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는 존재가 아예 없어지는 것이다. 그것은 정말로 허무하고 두렵고, 세상을 살기위한 의욕이 떨어지게 한다. 한동안 그 경험에 의해서 사춘기가 시작되었다. 계속 그런 질문을 가졌다. 나 자신에게 물었다. ‘어떻게 할 것인가’하고. 어떤 사람을 만나기 전까지 그 질문의 대답은 이거였다. ‘그냥 즐기자.’ 우연한 기회에 난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났고 사랑을 했다. 그리고 내 가치관이 바뀌게 되었다. 그냥 즐기기보다 사랑을 하면서 삶을 살아가야겠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 그 사람과 헤어지게 되었고, 또다른 사랑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만남을 계속하면서 생각은 정리되어 갔다. 그에 따른 삶에 대한 생각이 위의 내용이다. 그래서 난 헬렌이 부럽고 스코트 또한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