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할 것을 신경 쓰지 않고 있는 것이다.
페디웰 교수의 마지막 강의는 결국 끝맺지 못한 채, 그의 아내에게 거짓말을 한 사실이 들통나버려 끌려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교육과 사회적 현실의 모순에 대해 해결책을 극명하게 제시하지 못한 채 참담하게 그의 부인에게 끌려가버리고 마는 것이다.
이 책을 보고 있자면 우리의 교육과정 변천사를 보고 있는 듯하다. 최초의 교육학 이론가이자 실천가인 새주먹은 아이들에게 의식주와 안전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도록 가르친다면 부족이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 것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세 가지 교육과정을 만들었다. 또한 계속해서 새주먹처럼 진보적인 사람들에 의해 교육에 대한 반성과 방향 수정이 시도되었다. 모든 일이 그렇듯 교육 또한 진보적이고 개방적인 자세에서 출발해야 하는 것이다.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제시되고 있는 교육개혁안을 보면, Benjamin이 이 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논지와 유사한 점이 많은 것 같다.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여 교육과정의 실용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이 때, 이 책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리라 생각된다. 또한 이 책의 저자가 풍자하고자 하는 것들이 교육관계자들에게 따끔한 일침이 되었으면 한다.
페디웰 교수의 마지막 강의는 결국 끝맺지 못한 채, 그의 아내에게 거짓말을 한 사실이 들통나버려 끌려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교육과 사회적 현실의 모순에 대해 해결책을 극명하게 제시하지 못한 채 참담하게 그의 부인에게 끌려가버리고 마는 것이다.
이 책을 보고 있자면 우리의 교육과정 변천사를 보고 있는 듯하다. 최초의 교육학 이론가이자 실천가인 새주먹은 아이들에게 의식주와 안전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도록 가르친다면 부족이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 것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세 가지 교육과정을 만들었다. 또한 계속해서 새주먹처럼 진보적인 사람들에 의해 교육에 대한 반성과 방향 수정이 시도되었다. 모든 일이 그렇듯 교육 또한 진보적이고 개방적인 자세에서 출발해야 하는 것이다.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제시되고 있는 교육개혁안을 보면, Benjamin이 이 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논지와 유사한 점이 많은 것 같다.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여 교육과정의 실용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이 때, 이 책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리라 생각된다. 또한 이 책의 저자가 풍자하고자 하는 것들이 교육관계자들에게 따끔한 일침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