽고, 인출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정보의 가용성
얼마나 많은 정보들의 회상되느냐와 그 정보들이 얼마나 쉽게 회상되느냐가 다르다는 점이 밝혀짐.
Rothman & Hardin의 연구(1977)에서 사람들은 내집단을 평가함에 있어서는 회상한 정보의 수에 의해서 평가하고, 상대집단을 평가함에 있어서는 회상의 용이성에 의해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 내집단을 평가함에 있어서는 사람들이 사실적 정보의 수를 중시하고, 외집단에 대한 평가는 상대집단에 대한 정서의 판단과제이며 이 경우는 정보의 양보다 회상의 용이성이 더 영향을 미친다.
(3) 모사 휴리스틱
실제 상황을 모사적으로 가정하고 그 상황 속에 자신을 위치시켜 판단을 하는 방략으로, 정서의 예측, 인과관계의 추론 등에 자주 쓰이는 방략임.
예측을 하는 상황(내가 모임에 빠진다면 회의결과가 어떻게 될까?) 인과관계를 추론하는 상황(그 상황에서 사고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 정서반응을 예건하는 상황(이번에도 빠지면 후회하지 않을까?) 등의 다양한 상황에서 사람들이 적용하는 휴리스틱이다.
모사 휴리스틱을 사용하는 경우에 사람들은 그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여기는 경향을 보인다.
상황을 구체적으로 모사하여 대안을 그려보게 함으로써 사람들의 정서, 인과추론, 기대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4) 닻 내리기 휴리스틱
판단을 하는 경우에 생활의 경험 혹은 주위에 존재하는 근거를 사용하며, 이 근거가 터무니없는 것이라도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가져온다.
예) 질문을 “한강의 길이가 500리보다 길까요, 짧을까요?”로 하는 것과 “5000리보다 길까요, 짧을까요?”로 묻는 것은 상당히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응답치의 평균이 전자의 질문보다 후자의 질문에서 두 배 이상으로 나타난다.
→ 판단의 출발점을 어디로 잡느냐 하는 것이 큰 영향을 미치는데 이 출발점이 아무런 근거 없이 황당하게 주어진 경우일지라도 그것은 완전히 무시되지 못하고 최종 판단에 영향을 준다.
Ⅴ. 일상의 판단에서 나타나는 직감적 사고와 그 가치
자아인지경험 이론
- 사람들이 판단하는 방식 두 가지로 정리하였다. 논리적 법칙을 따르는 합리적 사고와 자동적으로 작동하는 직감적 사고이다. 합리적 사고는 면밀하게 상황을 분석하는 경우에 사용되고, 대부분 많은 사회적 판단에서는 직관적 사고가 작용한다.
마술적인 신념
- 직관적 사고에 따라 사람들은 때때로 마술적인 생각을 한다. 마술적인 신념으로 여겨지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① 오염의 법칙 : 두 가지 대상이 만나면 상호 순수한 상태로 되돌아가지 못한다.
ex) 몹쓸 병을 앓던 이가 손을 댄 것은 부정하다고 여긴다.
② 유사성의 법칙 : 유사한 속성들은 같이 출현한다고 본다.
ex) 흉칙한 것은 나쁜 현상과 같이 발생한다고 여긴다.
③ 주술적 사고 : 어떤 일을 골똘히 생각하면 그 일이 발생한다고 여긴다.
ex) 나쁜 일을 생각하면 “재수없다”고 하여 생각조차 꺼린다.
(1) 일상적 추론의 놀랄 만한 적응력
사람들이 생활 속의 판단을 하기 위해서 자료를 수집하고 해석하여 판단하는데서 보이 여러 가지 현상은 비규범적이거나, 때로는 황당한 것들이다.
→ 의문제기가 가능해진다.
첫 번째 의문 : 과연 사람들이 내리는 판단이 그 정도로 규범에 저촉되는 것들인가 ?
⇒ 답은 매우 어렵다. 논리학에서의 합리성과 현실에서의 합리성은 다른 차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에서 접하는 정보들이 논리학에서의 정보들과 달리 불확실하고 편파적이기 때문에 규범적 모형의 적용은 애초부터 무리가 될 수 있다. 사회적 판단 과제들은 판단 후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결정을 내리기 전에 규범적 모형이 요구하는 대로 철저한 정보수집 및 합리적인 판단을 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다. 판단을 바꾸면 되기 때문에 처음 판단에 대한 손실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의문 : 그렇다면 어떻게 사람들이 오늘날과 같은 과학문명의 발달은 달성할 수 있었는가 ?
⇒ 개인은 일상생활에서 사회적 추론의 오류나 편향성을 보이지만 학문적으로는 합리적 판단에 의해 기술하도록 훈련받았고, 더욱이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그 학문의 오류가 수정되어지는 절차를 확보하고 있다. 즉, 일상생활에서는 휴리스틱을 이용한 사고를 하지만 과학의 발전은 순수논리적 사고에 의해서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집합적인 활동으로 합리적 사고를 권장하여 주는 사회체제를 갖추고 있어 개인들의 휴리스틱과 직감적 사고에 의한 폐단을 제한한다.
(2) 추론능력의 향상을 위하여
사람들은 논리학이 제시하는 추상적인 문제에 대한 답을 매우 어려워하지만, 그 문제가 일상의 맥락에서 나타나면 손쉽게 해결한다.
- Lehman 등, (1988)의 연구
: 미시간 대학과 UCLA의 대학원에 재학 중인 의대생, 심리학과생, 법대생, 화학전공생을 대상으로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문제들을 제시하고 답을 받아 전공별로 비교하였다. 2년 후에 유사한 과제를 제시하였다.
→ 확률과 통계를 중시하는 의학과 심리학 전공생들의 성적이 2년 동안 눈에 뜨이게 증가한 반면 화학, 법학 전공생 및 자연과학적 심리학분야의 경우에 2년 사이에 별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확률적 사고가 그 분야에서 얼마나 필요하며 관련된 교과목을 듣느냐 하는 것이 추론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됨을 보인 것이다.
∴ 추론능력의 향상을 위해서 실용도식을 위주로 (일상적 판단이 이루어지는 틀 속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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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3.14
  • 저작시기2007.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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