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론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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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우리 사회의 죄의식의 약화

2. 죄의식이란 무엇인가?

3. 성경에 나타난 죄의식

4. 죄와 죄의식으로부터의 자유

5. 신학자들이 말하는 죄의식

6. 개혁주의자들이 말하는 죄의식

7. 결론

본문내용

와 같이 타락 후에 비록 죄로 말미암아 부패(腐敗)되고 오염(汚染) 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아담이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이라고 할 수 있다면, 아담의 아들인 셋도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Imago Dei) 이라고 추론 할수 있다. 그러므로 이 구절들은 타락후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을 전적으로 잃어 버렸다는 주장에 대하여 아무런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다.
범죄한 이후에도 인간이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이라는 사실은 창세기 9장에서 더욱 분명히 드러난다. 1절에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명령은 다시 반복된다. 그리고 이제 동물들이 인간을 두려워 할 것이라는 사실이 계시되어 지고(2절), 인간은 동물의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허락되었다(3절). 그러나 피채로 먹는 행위는 금지되어 지고(4절) 또한 사람을 죽인 동물이나 사람을 살해한 자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그 생명의 피를 요구하신다(5절). 이와 같은 맥락 속에서 우리가 다룰 주제와 깊은 연관을 가진 6절이 나타나게 된다 무릇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피를 흘릴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사대로 사람을 지었음이니라 즉 살인이 죽음으로써 처벌되어질 만큼 가중한 죄로 지목되는 이유는 살해된 자가 하나님을 반영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가 사람을 죽였다고 할 때 그 행위는 단순히 한 사람의 생명을 손상시키는 정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에게 도전하는 셈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을 파멸시키는 행위는 말로 인간을 자신의 형상으로 창조 하신 창조주에 대한 범죄 행위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이 구절들은 타락한 인간도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함의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신(神)형상과 관련된 신약의 중요한 구절 가운데 하나는 야고보3:9절 말씀이다. 야고보는 우리의 혀로 말미암아 야기되는 죄의 문제를 취급하는 중 동일한 문맥에서 혀는 하나님을 찬양하기도 하고 또한 사람을 저주하기도 한다고 하면서 이러한 사실이 인간의 죄악 된 자기 모순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왜 이와 같은 일들이 상호 모순된다고 말할 수 있는가? 본문은 그 이유를 분명히 제시한다. 즉 우리가 저주하는 바로 그 대상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음 받은 피조물들이기 때문에 사람을 저주한다는 것은 사실에 있어서 그들을 자신의 모양대로 창조하신 하나님을 저주하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연구 하고자 하는 주제와 관련하여 특별히 주목해야 할 점은 지음 받음 으로 번역된 헬라어 동사의 시상이다. 이 동사는 ---이 되다. 혹은 만들어지다 는 의미를 가진 givnomai의 완료형 분사 gegonotai로서 헬라어의 완료 시제는 결과가 계속 되어 지는 과거 행위 를 묘사하는데 사용된다. 따라서 본문의 내용은 인간은 과거 어느 시점에 하나님의 모양을 따라 지은바 되었고 지금도 여전히 그 모양 속에 있다 는 의미가 된다.
이와 같이 약 3:9은 우리가 저주하는 인간이 비록 죄로 인하여 오염(汚染) 되었다 해도 - 전적 부패로 표현 될 수 있을 만큼 - 신(神)형상이 전적으로 제거되어지지는 아니하였고 여전히 하나님의 모양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함의하고 있다.
7. 결론
죄의식의 상실은 개인의 영혼을 파멸로 인도하고, 모든 사회 조직을 타락으로 몰아 넣는다. 사소한 것이라도 죄악을 척결하는 생활을 끝없이 하는 것이 신앙 생활에서 필수적인 것이다. 이러한 죄의식을 잘 발달시키는 것은 신앙의 시작으로써 중요한 일이라고 하더라도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강렬한 죄의식이 없이 시작한 신앙생활은 구속의 은혜를 감사하게 생각하는 태도를 형성시키기 어렵게 된다.
그러나 죄의식으로 시종일관하는 것도 오히려 사랑의 실천을 담대하고 지혜롭게 하는 데 걸림이 될 수 있다. 죄의식은 속죄의 의식이 함께 있을 때 더욱 값지고 성숙한 모습을 지키게 된다. 용서의 감사를 모르는 것이나 죄가 죄인 것을 모르는 것이나 모두가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이다.
그런데 죄의 인식이 없는 곳에는 그리스도에 대한 참된 인식과 구원의 요청을 절실하게 느낄 수 없다. 양심이 화인맞은 현대인은 죄의식을 상실하고 구원의 요청조차 깨달을 수 없는 감각상실에 빠져들고 있는 것 같다.
오히려 죄를 조장하고 격려하는 일을 긍적적 사고니 현대적 감각이니 하는 오늘의 평가들을 보면서 참으로 기독교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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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6.02
  • 저작시기2008.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67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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