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학과 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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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사람의 체질 감별 방법
2. 한의학에서 구분한 4가지 체질구분
1) 태양인
2) 태음인
3) 소양인
4) 소음인

Ⅱ. 본론
1. 고사리
2. 냉이
3. 담배
4. 무화과
5. 미꾸라지
6. 미나리
7. 감

Ⅲ. 결론(소감문)

Ⅳ. 참고도서

본문내용

하였다.『本草綱目』(1596)에서도 ‘술을 먹을 때 홍시를 먹으면 쉽게 취하거나 혹은 죽고 싶을 정도로 심통(心痛)이 생긴다’라고 하여 술을 먹을 때 홍시를 먹으면 안된다고 한다. 그러면 홍시가 주독(酒毒)을 풀어준다는 주장과 서로 상치되는데 정말 술을 먹을 때 홍시를 먹지 말아야 하는가? 이는 홍시를 언제 먹느냐에 따른 시간을 고려하면 이해하기 쉽다. 차가운 성질이 있는 홍시를 열을 올리는 술과 같이 먹으면 서로 중화되어 술에 잘 취하지 않으나, 술을 마시고 난 뒤에 술이 깰 때에는 속이 냉하기 쉬운데 이때 차가운 홍시를 먹으면 오히려 속이 차가워져 주독(酒毒)이 풀리지 않고 오래 남기 쉽다. 이는 술을 마신 다음날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 속이 풀리지만, 갈증이 난다고 차가운 것을 먹으면 오히려 주독이 잘 풀리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감에 대해 설명할 때 우리가 특별히 자주 먹는 곶감에 대해서도 알아볼 필요가 있다. 곶감은 꼬챙이에 감을 꽂아서 말린 감에서 유래된 단어이다. 햇빛에 말린 곶감을 백시(白枾)라고 하며, 말린 감이라는 뜻으로 건시(乾) 그리고 황시(黃枾)라고도 한다. 또한 곶감은 시병(枾餠) 또시 시화(枾華)라고도 하는데, 이는 곶감이 떡과 같이 납작하게 눌러지고 흰 꽃이 핀 것과 같이 하얀 분말이 곶감 표면에 생기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곶감을 옹기 속에 넣어두면 희가루가 생기는데 이를 시상이라 한다.
곶감의 효능에 대해서는 ‘개위(開胃) 삽장(腸)작용이 있으며 담을 없애주며 갈증을 그치게 한다. 토혈(吐血)을 치료하며 심폐를 윤택하게 하고 폐위(肺) 심열(心熱) 해수를 치료하며 목소리를 부드럽게 하고 살충(殺蟲)작용이 있다’라고 하였다. 시상의 효능에 대해서는 상초(上焦)와 심폐의 열을 내리고 진액을 생성하여 갈증을 그치게 한다. 담을 없애며 기침을 그치게 한다. 그리고 인후(咽喉)와 구설(口舌)의 창통(瘡痛)을 치료한다고 하였다. 또한 정강이가 곪아 터졌을 때 시상과 감꼭지를 같은 분량으로 나누어 불에 태운다음 갈아 붙이면 심히 효과가 있다고 하여 시상을 피부약으로 사용하였다.
곶감은 설사에 좋다. 곶감은 떫은 성질이 있기 때문에 수렴하면서 지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음에 속하면서 수렴하는 의미가 있다. 따라서 지혈(止血)작용과 기침을 치료한다. 또한 이질 설사로 인한 하혈과 음식물을 토하는 반위(反胃)에 곶감으로 치료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곶감의 흰 가루는 곶감의 정액(精液)이라 할 수 있어 폐병에 더욱 좋다고 보았고 인후부 입 혀 등에 생기는 종기와 항문의 치질도 치료한다고 하였다.
곶감은 임증(症)에 사용되기도 하였다. 임증은 소변을 누려고 하나 잘 나오지 아니하면서 요도와 아랫배가 아픈 병으로 한의학 고유용어인데 곶감을 응용하여 치료하기도 하였다.
곶감은 기침에 좋다. 『本草綱目』(1596)에 의하면 ‘출산 후의 해역과 기란으로 심번(心煩)이 있을 때 곶감을 잘라 물에 넣고 삶아 그 즙을 마신다’라고 하였다.
이롱(耳聾)에 곶감이 사용되었다. 이롱과 코로 항취를 맡지 못하는 것을 치료하려고 곶감국물에 죽을 끓여 공복에 먹는다고 하여 곶감을 이롱으로 인한 코막힘에 사용하기도 하였다.
곶감은 비장을 강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즉 배가 들어가고 식사량이 줄어들었을 때 곶감을 응용한다. 『本草綱目』(1596)에 ‘남녀를 불문하고 비장이 허하여 배가 들어가고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하면 매일 공복에 3~5개를 먹으면 좋다’라고 하였다. 또한 얼굴에 기미가 있거나 주근깨가 있을 때 곶감을 매일 먹으면 좋다고도 한다.
곶감의 일종인 오시(烏枾)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하자. 『本草綱目』(1596)에 의하면 오시는 불에 말린 감으로 화시라 표기하였다. 오시의 효능에는 ‘감온(甘)하며 무독하다. 살충(殺蟲)작용이 있으며 금창(金瘡) 화창(火瘡) 등을 치료하는데 살이 나오게 하며 통증을 그치게 한다’라고 하였으며 ‘개에 물린 상처를 치료하며 하리(下痢)를 그치게 한다’라고도 하였다 또한 약을 먹었을 때 입이 써서 토하려고 하는 자에게 오시를 조금 먹이면 그친다고 했다.
그 외에도 우리 선조들은 홍시를 항아리에 넣어 자연 발효시켜 감식초를 만들어 사용하였다. 감식초를 원액 그대로 먹거나 우유 냉수 꿀물 등에 적당히 타서 마시면 피부노화 방지 및 피로회복 숙취제거를 위한 훌륭한 음료가 되는데 특히 태양인에게 더욱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덧붙여서, 고욤나무는 감나무의 대목으로 주로 사용되는데 고욤은 감보다 작고 맛이 달면서 떫은 것이 특징이다. 고욤을 군천자 이조 연조 영조 등으로 표기되었고 그 효능은 ‘감삽하며 무독하다. 소갈을 그치게 하면 번열을 없애고 사람으로 하여금 윤택하게 한다. 마음을 진정시키며 오래 먹으면 안색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면서 튼튼하게 된다’라고 하였다.
Ⅲ. 결론(소감문)
이제까지 한의학에서 바라본 농산물 7가지를 정리하였고 그 효능과 이용을 살펴보았다. 우리나라의 음식은 그 재료의 효능이 우수하며 음식을 음식으로써 그치지 않고 사람의 기를 보호하고 그 질병을 낫게 하는데 사용하였다. 또한 식물의 열매 뿐만 아니라 그 가지와 줄기 또한 귀히 여겨 약재로 쓰고 벌레나 독충을 쫓는데에도 사용하는 지혜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것이 문헌으로 만들어져 조상의 지혜가 고스란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까지 전수되고 알려져 온 것이다. 특별히 소음인이 나에게 있어서 고사리, 냉이, 미꾸라지의 대한 효능은 크게 도움이 되었다. 음식을 먹을 때에도 그 음식의 효능을 알고 먹으면 그 효과를 극대화 시킬수 있다 생각된다. 그래서 이번 과제를 통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된다.컴퓨터 세대여서 한문을 알아보기가 쉽지 않았지만 한문을 공부하는 시간 또한 되었다. 특별히 A+에 욕심이 나서 더욱 열심히 했기 때문에 작성한 자료 또한 소중하게 간직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몇 일 밤을 책에 매달려 읽고 이해하면서 더욱 한의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四象醫學을 실생활에 적용·응용할 필요성에 대해 느끼게 되었다.
Ⅳ. 참고도서
김종덕(2002), “이제마 평전”, 한국방송출판.
김종덕(2006), “한의학에서 바라본 농산물2”, 부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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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0페이지
  • 등록일2008.05.15
  • 저작시기2008.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64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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