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논쟁이라고 해서 꼭 서로의 주장만을 내세우고 다투는 그런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도 나름대로 대화 방식이 있다는 것이다. 난 지금까지 그런 방식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고, 그런 논쟁들 덕분에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고 더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주장하는 대로 서로의 이해와 대화로 논쟁을 피한다는 것은 어느 한쪽이 자신의 것을 포기하거나 양보해야만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때론 논쟁을 통해 더 나은 해결점을 찾을 수도 있는 것 같다. 이건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유일하게 공감하지 못했던 내용이다. 다른 많은 이야기들은 많은 공감을 하였고, 공감하지 않았더라도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하나의 레포트 과제이기 때문에 다시 읽기 시작한 책이지만 읽고 난 후에는 정말 많은 것을 얻었다. 전체적으로 저자의 주장은 객관적이고 일반적인 내용이지만, 우리가 알면서도 몰랐던 내용들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고, 대화와 이해를 중심으로 논쟁을 해소하고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늘리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 책은 서로간의 차이에 미숙한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