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예수 역사인가 신화인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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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배경과 사회적 상황을 통해 그의 행동과 가르침이 과연 어떠한 것이었으며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오는지를 성찰해주는 존재인 것이다. 그동안 사람들은 너무 신화로서의 존재인 예수만을 원하고 자신의 욕망을 이루어줄 도구로서 인식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한 코미디언은 이렇게 이야기했다. “기독교인들이 기도 하는데 사용되는 문법은 “무엇 무엇을 해 주시옵소서” 에서 나온 ‘옵소서’ 체입니다“. 기독교인 비기독교인 모두가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동안 내가 섬기던 신은 과연 어떠한 존재였을까? 내가 만들어낸 자본주의 속 도구는 아니었을까? 하는 과감하고도 진지한 질문이다. 또한 자신의 그런 질문에 대한 대답이 그러하다면, 지금은 역사적인 예수를 한번 만나볼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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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기독교,   카톨릭,   개신교,   하느님,   종교,   그리스도,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