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문제의식
2.내용의 요약
ⅰ. 사회 구조의 아이러니
■ 천황을 이용하는 나라 일본
■ 관료주의 국가 일본
■ 군대 없는 초군사대국 일본
ⅱ. 가정과 교육
■ 변화하는 여성
■ 일본의 교육
■ 노인문제
ⅲ. 사회문제
■ 차별이 상존하는 나라 일본(재일 한국인의 문제)
■ 일본의 어두운 그림자들
■ 풍요속의 빈곤
3.분석
4.미래예측, 대응방향 등의 제시
2.내용의 요약
ⅰ. 사회 구조의 아이러니
■ 천황을 이용하는 나라 일본
■ 관료주의 국가 일본
■ 군대 없는 초군사대국 일본
ⅱ. 가정과 교육
■ 변화하는 여성
■ 일본의 교육
■ 노인문제
ⅲ. 사회문제
■ 차별이 상존하는 나라 일본(재일 한국인의 문제)
■ 일본의 어두운 그림자들
■ 풍요속의 빈곤
3.분석
4.미래예측, 대응방향 등의 제시
본문내용
할까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일본인들에게 있어 천황의 존재는 곧 그들 자신의 존재로 여길 수 밖에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천황이 존재함으로 일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적이 많았다는게 내 생각이다. 천황과 정치세력간의 힘겨루기는 정치의 분열을 낳았을 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 이용당해 국민을 속이고 부당한 권력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일이 많았던 것 같다.
일본인의 특성 중 우치와 소토로 나누어 차별하는 특성 또한 천황을 중심으로 한 내셔널리즘이 원인이 되었던 것 같고, 자국민에 대한 차별 또한 일반 국민과 천황이 다른 존재이므로 일본 내에서도 격이 다른 인간이 존재할 수 있다는 근거를 만들어 준 것 같다. 일본인이라면 천황의 권위를 인정해야 하므로 그렇지 않은 일본인이나 외국인은 차별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일본의 겉과 속이 다른 이유 또한 천황제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 사회 속에서 천황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일본인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어떻게 겉으로 표현하겠는가. 속마음을 표현하는 순간 즉시 그 조직안에서 배척당할 것이다. 또한 남자 직계자손만 이을 수 있는 황통은 성차별의 원천이 되었을 것이다. 일본의 지배층들은 천황제가 일본을 있게 하는 근본이고, 일본과 일본 국민을 통합하는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겠지만 천황제야 말로 일본이 민주주의로 가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며 일본과 인접해 있는 우리의 입장에서도 가장 조심해야할 부분인 듯 싶다.
Ⅳ. 앞으로의 전망
현제 일본의 상징천황제는 일본인의 관심에서 점차 살아져가고 있다. 국민에게 더 가까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노력에 비해 효과는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이미 개인주의와 천황의 지위 약화가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천황제가 존속하는 한 문제점이 살아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표면적으로는 헌법을 존중하고 민주주의를 주장하는 천황과 천황 원수화 등을 통해 천황의 권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은 아직 일본의 천황은 죽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상징천황제의 국민통합 기능이 감퇴하고 국민들의 관심이 멀어진다고 해서 천황제가 안고 있는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상황천황제가 인본 사회 속에 존속하는 한, 그것이 아무리 평화주의적인 얼굴을 내세운다 하더라도 천황의 권위를 이용하려는 움직임은 끊임없이 대두될 것이고 이에 따라 민주주의적인 정치제도의 운용과 일본의 참된 국제화에 장해를 가져올 수 있는 위험이 항상 내재되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천황이 존재함으로 일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적이 많았다는게 내 생각이다. 천황과 정치세력간의 힘겨루기는 정치의 분열을 낳았을 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 이용당해 국민을 속이고 부당한 권력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일이 많았던 것 같다.
일본인의 특성 중 우치와 소토로 나누어 차별하는 특성 또한 천황을 중심으로 한 내셔널리즘이 원인이 되었던 것 같고, 자국민에 대한 차별 또한 일반 국민과 천황이 다른 존재이므로 일본 내에서도 격이 다른 인간이 존재할 수 있다는 근거를 만들어 준 것 같다. 일본인이라면 천황의 권위를 인정해야 하므로 그렇지 않은 일본인이나 외국인은 차별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일본의 겉과 속이 다른 이유 또한 천황제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 사회 속에서 천황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일본인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어떻게 겉으로 표현하겠는가. 속마음을 표현하는 순간 즉시 그 조직안에서 배척당할 것이다. 또한 남자 직계자손만 이을 수 있는 황통은 성차별의 원천이 되었을 것이다. 일본의 지배층들은 천황제가 일본을 있게 하는 근본이고, 일본과 일본 국민을 통합하는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겠지만 천황제야 말로 일본이 민주주의로 가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며 일본과 인접해 있는 우리의 입장에서도 가장 조심해야할 부분인 듯 싶다.
Ⅳ. 앞으로의 전망
현제 일본의 상징천황제는 일본인의 관심에서 점차 살아져가고 있다. 국민에게 더 가까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노력에 비해 효과는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이미 개인주의와 천황의 지위 약화가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천황제가 존속하는 한 문제점이 살아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표면적으로는 헌법을 존중하고 민주주의를 주장하는 천황과 천황 원수화 등을 통해 천황의 권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은 아직 일본의 천황은 죽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상징천황제의 국민통합 기능이 감퇴하고 국민들의 관심이 멀어진다고 해서 천황제가 안고 있는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상황천황제가 인본 사회 속에 존속하는 한, 그것이 아무리 평화주의적인 얼굴을 내세운다 하더라도 천황의 권위를 이용하려는 움직임은 끊임없이 대두될 것이고 이에 따라 민주주의적인 정치제도의 운용과 일본의 참된 국제화에 장해를 가져올 수 있는 위험이 항상 내재되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