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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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한 흐루시쵸프의 묘도 여기에 있다. 모스크바 강가에 있으며, 현재는 여자 수도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모스크바 시청 앞 유리 돌고루끼 동상
988년 Vladimir 대공 사후 100년간 끼예프 루스 분열 시대가 지속되었다.
이때 러시아의 중심은 끼예프로부터 동북쪽 삼림지대로 이동하였는데, 세력을 점차 확장하며 오늘의 모스끄바를 건설하기 시작한 사람이 바로 "유리 돌고르끼(혹은 유리 보골류프스끼)" 이다. 지배기간 1149년-57년. 그의 아들 "안드레이 보골류프스끼(1157-74)"는 수도를 끼예프에서 블라지미르로 옮기게 된다.
모스크바대학교 대학교
1755년에 설립된 러시아 최고의 국립대학. 높이가 240m인 대학본부 건물이다. 정식명칭은 'M.V.로모노소프 기념 국립모스크바 대학' 으로 1755년에 개설되었다. 이 대학에서 배출한 유명한 사람으로는 혁명적 사상가 라디시체프, 게르짼, 역사가 그라노프스키,평론가 벨린스키, 교육사상가 우신스키등이 있다. 20세기 초두의 사회적인 변혁기에는 학생운동의 고조로 1911년에 대학을 폐쇄하였다. 10월 혁명후인 1918년에 국립으로 되어, 노동자 계급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였다. 창설당시의 학부는 철학, 법학, 의학 등의 3개 학부에서 혁명후 대폭증설하였다. 1987년에 공학, 수학, 컴퓨터 수학 및 사이버네틱스, 아시아, 아프리카국제연구소를 비롯하여 각종 부속 연구소와 도서관을 갖게 되었다.
도시 야로슬라블리
모스크바에서 260km, 로스또프에서는 60km 떨어져 있는 인구 68만의 도시. 볼가강을 끼고 있으며, 황금고리 도시들 가운데 가장 크고 아름답다. 1010년 끼예프의 야로슬라블 공이 요새를 축조하면서 도시가 형성되었으며, 볼가 강을 통한 교통 중심지로서 점차 번성하게 되었다
도시 블라지미르
모스크바에서 190km, 수즈달 남쪽 35km 지점에 위치한 인구 35만의 도시. 1108년 끼예프의 블라지미르 모노바프 공이 목조 요새를 쌓으며도시 형성. 1157년에는 블라지미르 수즈달 공국의 수도가 되어 번성함. 사진은 황금의 문(잘라또에 보로따). 개선문으로도 불림.
끼예프
성소피아 사원
유키예프에는 비잔틴 제국의 콘스탄티노플을 본딴 성 소피아 수도원이 있는데 이곳은 키예프를 대표하는 사원으로 11세기에 원형이 만들어졌으나 17세기에 이르러 현재의 모습으로 복구되었다.
페체르스카야 수도원
드네프르 강가의 공원 안에 있다. 남슬라브 지방 최대의 수도원이며 러시아 문화의 원천이기도 하다. 기원은 1051년 동굴에서 수도생활을 하고 있던 두 사람의 수도승, 안토니와 테오도시스가 동굴 위에 사원을 지은 데서 시작된다. '빼체르'란 '동굴'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 수도원이 세워진 것은 11세기 중반, 끼예프 대공국이 파죽지세로 영토를 확장하고 비잔틴 제국으로부터 전해진 그리스 정교가 급속히 퍼져나가던 시대였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끼예프는 정교 문화의 중심지로서 현저한 발전을 이루었다. 이윽고 끼예프 대공국이 쇠퇴함과 함께 정교 문화의 중심은 끼예프와 모스끄바 근교의 자고르스끄로 크게 나뉘어지지만, 그 후에도 남슬라브지방의 중심지는 역시 끼예프였다. 이빼체르스까야 대수도원에는 창립 이래 900년에 걸쳐서 여러 교회와 수도생활에 필요한 건물들이 세워졌고 그 수는 80개에 달한다. 16세기에는 보통의 수도원보다 한격이 높은 대수도원의 칭호가 붙여졌다. 지금도 광대한 부지 안에는 많은 건물이 남아있다. 또한 이곳은 네스또르를 비롯한 몇 명의 수도승에 의햐 슬라브 민족 최초의 역사책 (원초연대기)가 편집된 곳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민족의 성립에서부터 끼예프 대공국의 건국과 12세기 초엽에 이르기까지의 역사가 져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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