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주인, 몽골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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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식문화를 알아가면서 그것이 단지 음식에 국한되지 않고, 그들이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보여주며 그들이 지금껏 살아온 삶의 터전인 대지와 역사에 잔잔히 베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접하였던 동영상은 시간이 오래 경과된 과거의 몽골이었기 때문에 아마도 지금쯤 몽골에는 비단 음식문화 뿐만 아니라 소비문화, 주거문화 등 서구화의 도입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견으로서는 그들이 옛 조상으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지혜를 외면하지 말고 ‘온고지신 (溫故知新)’의 정신을 함양하여 몽골의 정신과 혼을 이어가길 바란다.
칭키스칸의 나라, 초원의 주인 몽골. 그들의 음식은 칭키스칸 만큼이나 지혜로웠으며 초원의 주인인 만큼이나 따듯하다. 기회가 된다면 ‘아이락’과 ‘버덕’을 꼭 한번 맛보고 싶다.

키워드

몽골,   전통음식,   수테차이,   아이락,   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