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마녀와 마녀사냥
2. 빗자루와 악마의 연회
1) 마녀와 마법사
2) 종교재판
3) 광란의 뿌리
3. 희생양으로 본 마녀
4. 마녀사냥을 보는 마빈 해리스와 우리조의 관점
5. 마녀사냥을 통해 살펴본 문화
<참 고 문 헌>
2. 빗자루와 악마의 연회
1) 마녀와 마법사
2) 종교재판
3) 광란의 뿌리
3. 희생양으로 본 마녀
4. 마녀사냥을 보는 마빈 해리스와 우리조의 관점
5. 마녀사냥을 통해 살펴본 문화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가는 것이라고 정의하지만, 갈등론적 관점의 사람들은 갈등은 사회 전체 변동에 기여하며 현재의 불공평한 사회를 개혁하기 위해서는 개혁과 혁명의 급진적인 변화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 조는 마녀사냥을 급변하는 사회를 유지하여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려고 했던 기능론적 관점주의자인 교황과 귀족의 극단적인 제재수단이라고 본다. 앞서 언급하였지만 마녀사냥이 일어난 시대는 여러 전쟁과 경제적인 어려움, 기근 등으로 인해 사회가 분열하고 있었다, 그 분열되는 양상이 더욱 심해진다면, 교황과 귀족의 기득권을 언제 빼앗길지 모르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될지 모른다고 그들은 우려했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우리의 시대적 어려움이 마녀 때문이라고 하면서 마녀를 사냥하는 행위를 통해 우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중을 선동한다면, 교황과 귀족은 그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게 되고 대중은 마녀를 비난하게 될 것이다. 또 대중은 교황과 귀족을 그들의 시대적 어려움을 일으킨 사람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 마녀사냥은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이 사회 분열을 막고 그들의 사회체제를 유지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마녀를 희생양으로 삼는 극단적인 결과를 일으킨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문화는 갈등의 소산이다. 인류는 자연과의 갈등을 통해 생존하기 위한 수단으로 문명을 창조했고, 이질적인 문화, 또는 환경과의 갈등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내며 발전해 왔다. A. J. 토인비는 그의 저서 ‘역사의 연구’에서 역사의 발전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문명의 성장은 계속되는 도전에 대한 성공적 응전으로 이루어지며 이러한 성공적 응전은 개인과 역사의 발전에 원동력이 된다.”
토인비의 말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도전과 응전, 그리고 그 사이의 갈등과 그에 따른 발전, 이는 문화에 있어서 갈등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침이 아닐까?
<참 고 문 헌>
마빈 해리스 지음, 박종렬 옮김, 『문화의 수수께끼』, 한길사, 2000
브라이언 P.르박, 김동순 옮김, 『유럽의 마녀사냥』, 소나무, 2003
카를로 긴즈부르그, 유제분,『 마녀와 베난단티의 밤의전투 』, 도서출판 길, 2004
오성근, 『마녀사냥의 역사』, 도서출판 미크로, 2000
제프리버튼러셀, 김은주 옮김, 『마녀의 문화사』, 르네상스, 2004
우리 조는 마녀사냥을 급변하는 사회를 유지하여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려고 했던 기능론적 관점주의자인 교황과 귀족의 극단적인 제재수단이라고 본다. 앞서 언급하였지만 마녀사냥이 일어난 시대는 여러 전쟁과 경제적인 어려움, 기근 등으로 인해 사회가 분열하고 있었다, 그 분열되는 양상이 더욱 심해진다면, 교황과 귀족의 기득권을 언제 빼앗길지 모르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될지 모른다고 그들은 우려했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우리의 시대적 어려움이 마녀 때문이라고 하면서 마녀를 사냥하는 행위를 통해 우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중을 선동한다면, 교황과 귀족은 그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게 되고 대중은 마녀를 비난하게 될 것이다. 또 대중은 교황과 귀족을 그들의 시대적 어려움을 일으킨 사람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 마녀사냥은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이 사회 분열을 막고 그들의 사회체제를 유지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마녀를 희생양으로 삼는 극단적인 결과를 일으킨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문화는 갈등의 소산이다. 인류는 자연과의 갈등을 통해 생존하기 위한 수단으로 문명을 창조했고, 이질적인 문화, 또는 환경과의 갈등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내며 발전해 왔다. A. J. 토인비는 그의 저서 ‘역사의 연구’에서 역사의 발전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문명의 성장은 계속되는 도전에 대한 성공적 응전으로 이루어지며 이러한 성공적 응전은 개인과 역사의 발전에 원동력이 된다.”
토인비의 말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도전과 응전, 그리고 그 사이의 갈등과 그에 따른 발전, 이는 문화에 있어서 갈등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침이 아닐까?
<참 고 문 헌>
마빈 해리스 지음, 박종렬 옮김, 『문화의 수수께끼』, 한길사, 2000
브라이언 P.르박, 김동순 옮김, 『유럽의 마녀사냥』, 소나무, 2003
카를로 긴즈부르그, 유제분,『 마녀와 베난단티의 밤의전투 』, 도서출판 길, 2004
오성근, 『마녀사냥의 역사』, 도서출판 미크로, 2000
제프리버튼러셀, 김은주 옮김, 『마녀의 문화사』, 르네상스,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