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의 생애와 교육사상

목차

프뢰벨의 생애와 교육사상
<목 차>
Ⅰ. 프뢰벨

Ⅱ. 프뢰벨 교육의 개념과 법칙

Ⅲ. 프뢰벨 교육의 원리 ․ 방법 ․ 목표
1. 프뢰벨 교육의 원리
2. 프뢰벨 교육의 방법
3. 프뢰벨 교육의 목표

Ⅳ. 프뢰벨의 교사론

Ⅴ. 프뢰벨의 생명교육

Ⅵ. 프뢰벨의 인간교육

Ⅶ. 프뢰벨의 놀이 이론

Ⅷ. 프뢰벨의 가베이론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있는 능력과 재능을 놀이를 통해 힘차게 끌어내는 과정이므로 '놀이재능'이라고 부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명의 힘은 인간이 발전하기 위해서 작용하는 신의 조화와 같은 힘이다. 즉 모든 진화를 촉진하는 신비적인 힘인 것이다. 인간은 신이 아니라 사람이기에 때로는 자신이 세운 목표에서 멀어지거나 중도에 멈출 수도 있다.
인간이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바로 생명의 힘인 것이다. 결국 인간이 목적을 향해 진행해 가는 것을 조절하는 에너지가 생명의 힘이기 때문에 그러한 에너지가 넘쳐 있는 자는 사는 기쁨이 있고, 밖으로 보기에도 활기가 넘쳐 보이는 것이다.
『인간교육』에서 프뢰벨은 생명의 힘은 '영원한 것이 밖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자기활동의 원리에 입각하여 어린이가 자발적으로 모든 활동을 할 수 있게 되고 정상적으로 자라서 활동이 방해받지 않으면, 생명의 힘은 어린이의 내면에 살아가는 기쁨이 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프뢰벨은 정상적인 어린이는 놀이와 작업에 열중하고, 이 놀이와 작업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기뻐하는 모습으로 생명의 힘이 나타난다고 했다.
그러므로, 가베는 어린이에게 강력한 생명의 힘을 끌어낼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한다.
Ⅸ. 결론
프뢰벨은 교육에 한 획을 그은 위대한 사상가이자 현대 교육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 사상가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상가이기도 하고, 수업시간에 발표를 하지 않은 사상가이기에 좀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사상가 연구를 되었다.
프뢰벨은 페스탈로치의 교육방법에 대해 “이런 진정한 교육법이 응용되고 있는 나라의 인간은 행복하다.”라고 찬양하며 페스탈로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아이를 다룸에 있어 페스탈로치는 직접적인 경험이 중요하며 여러 개의 주제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정의를 말하도록 한다면, 프뢰벨은 교육이란 처음부터 총체적 흥미나 관심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렇듯 비슷하면서도 비슷하지 않은 프뢰벨과 페스탈로치.
이렇게 위대한 사상가가 있었기에 교육이 발전할 수 있었고, 우리가 좋은 교육의 기회를 얻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번 레포트를 준비하면서 프뢰벨의 저서인 “인간교육”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프뢰벨의 교육에 대한 신념에 감동받았고, 아동에 대한 깊은 배려심에 한 번 더 감동받았다.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살고 있는 오늘날의 어른들은 보편적이고 기초적인 교육보다는 기계론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어린이들에게 요구한다. 어른들은 우선 어른들 나름의 계획을 세우고, 어린이들을 그 목적에 알맞은 도구로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그러므로 어른들은 어린이를 어린이 자체로서 의미 있는 존재로 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 스스로 성장해 가는 힘을 가진 인간으로도 보지 않는다. 또 어린이를 인간이라는 전체로서 인정하지 않고 어른의 잣대로 방향 짓고, 그들의 틀에 맞는 부분만을 수용하고 그 이외의 것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그럼으로써 어린이의 재능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접목시켜 심어서, 결국은 어린이 자신의 장래와 행복과 마음의 평화까지도 빼앗아 가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입시위주 교육에 치여 자신의 꿈과 희망을 잃고 어른들의 꼭두각시로 살아가는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교사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최근에는 프뢰벨 교육, 몬테소리 교육이 어린 아이들에게 많이 보편화되어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창의력과 지능을 높여 성공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려는 도구로 여겨지고 있다.
미래의 교사가 될 나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세상을 조금씩 알아가고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는데 중점을 두고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며 아이의 시각으로 세상을 함께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또한, 아동의 선한 모습을 해치지 않도록, 아동의 선한 모습위에 세상의 좋은 모습만 살포시 얹어줄 수 있도록 해야겠다.
아이는 신의 축복 속에서 가장 행복하고 희망에 찬 생명체이다. 자기의 본질을 스스로 자유로이 형성하는 생명에 넘치는 어린이는 행복하다. 또한 이런 어린이와 더불어 생활하는 어른 역시 기쁨과 생명이 넘치는 삶이 될 것이다.
<참고문헌>
‘프뢰벨 인간교육’, Friedrich Wilhelm Augst Frobel, (주)이서원, 2005.
‘프뢰벨 생명교육Ⅰ,Ⅱ’, 서석남, 국민서관, 2002.
‘프뢰벨과 몬테소리’, 한스-요아힘 슈무츨러, 밝은누리, 2004.
‘위대한 교육사상가들’, 연세대학교 교육철학연구회, 교육과학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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