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커피가 좋은 이유
2. 커피의 기원
- 에디오피아 발견설
- 오마의 발견설
3. 커피의 어원
4. 커피의 역사
5. 커피의 나라별 발자취
6. 커피 재배 지역
7. 커피나무
8. 커피의 등급
9. 커피의 종류
10. 국제 커피협정
11. 한국 커피의 현주소
12. 에스프레소 커피
13. 좋은 커피 고르기
14. 맛있는 커피 만들기
15. 커피에 대한 몇 가지 오해들
2. 커피의 기원
- 에디오피아 발견설
- 오마의 발견설
3. 커피의 어원
4. 커피의 역사
5. 커피의 나라별 발자취
6. 커피 재배 지역
7. 커피나무
8. 커피의 등급
9. 커피의 종류
10. 국제 커피협정
11. 한국 커피의 현주소
12. 에스프레소 커피
13. 좋은 커피 고르기
14. 맛있는 커피 만들기
15. 커피에 대한 몇 가지 오해들
본문내용
있는 추세이므로 세심한 판단을 요한다.'골드'나 '프리미엄', '임페리얼', '스페셜' 등 일반적이며 애매모호한 용어가 꼬리표나 접두사처럼 포장지에 들어간 커피도 고메 커피의 부속적인 용어는 아니다. 이런 명칭들은 커피 제조회사들이 자의적으로 만든 용어로 보면 좋으며, 레귤러 커피 중에서 좋은 커피 정도로 인식하면 무난하다. 가장 확실하게 좋은 커피를 구하는 방법은, 커피에 관해 맛있기로 소문이 나 있으면서 커피를 직접 볶는 커피하우스를 찾아 주인의 설명을 듣고 권하는 커피를 구입하는 것이다.
◈ 맛있는 커피 만들기
커피를 묽게 마시던 진하게 마시던 간에 이 '네 가지 원칙'만 지키면 언제나 완벽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 비율
커피를 알맞은 비율로 물에 탄다. 물 180밀리리터(6온스) 당 간 커피를 두 큰 스푼씩 넣는다. 물이 너무 많거나 커피가 너무 적으면 커피가 묽어져서 떫고 쓴 맛이 나게 된다. 이 조리법으로 끓인 커피가 자기의 입맛에 너무 강하면 끓인 커피에 뜨거운 물을 조금 붓는다.
- 그라인드
커피메이커에는 알맞게 간 커피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끓이는 과정에서 커피와 물이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거친 그라인드(간 커피)를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커피 프레스는 끓이는 시간이 4분이기 때문에 아주 거친 굵기의 원두를 사용한다. 에스프레소 기계는 만드는 데 몇 초밖에 안 걸리기 때문에 훨씬 고운 굵기의 원두가 필요하다.
- 물
정수 된 신선하고 차가운 물을 사용하고, 막 끓기 전까지만 데운다. 끓이기 직전에 물을 퍼내면 그만큼 신선한 커피를 만들 수 있다. 자동 급수식 장치를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물이 충분히 뜨겁게 데워지도록 해야한다. 주전자로 물을 데울 때는 막 끓기 시작할 때 불에서 내려놓고 몇 초 동안 식힌 다음 그라인드에 붓는다.
- 신선도
커피를 신선하게 보관한다. 커피의 신선도를 유지하려면 밀폐된 용기에 넣어 실온에서 최대 2주 동안 보관한다. 2주 이상 커피를 보관할 경우에는 가능한 작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해야한다.
커피는 바로 갈아서 사용해야한다. 가능하면 커피는 끓이기 직전에 가는 것이 좋다. 원두 커피가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산소에 노출되는 표면적이 그만큼 적기 때문이다.
커피는 끓인 뒤 바로 마셔야한다. 즉석에서 끓인 커피의 향은 아주 섬세해서 열을 많이 받으면 손상될 수 있다. 바로 마실 수 있는 양보다 많이 끓일 때는 나머지를 보온통에 넣어 저장한다.
◈ 커피에 대한 몇 가지 오해들
- 블랙커피는 위에 나쁘다?
커피가 위산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긴 하지만 일반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수치는 아니다.
특별한 경우 블랙커피가 위에 부담이 되는 사람들은 크림을 함께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영국의 커피과학정보센터의 리포트에서는 '커피를 마시는 것은 위궤양의 발생과 관계가 없으며 속쓰림에 대해서도 커피와의 상관관계를 발견 할 수 없었다'고 보고하고 있다.
- 커피가 암을 유발한다?
1990년에 국제암연구기관에서 전 세계의 암 연구를 분석한 결과, 커피에는 오히려 결장암이나 직장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다.
또한 최근 미국 프레드 허치슨 암연구소 존 폰터박사의 연구발표에 따르면, 커피에는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클로로젠산, 카페인산 같은 항암물질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어떤 물질의 섭취가 암 발생과 관계가 있다고 보기 위해서는 역학조사연구와 동물실험 두 가지에서 충분한 증거가 나타나야 하는데, 커피의 경우, 역학적 증거에서도 인과관계에 일관성이 없다.
1970년대의 한 보고에 따르면 커피가 방광암이나 췌장암의 발생에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유방암, 방광암을 포함한 모든 암의 발생과 커피 음용의 상관관계는 발견되지 않다. 동물실험에서도 23년 간 쥐의 사료에 인스턴트 커피를 5%씩 넣어서 먹여 보았으나 종양은 발생하지 않았다.
- 커피가 혈압을 높인다?
커피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심장박동을 촉진시켜 어느 정도혈압을 상승시키는 작용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일시적인 것이다.
미국 플래밍험에서 대규모로 시행된 커피 음용과 심장질환에 관한 조사를 비롯한 수많은 역학조사 결과, 커피 음용과 혈압간의 상관관계는 인정되지 않았다. 오히려 커피가 가진 혈액순환 촉진작용이 저혈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임신 중에는 커피가 해롭다?
세계보건기구의 부속기구인 국제암연구기관에서는 '임산부의 커피 음용과 태아발육과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근거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하고있다.
영국의 커피과학정보센터에서도 커피를 좋아하는 임산부에게 유산, 조산, 미숙아, 기형아가 많았다는 보고는 없다. 커피를 좋아하는 산모의 모유에 카페인이 들어있긴 하지만 이것이 유아의 발육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 커피는 심장에 나쁘다?
'커피는 심장에 해롭다', '많이 마시면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등의 우려를 하지만 이에 대하여 귄위 있는 플래밍험의 심장조사에 의하면 이미 심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추적조사를 포함해서 커피와 심장질환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 커피크림이 비만을 부른다?
커피크림은 약알카리성 식품으로 100% 순식물성 야자유로 만든다. 또한 인공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설탕 제품으로 커피크림에서 나는 약간의 단맛은 옥수수를 원료로 하는 전분당에 의한 것이다.
열량은 한잔 당(5g사용 기준) 약 28칼로리 정도로, 하루 석 잔의 커피를 마실 경우 콜라 1잔 또는 오렌지 주스 약 3/4잔분의 칼로리와 같은 양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커피는 중독성이다?
카페인은 세계보건기구의 국제질병분류에서 중독물로 지정되지 않았다. 또 카페인에 관한 연구에서도 커피의 장기 음용에 따른 의존성이나 남용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라도 중독성을 염려할 필요는 전혀 없다.
- 커피는 카페인이 가장 많은 음료다?
커피가 카페인을 가장 많이 포함한 음료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는 홍차가 0.05%로 0.04%인 커피보다 다소 높다. 이밖에 녹차나 우롱차에도 0.02%함유돼 있다.
◈ 맛있는 커피 만들기
커피를 묽게 마시던 진하게 마시던 간에 이 '네 가지 원칙'만 지키면 언제나 완벽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 비율
커피를 알맞은 비율로 물에 탄다. 물 180밀리리터(6온스) 당 간 커피를 두 큰 스푼씩 넣는다. 물이 너무 많거나 커피가 너무 적으면 커피가 묽어져서 떫고 쓴 맛이 나게 된다. 이 조리법으로 끓인 커피가 자기의 입맛에 너무 강하면 끓인 커피에 뜨거운 물을 조금 붓는다.
- 그라인드
커피메이커에는 알맞게 간 커피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끓이는 과정에서 커피와 물이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거친 그라인드(간 커피)를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커피 프레스는 끓이는 시간이 4분이기 때문에 아주 거친 굵기의 원두를 사용한다. 에스프레소 기계는 만드는 데 몇 초밖에 안 걸리기 때문에 훨씬 고운 굵기의 원두가 필요하다.
- 물
정수 된 신선하고 차가운 물을 사용하고, 막 끓기 전까지만 데운다. 끓이기 직전에 물을 퍼내면 그만큼 신선한 커피를 만들 수 있다. 자동 급수식 장치를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물이 충분히 뜨겁게 데워지도록 해야한다. 주전자로 물을 데울 때는 막 끓기 시작할 때 불에서 내려놓고 몇 초 동안 식힌 다음 그라인드에 붓는다.
- 신선도
커피를 신선하게 보관한다. 커피의 신선도를 유지하려면 밀폐된 용기에 넣어 실온에서 최대 2주 동안 보관한다. 2주 이상 커피를 보관할 경우에는 가능한 작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해야한다.
커피는 바로 갈아서 사용해야한다. 가능하면 커피는 끓이기 직전에 가는 것이 좋다. 원두 커피가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산소에 노출되는 표면적이 그만큼 적기 때문이다.
커피는 끓인 뒤 바로 마셔야한다. 즉석에서 끓인 커피의 향은 아주 섬세해서 열을 많이 받으면 손상될 수 있다. 바로 마실 수 있는 양보다 많이 끓일 때는 나머지를 보온통에 넣어 저장한다.
◈ 커피에 대한 몇 가지 오해들
- 블랙커피는 위에 나쁘다?
커피가 위산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긴 하지만 일반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수치는 아니다.
특별한 경우 블랙커피가 위에 부담이 되는 사람들은 크림을 함께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영국의 커피과학정보센터의 리포트에서는 '커피를 마시는 것은 위궤양의 발생과 관계가 없으며 속쓰림에 대해서도 커피와의 상관관계를 발견 할 수 없었다'고 보고하고 있다.
- 커피가 암을 유발한다?
1990년에 국제암연구기관에서 전 세계의 암 연구를 분석한 결과, 커피에는 오히려 결장암이나 직장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다.
또한 최근 미국 프레드 허치슨 암연구소 존 폰터박사의 연구발표에 따르면, 커피에는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클로로젠산, 카페인산 같은 항암물질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어떤 물질의 섭취가 암 발생과 관계가 있다고 보기 위해서는 역학조사연구와 동물실험 두 가지에서 충분한 증거가 나타나야 하는데, 커피의 경우, 역학적 증거에서도 인과관계에 일관성이 없다.
1970년대의 한 보고에 따르면 커피가 방광암이나 췌장암의 발생에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유방암, 방광암을 포함한 모든 암의 발생과 커피 음용의 상관관계는 발견되지 않다. 동물실험에서도 23년 간 쥐의 사료에 인스턴트 커피를 5%씩 넣어서 먹여 보았으나 종양은 발생하지 않았다.
- 커피가 혈압을 높인다?
커피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심장박동을 촉진시켜 어느 정도혈압을 상승시키는 작용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일시적인 것이다.
미국 플래밍험에서 대규모로 시행된 커피 음용과 심장질환에 관한 조사를 비롯한 수많은 역학조사 결과, 커피 음용과 혈압간의 상관관계는 인정되지 않았다. 오히려 커피가 가진 혈액순환 촉진작용이 저혈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임신 중에는 커피가 해롭다?
세계보건기구의 부속기구인 국제암연구기관에서는 '임산부의 커피 음용과 태아발육과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근거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하고있다.
영국의 커피과학정보센터에서도 커피를 좋아하는 임산부에게 유산, 조산, 미숙아, 기형아가 많았다는 보고는 없다. 커피를 좋아하는 산모의 모유에 카페인이 들어있긴 하지만 이것이 유아의 발육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 커피는 심장에 나쁘다?
'커피는 심장에 해롭다', '많이 마시면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등의 우려를 하지만 이에 대하여 귄위 있는 플래밍험의 심장조사에 의하면 이미 심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추적조사를 포함해서 커피와 심장질환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 커피크림이 비만을 부른다?
커피크림은 약알카리성 식품으로 100% 순식물성 야자유로 만든다. 또한 인공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설탕 제품으로 커피크림에서 나는 약간의 단맛은 옥수수를 원료로 하는 전분당에 의한 것이다.
열량은 한잔 당(5g사용 기준) 약 28칼로리 정도로, 하루 석 잔의 커피를 마실 경우 콜라 1잔 또는 오렌지 주스 약 3/4잔분의 칼로리와 같은 양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커피는 중독성이다?
카페인은 세계보건기구의 국제질병분류에서 중독물로 지정되지 않았다. 또 카페인에 관한 연구에서도 커피의 장기 음용에 따른 의존성이나 남용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라도 중독성을 염려할 필요는 전혀 없다.
- 커피는 카페인이 가장 많은 음료다?
커피가 카페인을 가장 많이 포함한 음료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는 홍차가 0.05%로 0.04%인 커피보다 다소 높다. 이밖에 녹차나 우롱차에도 0.02%함유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