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사상구청 방문 인터뷰

목차

1. 구청장님 바쁘신데 시간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추상적이지만 지방자치를 하시면서 몸소 느끼시는 가장 큰 어려움이 무엇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2. 사상공단의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하여 - 주변에 녹산공단과 장림공단 등이 들어섬에 따라 사상공단에서의 공장이탈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습니까?

3. 사상터미널 앞에 고가도로가 올려지고 있던데 그 밑에 포장마차로 생계를 이어가던 시민들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그들을 위한 선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4. 업무 계획 중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시설의 현대화가 전략과제로 올라와 있었습니다. 감전동의 새벽시장을 말하시는 것 같은데 어떤 부분에서 현대화를 추진하실 것인지, 그리고 재래시장의 불경기를 시설의 현대화만으로 해소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4. 외국의 사례를 보면 도로가에 미술품을 설치한다던지 건널목과 같은 사소한 것에까지 미관을 중요시하는 추세입니다. 사상구의 미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5. 소중한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방자치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본문내용

타격을 입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에 그러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외국의 지방자치는 투쟁의 역사지만 우리는 어떻게 보면 차려놓은 밥상에서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외관상으로만 지방기구에 의한 지방자치지 실제로는 대통령의 강력한 중심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자치를 바라보는 주민의 인식도 개선되어야 합니다. NIMBI현상과 같은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사회를 볼 때 현실적으로 답이 없는 문제라면 최선의 선택을 하는게 자자치가 아닌가요? 결론적으로 현재의 지방자치 단체는 문제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왕 했으니 시민단체나 주민들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구의원이 뭘 하는지 구청장이 뭘 하는지 내가 낸 세금으로 지방자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키워드

지방자치,   지방자치단체,   지자체,   방문기,   지방 자치,   자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