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시시상이란 무엇인가?

목차

1.서론

2.본론
-유대 묵시사상의 배경
-묵시문학의 방법과 메시지
-묵시사상의 상징주의 언어
-영감(靈感, Inspiration)의 형태
-묵시사상의 2가지 유형
이원론적 유형
종말론적 유형

3. 결론

본문내용

럼 이원론적이 아니며, 그 범주 또한 우주적이 아니고 종말론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그것들은 사탄(민족을 억압하는 존재)에 집중하기보다 하나님이 이 세대를 통제하고 계신다는 신앙에 기초하고 있으며, 이 세대는 끝이 나지는 않지만 증진될 수 없다는 믿음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면으로 볼 때 유대 묵시사상은 신약에 등장하는 묵시사상과는 조금 다르다고 볼 수 있다. “묵시사상,” 『기독교대백과사전』6권 (기독교문사, 1999), 529.
Ⅲ. 결 론
유대교의 묵시사상을 살펴보는 동안 그들의 포로기와 억압된 시간들을 생각해보았다. 이스라엘 민족의 남-북 분열 이후 순차적 멸망과 함께 시작된 포로기는 예수님의 탄생 전까지 500~700여년의 세월이라고 볼 수 있다. 일본의 70여년 간의 압제도 우리 민족에게 지울 수 없는 큰 상처와 민족의 한을 낳게 하였다. 700여년이 넘는 세월의 유대민족의 고난은 정말 상상 할 수 없는 고통 이였을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소망이 보이지 않았던 유대민족들은 기대할만한 것은 오직 하나님과 그의 ‘간섭’이었을 것이다.
유대민족의 처절한 상황들은 그들의 표현 방식에서 보이듯이 억압의 대상은 더 포악하고 흉물스럽게 표현되며, 하나님의 표상들은 더욱 위엄 있고 강한 것들로 표현된다. 또 현세와 비례되는 ‘하나님의 나라’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권위와 영원한 통치의 기간(천년 왕국)으로 더욱 권위적으로 표현된다.
위경과 외경에 나타난 계시들과 영감들을 모두 하나님의 말씀으로 신뢰할 수는 없으나, 그것들이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시지만은 기억해야 할 것이다. 신약-구약 중간시대의 보이는 악한 영의 세력과 동일한 보이지 않는 현재의 공중 권세 잡은 악한 영들을 경계하며,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를 갈망하고 기대하는 그들의 메시지는 기억해야 한다.
< 참 고 문 헌 >
McNamara, Matin , 『신구약 중간 시대의 문헌 이해』, 채은하역 , 이화여자 대학교 출판부, 1995.
Piper, Charles F., 『신구약 중간사』, 조병수역, 한국기독교연구원, 1982.
Russell, D. S., 『신구약 중간시대』, 임태수역, 컨콜디아사, 1995.
Surburg, Raymond F., 『신구약 중간사』, 김의원역, 기독교문서선교회, 1995.
천사무엘, 『사해사본과 쿰란 공동체』, 대한기독교서회, 2004.
『기독교대백과사전』6권, 기독교문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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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사상,   묵시문학,   유대묵시사상,   신구약 중간기 문헌,   종말론,   묵시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