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때문이었다고 할까? 하지만 다양한 길 중 가장 옳고 좋은 길은 아마도 지금 자신이 경험하고 훈련하면서 가고 있는 각자가 가고 있는 이 길일 것이다. 그래서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최고의 길이라 나는 믿는다. 두려움을 버리고서 넓고 탁 트인 시각으로 주변을 바라본다면 그것이 최고의 종교이고 살아가면서 나에게 힘을 주는 믿음일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 은총
무의식의 기적
나는 나를 잘 알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 나만큼 나를 잘 아는 사람은 없으며 그 누가 나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이 있다면 그 즉시 대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의식적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몇 일 전 난 아직 나를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 사건이 있었다.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이라는 수업시간에 내가 알고 있는 나와 타인이 알고 있는 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적이 있다. 그때 나는 내가 그저 이해심 있고 조금 변덕이 있으며 다정한 사람이라 생각했었는데 타인이 보는 나는 고집이 세고 자기주장이 있는 그런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물론 이해심이 있고 다정한 것은 일치하고 있었지만 고집이 센 나는 의식 속에 전혀 있지 않았었다. 난 솔직히 깜짝 놀랐었고 그 시간 이후에도 심지어 지금까지도 그 사건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그러던 중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여기서 그것을 말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의식하고 있는 자기의 모습은 차이가 있지만 실제의 모습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스스로 믿고 있는 것보다 좀 낫거나 못하다. 그러나 우리의 무의식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다. 정신적 발달과정에서 핵심적이고 주된 과제는 자기가 의식하고 있는 자기의 개념을 실제의 그것과 일치시켜 가는 일인 것이란다. 무의식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기 때문에 자신 뿐 아니라 남을 위해서도 의식보다 훨씬 훌륭한 판단까지도 내릴 수 있으며 무의식이 의식이 할 수 있는 모든 면보다 현명하다는 것이 이 책의 의견이다.
정말 그러할까? 심리학책에서 난 무의식에 관해 배운 기억이 난다. 의식과 무의식은 빙하에 비유할 수 있는데 눈으로 보여 지는 물위의 빙하는 의식이고 그 밑에 커다랗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이 무의식으로써 내가 알고 있는 나보다 숨겨진 나의재능과 능력이 훨씬 많으므로 그것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위하여 우리가 책을 읽고 삶을 경험하고 활동하며 배워나가는 것이다.
아직 나는 나를 잘 알지 못한다. 고집이 센 자아가 있는지도 몰랐던 내가 나를 안다고 하면 그것 자만일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내가 나를 더 잘 알기위해 그리고 정신적 성숙을 위해 무의식 속의 나를 끄집어내서 좀 더 발전한 나를 만들어 가고 싶다.
진화의 기적 그리고 장애가 되는 게으름
인간은 엄청난 두뇌의 피질과 대단히 특별하고 복잡한 행동양식을 지닌 그야말로 정상의 존재다. 그러므로 진화과정은 바로 기적이라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그것은 점점 조직화되고 분화되어 가는 과정으로 자연법칙에 역행한다. 그러므로 더욱 기적적이라는 것이다. 영적성장 또한 지도나 낡은 관행에 집착하려고 하며 변화를 싫어하는 본능 등을 극복하고, 자기 마음대로 길을 가려는 자연저항을 이겨내야 이루어지는 것으로써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기적인 것이다. 하지만 그 영혼 성숙에 장애가 되는 것, 바로 게으름이 우리가 진화하고 성장해 가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정말 그런 것 같다. 나는 항상 꿈을 꾼다. 내가 멋진 전문직 여성이 되는 큰 꿈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계획도 세운다. 일주일에 한권씩 책읽기, 일주일에 세 번은 운동하기, 예습 복습 철저히 하기, 인간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 챙기기 등 난 작은 것부터 날 발전시키려 생각하곤 한다. 또 새해가 밝을 때마다 나와의 약속을 하나씩 정하고 한 해 동안 해결하기를 혼자서 생각한다. 하지만 정작 작심삼일에 지나지 않는 실천률 뿐이다. 항상 난 그런 나를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합리화 시키곤 했다. 시간이 없다거나 너무 할 일이 많다거나,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 다는 등의 이유로 말이다. 그래서 난 반성이라는 시간을 갖지 않아 왔던 것 같다.
왜 이렇게 계획만 세우고서 실천하지 않는 것일까? 그 대답은 아주 쉽다. 바로 게으름 때문인 것이다.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그럼으로써 고통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합리화를 시키면서까지 게으름을 피웠던 것 같다. 게으름을 피우게 되는 것은 또한 두려움 때문인지도 모른다. 현실을 변화시킨다는 두려움, 현재 위치에서 더 나아가면 무엇인가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나를 막아 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렇게 게으름과 두려움을 인정함으로써 반성의 시간을 갖게 된다면 곧 조금씩 나아지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은총을 맞이하기 위하여
가끔 우리는 자신이 무의미하고 무가치 하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나도 가끔 이런 생각 때문에 슬픔에 젖기도 하고 즐거움을 찾으려 노력한다.
성인간호시간이었다. 교수님께서 우리에게 ‘지금 왜 무슨 이유로 살고 있느냐?’라는 질문을 하셨다. 교수님께서 우리와 같은 시절에 심히 고민하던 문제라고 말씀하시며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셨는데 그 질문에 난 최고의 답을 찾기 위해 고민을 해 보았다. 지금 내가 왜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생각해보면 살면 살수록 세상은 고통스럽고 힘든 곳이다. 행복과 웃음으로 인해 고통을 위로 받기는 하지만 앞으로 더 힘들 것이란 걸 아는데 왜 사는 걸까? 어떤 이는 ‘죽지 못해 산다.’라고 말하지만 그건 정답이 아닌 것 같다. 사실 나도 어릴 적에는 살아있으므로 사는 것이지 사람들이 그런 질문을 왜 하는지 의문스러웠었다. 그저 심오한 재잘거림으로 치부해버리곤 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서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다. 난 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은총을 받은 존재로서 앞으로 얼마나 더 성숙하고 발전 된 나를 발견할 수 있는지를 위해 살아가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믿고 싶다.
그래서 앞으로의 나는 나를 되돌아보면서 더욱 훈련하고 사랑하여 고귀한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또 해본다.
◆ 은총
무의식의 기적
나는 나를 잘 알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 나만큼 나를 잘 아는 사람은 없으며 그 누가 나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이 있다면 그 즉시 대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의식적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몇 일 전 난 아직 나를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 사건이 있었다.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이라는 수업시간에 내가 알고 있는 나와 타인이 알고 있는 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적이 있다. 그때 나는 내가 그저 이해심 있고 조금 변덕이 있으며 다정한 사람이라 생각했었는데 타인이 보는 나는 고집이 세고 자기주장이 있는 그런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물론 이해심이 있고 다정한 것은 일치하고 있었지만 고집이 센 나는 의식 속에 전혀 있지 않았었다. 난 솔직히 깜짝 놀랐었고 그 시간 이후에도 심지어 지금까지도 그 사건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그러던 중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여기서 그것을 말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의식하고 있는 자기의 모습은 차이가 있지만 실제의 모습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스스로 믿고 있는 것보다 좀 낫거나 못하다. 그러나 우리의 무의식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다. 정신적 발달과정에서 핵심적이고 주된 과제는 자기가 의식하고 있는 자기의 개념을 실제의 그것과 일치시켜 가는 일인 것이란다. 무의식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기 때문에 자신 뿐 아니라 남을 위해서도 의식보다 훨씬 훌륭한 판단까지도 내릴 수 있으며 무의식이 의식이 할 수 있는 모든 면보다 현명하다는 것이 이 책의 의견이다.
정말 그러할까? 심리학책에서 난 무의식에 관해 배운 기억이 난다. 의식과 무의식은 빙하에 비유할 수 있는데 눈으로 보여 지는 물위의 빙하는 의식이고 그 밑에 커다랗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이 무의식으로써 내가 알고 있는 나보다 숨겨진 나의재능과 능력이 훨씬 많으므로 그것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위하여 우리가 책을 읽고 삶을 경험하고 활동하며 배워나가는 것이다.
아직 나는 나를 잘 알지 못한다. 고집이 센 자아가 있는지도 몰랐던 내가 나를 안다고 하면 그것 자만일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내가 나를 더 잘 알기위해 그리고 정신적 성숙을 위해 무의식 속의 나를 끄집어내서 좀 더 발전한 나를 만들어 가고 싶다.
진화의 기적 그리고 장애가 되는 게으름
인간은 엄청난 두뇌의 피질과 대단히 특별하고 복잡한 행동양식을 지닌 그야말로 정상의 존재다. 그러므로 진화과정은 바로 기적이라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그것은 점점 조직화되고 분화되어 가는 과정으로 자연법칙에 역행한다. 그러므로 더욱 기적적이라는 것이다. 영적성장 또한 지도나 낡은 관행에 집착하려고 하며 변화를 싫어하는 본능 등을 극복하고, 자기 마음대로 길을 가려는 자연저항을 이겨내야 이루어지는 것으로써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기적인 것이다. 하지만 그 영혼 성숙에 장애가 되는 것, 바로 게으름이 우리가 진화하고 성장해 가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정말 그런 것 같다. 나는 항상 꿈을 꾼다. 내가 멋진 전문직 여성이 되는 큰 꿈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계획도 세운다. 일주일에 한권씩 책읽기, 일주일에 세 번은 운동하기, 예습 복습 철저히 하기, 인간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 챙기기 등 난 작은 것부터 날 발전시키려 생각하곤 한다. 또 새해가 밝을 때마다 나와의 약속을 하나씩 정하고 한 해 동안 해결하기를 혼자서 생각한다. 하지만 정작 작심삼일에 지나지 않는 실천률 뿐이다. 항상 난 그런 나를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합리화 시키곤 했다. 시간이 없다거나 너무 할 일이 많다거나,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 다는 등의 이유로 말이다. 그래서 난 반성이라는 시간을 갖지 않아 왔던 것 같다.
왜 이렇게 계획만 세우고서 실천하지 않는 것일까? 그 대답은 아주 쉽다. 바로 게으름 때문인 것이다.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그럼으로써 고통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합리화를 시키면서까지 게으름을 피웠던 것 같다. 게으름을 피우게 되는 것은 또한 두려움 때문인지도 모른다. 현실을 변화시킨다는 두려움, 현재 위치에서 더 나아가면 무엇인가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나를 막아 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렇게 게으름과 두려움을 인정함으로써 반성의 시간을 갖게 된다면 곧 조금씩 나아지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은총을 맞이하기 위하여
가끔 우리는 자신이 무의미하고 무가치 하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나도 가끔 이런 생각 때문에 슬픔에 젖기도 하고 즐거움을 찾으려 노력한다.
성인간호시간이었다. 교수님께서 우리에게 ‘지금 왜 무슨 이유로 살고 있느냐?’라는 질문을 하셨다. 교수님께서 우리와 같은 시절에 심히 고민하던 문제라고 말씀하시며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셨는데 그 질문에 난 최고의 답을 찾기 위해 고민을 해 보았다. 지금 내가 왜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생각해보면 살면 살수록 세상은 고통스럽고 힘든 곳이다. 행복과 웃음으로 인해 고통을 위로 받기는 하지만 앞으로 더 힘들 것이란 걸 아는데 왜 사는 걸까? 어떤 이는 ‘죽지 못해 산다.’라고 말하지만 그건 정답이 아닌 것 같다. 사실 나도 어릴 적에는 살아있으므로 사는 것이지 사람들이 그런 질문을 왜 하는지 의문스러웠었다. 그저 심오한 재잘거림으로 치부해버리곤 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서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다. 난 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은총을 받은 존재로서 앞으로 얼마나 더 성숙하고 발전 된 나를 발견할 수 있는지를 위해 살아가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믿고 싶다.
그래서 앞으로의 나는 나를 되돌아보면서 더욱 훈련하고 사랑하여 고귀한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또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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