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PI검사를 통한 자아성찰*교육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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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 모든 것이 나의 일부분으로서 존재한다. 그리고 나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새로운 점들을 많이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우선 남이 보는 측면에서의 나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함께 하게 된다. 사람들은 타인에게 충고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 만약 이번 기회가 아니었다면 내가 몰랐을 습관들과 말투, 성격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다. 그래서 내가 해 온 콜라주, 인성검사, 한 쌍의 대화를 통해서 알게 된 점을 요약해 본다.
1.남녀를 구분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 동안 받은 교육 때문인지 남녀평등을 중요시 생각하는데, 남자들이 일반적으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왜 남자들만 해야 되는 것이냐며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들이 지금의 남성적인 성격에 많은 영향을 미친것 같다. 하지만 이런 성격이 여자로서 너무 고집 세고 독단적으로 비칠지 모르겠다. 허나 이런 여성들이 하나하나 생기면서 사회는 양성평등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2.마음이 여리다는 것. 이 점은 내가 잘 알지 못한 부분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나와 대화를 해 보면 내가 마음이 여린 것 같다고 흔히 이야기 한다. 겉으로는 항상 밝고 활발하고 남들과 잘 어울려서 상처를 잘 안 받는 것 같지만 사실 조그만 일에도 상처를 잘 받곤 한다. 사실 상처받지 않는 사람들이 어디 있을까? 아마 다른 사람들의 눈으로 보아서 그렇게 보인다면 난 좀 더 마음을 여유롭게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심리검사에서도 경조증지수가 높게 나온 것이 아마 이런 이유에서 일지도 모르겠다. 나와 같이 한 쌍의 대화를 했던 최 군은 나의 이런 성격에 대해 ‘네가 마음이 여린 건 감성이 남들보다 더욱 풍부해서 인 것 같다. 그래서 시도 잘 쓰고 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주었다.
3.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다는 점이다. 내가 집안의 맏이여서 그런지 일단 자기가 맡은 일은 어떻게 해서든지 책임을 지고 나가려는 성향이 있는 것 같다. 도학위 일과 국문과에서 총무를 맡아 일하는 것을 보면 나 때문에 손해 보는 일이 없게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한다. 아마 나는 내가 맡은 일에 억압을 많이 받는 듯하다. 그래서 상처도 많이 받지만 이를 통해 나는 좀 더 성숙해 가고, 나의 발전을 위한 한 걸음 한 걸음을 해나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4.자기 발전을 위해서 노력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개발을 하고 싶어 하지만 자기 개발을 하는 일이란 쉽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이번 인성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나 자신에 대해서 궁금해 한다. 그리고 나를 알고자 노력한다. 이는 경의 말을 빌려 점점 성장해간다라는 의미이다. 자기 발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을 아는 것이라고 한다면 이러한 나의 특성들은 자기발달의 한 측면이라 말 할 수 있다.
5.자기주장이 무척이나 강하다는 측면이다. 어떤 사람은 혈액형의 영향이라고 하기도 하나 실제 내가 보기에는 내가 위에서 언급한 것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된다. 우선 맏이이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 내가 리더가 되어 일을 해결하고자 하는 점, 여러 가지 일에 참여하는 적극성 등을 통해서 나는 충분히 나의 주관을 관철시키고자 한다. 하지만 나를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고집이 세다 버릇이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이것을 나의 자존심이라고 한다면 지금 까지 나를 지켜준 힘이 된다. 그래서 나는 나에게 상처 입는 것이 두려워 지기를 싫어한다. 그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하고 압박을 느끼기도 하지만 나를 일어서게 해주기 위한 일이라 생각하며 더 힘을 내 본다.
6. 남을 도와주기를 좋아한다. 이는 지극히 남에 의한 평가이다. 내가 평소 봉사활동을 하고는 있지만 나의 속마음을 들여다보지 못했는데 내가 타인을 도와주는 점이 어찌 보람을 느껴서 라고 말 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최 군은 평소 내가 봉사활동이라든지 행동을 보면 남을 도와 줄 때 행복함을 느끼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내가 느끼는 것은 사람들과 소통을 통한 즐거움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무조건 봉사가 아니라 봉사를 통해 덕을 본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사실 자신의 아무런 이득 없이 남을 도와줄 수는 없다. 나는 봉사라는 것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거기서 얻게 되는 삶에 관한 지식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얻는데 어떻게 아무런 이득이 없다고 할런지...
7.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만날 때 수줍어하지 않고 금방 친해지는 편이다. 누가 사교성이 좋은 사람은 자기 자기에게 자신감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는 아마 자신을 사랑하고 나에 대해 그 만큼 당당하다는 것을 뜻한다. 나를 사랑하지 않다면 다른 사람에게 쉽게 다가가기가 어렵기 때문이리라. 나는 과연 내 자신이 나 자신에 대해 그 만큼 부끄럽지 않고 당당한가?
이렇게 정리해 보면, 모두 나의 모습이 아닌 것도 같고 한편으로 맞는 것도 같고 너무 제멋대로인 성격인 것 같다. 그 동안 내 특징이야 하고 생각했던 부분들도 완전히 다 그런 것 같지도 않고, 이런 면은 나한테 없어 라고 생각 했던 부분이 보이기도 했다. 그래서 나란 사람은 참 복잡다단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나는 과연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우리는 무엇이라 답변 할 수 있을까? 내 성격은 이렇고 이런 사람입니다. 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나의 이름은 무엇 무엇입니다. 고 이야기해야 옳은 것일까? 생각해 보니 참으로 어려운 질문이었다. 대학생이나 되어서 아직까지 한편으론 쉽고 한편으론 어려운 질문에 어떻게 답을 해야 할지 모른다니...
하지만 나는 이번에 교육심리라는 과목을 들으면서 위의 질문에 대해 여러 번 생각해 보았다. 그러나 아직까지 답변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내가 다양한 장점들을 가지고 나만의 특징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위의 질문에서처럼 단순히 한 번에 답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쩌면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는 내가 누구인가의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나를 찾는 여행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죽을 때 나를 잊고 살아왔던 것을 후회하기도 하는가 보다. 그럼 나는 죽음직전 후회가 없도록 미리미리 나를 알아두어야 하겠다./*^^*

키워드

교육,   교직,   교육심리,   MMPI,   검사
  • 가격1,5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8.05.16
  • 저작시기2008.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64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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