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지식의 가치
Ⅲ. 정보의 개념과 특성
Ⅳ. 정보화 사회의 개념과 특성
1. 정보화 사회의 개념
2. 정보화 사회의 특성
Ⅴ. 정보화 사회에서의 생활변화 현상
Ⅵ. 정보화 사회의 윤리 문제
Ⅶ. 정보화 사회의 발전과 의사소통
Ⅷ. 정보화 사회에 대한 전망
Ⅸ. 결론
참고문헌
Ⅱ. 지식의 가치
Ⅲ. 정보의 개념과 특성
Ⅳ. 정보화 사회의 개념과 특성
1. 정보화 사회의 개념
2. 정보화 사회의 특성
Ⅴ. 정보화 사회에서의 생활변화 현상
Ⅵ. 정보화 사회의 윤리 문제
Ⅶ. 정보화 사회의 발전과 의사소통
Ⅷ. 정보화 사회에 대한 전망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지 않는다는 데 문제가 있다. 현실을 설명하는 논리로서는 일정한 유관적합성을 지니고 있지만, 현실을 개선하고 교정할 수 있는 방법론은 별반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테크놀로지는 기본적으로 기존의 사회구조적 조건 및 세력관계에 조응하여 발전하는 것이지만, 역으로 이러한 과정 속에서 기존의 사회구조에 대해 일정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다시 말하면, 테크놀로지는 특정의 사회구조적 조건 속에서 배태되고 발전하는 것이지만, 그 과정에서 사회구조와 테크놀로지의 상호작용이 존재하기도 한다. 따라서, 테크놀로지의 발전이 일정하게 대항의 기술적 가능성도 열어주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시민사회의 성장과 활성화, 교육적 장치 및 제도를 통한 정보 불평등과 격차의 완화, 국제적 연대에 의한 대항운동의 가능성, 정부의 보편적 서비스정책에 의한 개선의 여지 등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결과적으로 정보테크놀로지의 발전과 정보화의 진행이 선진자본주의 국가와 자본 그리고 초국적 기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는 입장을 취하되, 개선과 대항의 여지가 일국적 차원에서든 국제적 차원에서든 일정하게 존재한다는 입장에 설 필요가 있다.
담론의 내용과 전개는 시대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을 때 비로소 의미를 가진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보사회 담론의 내용들은 시기적으로 주로 정보테크놀로지의 초기 발전 상황에 국한되어 있는 듯하다. 전형적으로 사회변동에 있어 기술적 기반의 중요성과 강조는 새로운 기술의 초기 발전상에서 잘 드러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기술결정론과 단절론이 정보사회 담론에서 줄곧 우세한 입지를 누려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인터넷이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정보테크놀로지의 새로운 특성들이 평범한 것으로 자리잡아 가는 현 상황에서 기존의 정보사회 담론과 전망들은 차츰 그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다. 그리고 전망의 실효성측면에서도 담론의 주류를 형성해오던 이상적인 낙관론보다는 인터넷의 현실을 감안한 비판론의 성찰적 자세가 요구되는 시점에 와있다. 왜냐하면 정보의 중요성을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정보가 자본을 대체한다고 하거나, 정보사회는 개인들을 억압하는 권력으로부터 해방된 사회를 의미한다는 것은 지금의 현실과 많은 차이가 있는 주장이기 때문이다. 특히, 본 연구에서 주목하고 있는 인터넷 상업화의 실상에서 사회구조 중심론과 연속론이 제기한 산업사회의 권력관계와 자본의 지배현상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연구는 대부분 이데올로기 논쟁이나 비판에만 치중해 왔다. 그들은 정보사회의 현장이라고 하는 인터넷의 실체를 드러낼 수 있는 새로운 분석틀을 고안해내지 못하면서, 단지 추상적인 비판에만 머물러 있다. 나아가, 이것은 사회구조와 테크놀로지의 상호작용이라는 측면에서도 그 실천적인 대항의 가능성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Ⅸ. 결론
매일 아침해와 더불어 일어나, 썰물이 남기고 간 젖은 모래 위에 미친듯이 열중해서 성을 쌓아 올렸다. 자기가 공들여 만든 작품이 저녁녘의 밀물에 씻겨 내려갈 것도 모르는 체...(Jeremy Rifkin, 1989: 89)
과학기술은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제멋대로 달리고 있다. 그것들의 증가는 통제 불가능 상태이며 그것들의 진보는 구렁으로 이어진다. 우리는 에드가 모랭의 지적처럼 근대서양의 두 가지 신화를 버려야 한다. 우주의 주체인 인간이 대상인 자연을 정복한다는 신화와 산업성장과 진보가 무한을 향해 돌진한다는 신화이다. 우리는 자폭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가? 중요한 것은 문화와 문명과 자연을 위협하고 있는 문화와 문명과 자연에 대한 과학과 기술의 맹목적 질주에 브레이크를 거는 일이다. 중요한 것은 폭발을 막기 위해 속도를 늦추는 일이다. 중요한 것은 급격한 변화를 조절하고 억제하고 준비하기 위해 속도를 늦추는 일이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급격한 변모를 이룩해야 한다. 우리는 다른 미래를 향해 가야만 한다. 새로운 세기를 맞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결정적인 인식이 이뤄져야 한다.
순수한 물적 위기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현대위기의 본질은 새로운 기술이 철학과 정신적 사상이 가져다 준 전통적 역할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는데 있다. 가치체계의 위기는 오늘날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의 근원이다. 인간의 도덕적 힘의 한복판에 있는 적응능력을 기르지 않고는 현재세계의 물질적·사회적 위기는 더욱 악화만 될 뿐이다. 인류의 생존은 오랜 세월에 걸쳐 이루어진 인간 내적 진실의 추구를 다시 활성화시키는 것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지막 한마디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나쁜 적은 무관심이다. 다음은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엘리 위즐의 말이다.
사랑의 반대는 증오가 아니라 무관심이다. 아름다움의 반대는 추함이 아니라 무관심이다. 삶의 반대는 죽음이 아니라 삶과 죽음 모두에 대한 무관심이다. 우리는 두려움 속에서 하나가 된 시절을 알고 있다. 내일 우리는 희망 속에서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인가?(Elie Wiesel, 1995: 39-40).
참고문헌
김동욱/「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행정정보화의 효율적인 추진방안」.『행정논총』/제34권 제2호; 267-288/1996
김혜수/정보사회에서 정보통신윤리 모색/원격교육논집/2001
통신 개발연구원/『국가 정보화 측정지표 개발에 관한 연구』
김국현 저/『과학기술과 윤리』/정림사/2001
김종태/\'정보화시대의 상호문화성에 대한 연구\', [철학연구] 제67집/대한철학회/1998
다니엘 벨/「정보사회와 문화의미래」
백욱인/\'정보화 사회와 디지털 혁명\', [현대사회] 42호/현대사회연구소/1995
박명진/정보격차와 세대차이,<정보사회와 사회윤리>/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1996
세계일보/1999년 5월 20일자
이정춘/[언론학원론]/이진출판사/2000
임희섭/\"정보화 사회의 사회구조\"
전정태/현대사회와 정보윤리/학이당/2002
전병제/정보사회의 사회심미적 특성/한국사회학회
조성대 외/정보사회와 인간관계/박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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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정보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산업의 정보화 방향\"/『정보문화』pp.54-59/1995
테크놀로지는 기본적으로 기존의 사회구조적 조건 및 세력관계에 조응하여 발전하는 것이지만, 역으로 이러한 과정 속에서 기존의 사회구조에 대해 일정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다시 말하면, 테크놀로지는 특정의 사회구조적 조건 속에서 배태되고 발전하는 것이지만, 그 과정에서 사회구조와 테크놀로지의 상호작용이 존재하기도 한다. 따라서, 테크놀로지의 발전이 일정하게 대항의 기술적 가능성도 열어주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시민사회의 성장과 활성화, 교육적 장치 및 제도를 통한 정보 불평등과 격차의 완화, 국제적 연대에 의한 대항운동의 가능성, 정부의 보편적 서비스정책에 의한 개선의 여지 등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결과적으로 정보테크놀로지의 발전과 정보화의 진행이 선진자본주의 국가와 자본 그리고 초국적 기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는 입장을 취하되, 개선과 대항의 여지가 일국적 차원에서든 국제적 차원에서든 일정하게 존재한다는 입장에 설 필요가 있다.
담론의 내용과 전개는 시대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을 때 비로소 의미를 가진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보사회 담론의 내용들은 시기적으로 주로 정보테크놀로지의 초기 발전 상황에 국한되어 있는 듯하다. 전형적으로 사회변동에 있어 기술적 기반의 중요성과 강조는 새로운 기술의 초기 발전상에서 잘 드러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기술결정론과 단절론이 정보사회 담론에서 줄곧 우세한 입지를 누려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인터넷이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정보테크놀로지의 새로운 특성들이 평범한 것으로 자리잡아 가는 현 상황에서 기존의 정보사회 담론과 전망들은 차츰 그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다. 그리고 전망의 실효성측면에서도 담론의 주류를 형성해오던 이상적인 낙관론보다는 인터넷의 현실을 감안한 비판론의 성찰적 자세가 요구되는 시점에 와있다. 왜냐하면 정보의 중요성을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정보가 자본을 대체한다고 하거나, 정보사회는 개인들을 억압하는 권력으로부터 해방된 사회를 의미한다는 것은 지금의 현실과 많은 차이가 있는 주장이기 때문이다. 특히, 본 연구에서 주목하고 있는 인터넷 상업화의 실상에서 사회구조 중심론과 연속론이 제기한 산업사회의 권력관계와 자본의 지배현상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연구는 대부분 이데올로기 논쟁이나 비판에만 치중해 왔다. 그들은 정보사회의 현장이라고 하는 인터넷의 실체를 드러낼 수 있는 새로운 분석틀을 고안해내지 못하면서, 단지 추상적인 비판에만 머물러 있다. 나아가, 이것은 사회구조와 테크놀로지의 상호작용이라는 측면에서도 그 실천적인 대항의 가능성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Ⅸ. 결론
매일 아침해와 더불어 일어나, 썰물이 남기고 간 젖은 모래 위에 미친듯이 열중해서 성을 쌓아 올렸다. 자기가 공들여 만든 작품이 저녁녘의 밀물에 씻겨 내려갈 것도 모르는 체...(Jeremy Rifkin, 1989: 89)
과학기술은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제멋대로 달리고 있다. 그것들의 증가는 통제 불가능 상태이며 그것들의 진보는 구렁으로 이어진다. 우리는 에드가 모랭의 지적처럼 근대서양의 두 가지 신화를 버려야 한다. 우주의 주체인 인간이 대상인 자연을 정복한다는 신화와 산업성장과 진보가 무한을 향해 돌진한다는 신화이다. 우리는 자폭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가? 중요한 것은 문화와 문명과 자연을 위협하고 있는 문화와 문명과 자연에 대한 과학과 기술의 맹목적 질주에 브레이크를 거는 일이다. 중요한 것은 폭발을 막기 위해 속도를 늦추는 일이다. 중요한 것은 급격한 변화를 조절하고 억제하고 준비하기 위해 속도를 늦추는 일이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급격한 변모를 이룩해야 한다. 우리는 다른 미래를 향해 가야만 한다. 새로운 세기를 맞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결정적인 인식이 이뤄져야 한다.
순수한 물적 위기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현대위기의 본질은 새로운 기술이 철학과 정신적 사상이 가져다 준 전통적 역할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는데 있다. 가치체계의 위기는 오늘날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의 근원이다. 인간의 도덕적 힘의 한복판에 있는 적응능력을 기르지 않고는 현재세계의 물질적·사회적 위기는 더욱 악화만 될 뿐이다. 인류의 생존은 오랜 세월에 걸쳐 이루어진 인간 내적 진실의 추구를 다시 활성화시키는 것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지막 한마디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나쁜 적은 무관심이다. 다음은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엘리 위즐의 말이다.
사랑의 반대는 증오가 아니라 무관심이다. 아름다움의 반대는 추함이 아니라 무관심이다. 삶의 반대는 죽음이 아니라 삶과 죽음 모두에 대한 무관심이다. 우리는 두려움 속에서 하나가 된 시절을 알고 있다. 내일 우리는 희망 속에서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인가?(Elie Wiesel, 1995: 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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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벨/「정보사회와 문화의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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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1999년 5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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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태/현대사회와 정보윤리/학이당/2002
전병제/정보사회의 사회심미적 특성/한국사회학회
조성대 외/정보사회와 인간관계/박영사
최정호 외/『정보화 사회와 우리』/소화
황두현/\"정보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산업의 정보화 방향\"/『정보문화』pp.54-59/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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