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온남자,금성에서온여자 감상문

본문내용

말 한마디에 있다는 것을 느낀다. 세상의 아내들이 돈 많이 벌어오는 남편을 당연히 좋아하겠지만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내에게 사랑을 주는 일이란 것을 우리는 왜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했던가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해본다. 여자에게 점수따는 101가지 방법.. 지금 내가 아내에게 하고 있는 것은 몇 개이고 난 아내에게 몇 점이나 받았을까? 싶은게 욕심이 생긴다. 아내에게 좋은 점수를 받는 남편이고 싶은 마음이 든다. 101가지를 다 기억하고 실천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내가 아내의 본질적인 것 아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아내에게 사랑을 준다면 어려운 일도 아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정말 여러 가지로 이야기를 풀고 있다. 하지만 물론 결론은 모두 같은 이야기이다. 우리가 남녀차이를 인정해야한다는 것.. 서로의 다른 점을 이해하라는 이야기..
서로 다른 언어 - 아내가 했던 말들, 내가 받아들였던 말들.. 내가 했던 말들.. 아내가 받아들였던 말들.. 그것이 이렇게 달랐구나 하는 생각에 이젠 아내의 말들이 어떤 마음을 품은 것인지 더 이해가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내와 대화를 할 때 아내의 말뜻을 이해하게 되었고 한번더 생각하게 되었다. 그동안 우리의 대화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말들이었던 것은 아니지만 조금은 우리의 대화가 더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이어지는 것 같다. 그리고 이성이 내게 말을 할 때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고 있다. 아내에게도 이 책을 권하고 싶다. 한 사람의 노력으로 화성인과 금성인이 서로를 다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늘은 아내에게 사랑의 편지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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