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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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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독일의 문화정책

Ⅲ. 독일의 독서문화

Ⅳ. 독일의 음식문화
1. 소시지
2. 돼지고기
3. 맥주
4. 포도주
5. 식사와 예절

Ⅴ. 독일의 맥주문화

Ⅵ. 독일의 정치문화

참고문헌

본문내용

정도를 마신 것이 되지요. 알코올을 마실 수 없는 연령층 및 특수 집단을 감안 할 때 하루에 평균 한 병 이상의 맥주들을 마신 것이 되니, 거의 물을 마시듯 맥주를 마신 것과 마찬가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독일의 역사에서 1516년과 1987년은 맥주와 관련하여 중요한 획을 긋는 기억할만한 해 이었습니다. 독일의 맥주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전례를 살펴보면 맥주의 품질향상을 꾀하기 위해 원료 등을 규제하는 법령이 제정되었는데 독일에서 1516년 빌헬름 4세가 공포한 \"맥주순수령\"이 유명하다.
이것은 대맥, 호프, 물의 세 가지 원료 이외에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으로 당시 맥주의 품질유지, 향상에 유용하게 쓰였다. 그런데, 맥주를 만듦에 있어서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고 방부제를 넣지 않으면 장기 보존이 어렵고, 냉장보관을 해야 하는 등 유지비용이 많이 든다. 그래서 국제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네덜란드나 미국 맥주보다 시장성이 약하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점점 좁아져 가는 세상 가운데, 나라마다 통상의 문이 활짝 열린 요즘에 와서도 독일인들이 이 고집만을 내세워 수입의 문을 닫아 놓고만 있을 수는 없는 일이었지요. 결국 1987년 3월 12일 독일의 양조 자들은 유럽 법정에 서게 되었고, 지고 말았습니다. 그 후 독일에서는 특유의 깨끗한 맛의 독일의 맥주 이외에 설탕, 꿀, 딸기, 향미료 등이 들어간 맥주를 맛볼 수 있게 되었다.
독일의 맥주는 대략 5000여종이 있고, 지금도 계속해서 새로운 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종류의 맥주들이 각기 다른 모습과 맛을 지니니 신기할 정도이다. 특히 4가지의 기본 재료만 사용하는 독일에서 수 천종의 다른 맥주 맛을 낼 수 있는 것은 어떻게 해서일까요. 그 중에서 대부분의 양조장들은 독일의 바이에른 (Bayern) 지방에 있어 그 수가 약 700 여종에 이른다고 합니다. 특히 독일의 맥주는 지방에 따라 확연히 다른 특유의 맛을 지니는데, 북쪽 지방에서는 주로 필스 (Pils) 맥주가, 남쪽 지방에서는 맑고 깨끗한 맥주, 혹은 어두운 색을 띤 맥주나 수출용 맥주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비어가르텐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카페 같은 곳으로 독일인들이 맥주를 마시는 곳이다. 독일의 맥주는 생맥주가 가장 비싸고 캔이나 병맥주는 이보다 싼 편이다.
독일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맥주를 곁들인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북 독일 평야에는 포드졸 토양이 많은데, 철분을 함유하며 또 배수가 좋지 않은 산성토양이기 때문에 식물 생육과 식수의 공급에 지장을 준다.
해안저지에서는 이탄층이나 히스가 자생하는 황지(荒地)가 많다. 중부 및 남부에는 갈색삼림토 및 뢰스·렌지나 토양이 분포하는데, 고지에서는 불투수성 기반암 위에 엷게 토양이 덮이고, 저지의 뢰스·석회암은 비옥한 롬층(層)을 형성하며, 특히 바이에른고원에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다. 또한 독일의 많은 토양에는 석회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식수를 구하기가 용이하지 않다. 이와 같은 이유로 독일에는 맥주 산업이 발달하게 되었다.
Ⅵ. 독일의 정치문화
동독은 서독의 자본주의 경제체제에 편입되었고 기존 동독의 중앙집권적 제도는 소멸되고 .경제규모에서도 유럽 최대의 경제대국이 되었다. 대내적으로도 통일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산재해 있었다. 첫째 실업자들에 대한 취업대책을 마련해주는 것이었다. 둘째 서독인들의 권리축소가 초래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에 대한 서독인들의 불만을 정부가 얼마만큼 줄이느냐 하는 것도 문제가 되었다. 셋째 이념과 체제의 상이함에서 오는 이질적인 요소의 극복과 동질성 회복문제였다. 넷째 다른 제도 아래 교육 받아온 사람들에 대한 평등한 대우와 동독인들이 누려왔던 사회보장의 욕구를 통일정부가 만족 시켜줄 수 있는가 하는 문제와 자본주의?자유주의사상의 유입에 따른 동독지역에서의 범죄증가도 문제가 되었다. 대통령의 정부와 의회에 대한 영향력은 의도적으로 축소되었는데 이는 근대 독일 역사에 나타난 독재자의 출현을 방지하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다.
독일의 정치제도는 이념을 중심으로 한 정당과 인물 본위 비례대표제로 대변되는 선거제도 그리고 연방 참의회와 연방의회의 양원제로 대표되는 의회로 정리된다. 어느 국가이건 그 국가의 정치제도는 해당 국가의 정치적 성격을 대변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갔다. 이는 독일에서도 마찬가지로 독일의 패전의 멍에를 딛고 선진복지국가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정치제도가 독일의 특징에 따라 능동적으로 변화했기 때문이다.
독일인들의 정치적 태도는 독일 역사에서 비롯된 여러 사건과 기억들, 최근의 사회의 제도와 관행들, 인간관계와 정치제도에 대한 이미지와 이념들, 그리고 전후의 사회적 그리고 정치적 발전과 같은 상충하는 힘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60년대를 전후해서 독일인의 정치적 태도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으로서 지적된 것은 보수주의적인 경향이었다. 독일의 정치문화의 또 다른 속성으로서 민주적인 정권에 대한 실용주의적 태도가 지적된다. 이들의 실용주의적 태도는 이념에 대한 지향이 아니라 직업, 가정, 안정성과 같은 구체적 혜택에 대한 관심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독일 정치문화의 요소로서 강력한 국민의 동일체 의식이 지적되기도 한다. 공통의 역사, 문화 그리고 언어는 독일이 정치적으로 통합되기 이전에도 국민적 공동체로 발전을 이루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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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번스 외 지음 / 손호은 옮김(2002) / 현대 독일 문화사 / 백의
박금순(2004) / 세계의 음식 문화/ 효일
숭실대 독일어과(2005) / 테마독일기행
서울대학교 독일학연구소 / 시인과 사상가의 나라 독일이야기 1권 / 거름
이관우 저(1995) / 독일 문화의 이해 / 학문사
이유선(2002) / 독일문화의 이해 / 한국문화사
임종대, 전영애, 이정희, 이민용, 김명찬, 이재황, 최윤영(2000) / 독일이야기① / 서울대학교 독일학연구소 / 거름
임영상, 최영수, 노명환 저(1997) / 음식으로 본 서양 문화 / 대한교과서
주경철 저 / 유럽의 음식 문화 / 새물결 출판사 몬타나라 / 맛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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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독일문화,   독일의문화,   맥주,   소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