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
1. 영천 청제비란 무엇인가
1) 청제비의 발견과정 및 건립 배경
2) 청제비의 형태와 특징
본론
2. 영천 청제비의 병진명과 정원명
1) 병진명과 정원명의 의미 (사전적 의미)
2) 병진명 분석
3) 정원명 분석
4) 병진명과 정원명이 나뉘어진 이유 및 차이점
- 나뉘어진 이유
- 외적인 차이 (서체, 시대, 상태)
- 내적인 차이 (통계수치, 목적)
- 종합적인 가치의 평가
5) 청제 중립비
- 건립 과정 및 내용
맺음말
4. 영천 청제비의 현대적 의미
1) 청제비의 고고학적 가치
2) 논쟁거리 및 연구사적 비교 검토
3) 청제비의 현재 관리상태와 문제점
1. 영천 청제비란 무엇인가
1) 청제비의 발견과정 및 건립 배경
2) 청제비의 형태와 특징
본론
2. 영천 청제비의 병진명과 정원명
1) 병진명과 정원명의 의미 (사전적 의미)
2) 병진명 분석
3) 정원명 분석
4) 병진명과 정원명이 나뉘어진 이유 및 차이점
- 나뉘어진 이유
- 외적인 차이 (서체, 시대, 상태)
- 내적인 차이 (통계수치, 목적)
- 종합적인 가치의 평가
5) 청제 중립비
- 건립 과정 및 내용
맺음말
4. 영천 청제비의 현대적 의미
1) 청제비의 고고학적 가치
2) 논쟁거리 및 연구사적 비교 검토
3) 청제비의 현재 관리상태와 문제점
본문내용
규모는 작았으나 그 개 소수는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낙동강을 낀 경상도 지방에 소규모의 제언과 보가 많이 설치된 것은 이 때부터였다고 할 수 있다.
6세기 전반에 벌써 벼농사를 귀하게 여겼다는 것과 또 자연재해를 극복하자 하는 집단적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비문 내용은 신라시대 벼농사 및 수리 시설과 관련있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할 수 있다.
3) 청제비의 현재 관리 상태와 문제점
청제비는 지금 못 한쪽에 방치돼 잡초가 무성하고 길목 역시 웅덩이가 깊이 패어 접근조차 쉽지 않은 등 세인들로부터 잊혀가고 있다. 특히 청못은 경부고속도로 영천∼대창 구간이 통과하고 있고, 최근에는 경부고속도로의 확장공사로 거의 절반가량이 잠식된 상태여서 문화재의 가치가 점차 퇴색되어 가고 있다. 또한 청못의 경우도 문화재지정 신청됐지만 고속도로 통과 등으로 못의 원형이 심하게 훼손돼 지정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김성구 국립경주박물관장은 "청지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저수지 가운데 가장 오랜 것 중 하나이며, 못의 축조유래를 비로 새긴 것은 청지가 유일해 국보로 지정돼도 손색이 없다"면서 "당국의 관심이 아쉽다"고 말했다.
영천 청제비는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지만 관리상태는 엉망이다. 대한민국 문화재 관리수준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두개의 비석 곳곳에 새똥이 흘러내려 굳어있다. 탁본이 금지돼 있지만 비석 색깔이 검게 보일 정도로 비석에는 탁본의 때가 덕지덕지 묻어있다. 천년 보물이 새똥을 머리에 이고 풍찬노숙을 하고 있으나 현장에는 관리인조차 없다. 문화재관리당국도 청제비 훼손에 일조를 했다. 주변 보수공사를 하면서 원래 흙이었던 비각 바닥을 시멘트와 석회로 포장하는 바람에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영천향토사연구회원 박세호(33.서예가)씨는 “비각 바닥을 포장하면서 비문에 새겨진 글씨 일부가 석회와 시멘트속에 묻혀버렸다"고 지적했다. 또 “비문이 비바람에 마모돼 훼손이 갈수록 심해지는 데다 외진 곳에 있어 체계적 관리가 안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계명대 노중국 교수는 “훼손되기 쉬운 문화재는 박물관으로 옮겨 원형을 보존하고 현장에는 모조품을 전시하는 것도 문화재 보호의 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현장 안내문도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청제비 서쪽에 숙종 14년(1688년)에 세워진 청제중립비가 있다…'(영어표기문=There is another stele erected in 1688…) 청제비와 나란히 서 있는 청제중립비가 마치 멀찍한 곳에 세워져있는 것처럼 소개하고 있다.
※ 참고문헌
한국문화유산답사회,『팔공산자락』. 돌베개, 1997.
하일식, 청제비 정원명의 力役운영 사례 분석:東方學志』,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1997
이우태,『영천청제비를 통해 본 청제의 축조와 수치:사학논총』, 변태섭박사 화갑기념 논 총 간행위원회, 1985.
매일신문 2004-11-25
인터넷자료 : 문화유산답사회 우리얼
http://www.tourkorea.or.kr
http://blog.empas.com/noshok/14213788
6세기 전반에 벌써 벼농사를 귀하게 여겼다는 것과 또 자연재해를 극복하자 하는 집단적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비문 내용은 신라시대 벼농사 및 수리 시설과 관련있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할 수 있다.
3) 청제비의 현재 관리 상태와 문제점
청제비는 지금 못 한쪽에 방치돼 잡초가 무성하고 길목 역시 웅덩이가 깊이 패어 접근조차 쉽지 않은 등 세인들로부터 잊혀가고 있다. 특히 청못은 경부고속도로 영천∼대창 구간이 통과하고 있고, 최근에는 경부고속도로의 확장공사로 거의 절반가량이 잠식된 상태여서 문화재의 가치가 점차 퇴색되어 가고 있다. 또한 청못의 경우도 문화재지정 신청됐지만 고속도로 통과 등으로 못의 원형이 심하게 훼손돼 지정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김성구 국립경주박물관장은 "청지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저수지 가운데 가장 오랜 것 중 하나이며, 못의 축조유래를 비로 새긴 것은 청지가 유일해 국보로 지정돼도 손색이 없다"면서 "당국의 관심이 아쉽다"고 말했다.
영천 청제비는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지만 관리상태는 엉망이다. 대한민국 문화재 관리수준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두개의 비석 곳곳에 새똥이 흘러내려 굳어있다. 탁본이 금지돼 있지만 비석 색깔이 검게 보일 정도로 비석에는 탁본의 때가 덕지덕지 묻어있다. 천년 보물이 새똥을 머리에 이고 풍찬노숙을 하고 있으나 현장에는 관리인조차 없다. 문화재관리당국도 청제비 훼손에 일조를 했다. 주변 보수공사를 하면서 원래 흙이었던 비각 바닥을 시멘트와 석회로 포장하는 바람에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영천향토사연구회원 박세호(33.서예가)씨는 “비각 바닥을 포장하면서 비문에 새겨진 글씨 일부가 석회와 시멘트속에 묻혀버렸다"고 지적했다. 또 “비문이 비바람에 마모돼 훼손이 갈수록 심해지는 데다 외진 곳에 있어 체계적 관리가 안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계명대 노중국 교수는 “훼손되기 쉬운 문화재는 박물관으로 옮겨 원형을 보존하고 현장에는 모조품을 전시하는 것도 문화재 보호의 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현장 안내문도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청제비 서쪽에 숙종 14년(1688년)에 세워진 청제중립비가 있다…'(영어표기문=There is another stele erected in 1688…) 청제비와 나란히 서 있는 청제중립비가 마치 멀찍한 곳에 세워져있는 것처럼 소개하고 있다.
※ 참고문헌
한국문화유산답사회,『팔공산자락』. 돌베개, 1997.
하일식, 청제비 정원명의 力役운영 사례 분석:東方學志』,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1997
이우태,『영천청제비를 통해 본 청제의 축조와 수치:사학논총』, 변태섭박사 화갑기념 논 총 간행위원회, 1985.
매일신문 2004-11-25
인터넷자료 : 문화유산답사회 우리얼
http://www.tourkorea.or.kr
http://blog.empas.com/noshok/14213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