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햄버거를 먹을 때 자신들이 먹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광활한 열대우림 지역이 모두 베어지고 불태워져야 했던 사실을 까맣게 모를 것이며 깔끔하게 포장된 스테이크를 구입하면서 자동화된 최신식 사육장에서 가축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과 괴로움을 결코 알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극단적인 채식주의로는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미국의 축산산업과 육식문화를 필두로 한 소위 선진국에 의한 후진국의 착취와 오로지 이윤만을 추구함으로 인해서 일어나는 환경오염과 건강위협, 무엇보다도 자본가와 노동자의 경제적 양극화로 인한 계급갈등을 통해 자본주의적 근본모순의 한 축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전 지구적 자본주의는 파괴적인 성격을 가지고 극단적인 이윤추구와 극단적인 경쟁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자본주의의 근본적인 모순에 대한 인식과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광우병 쇠고기 파동 국면에서 누구나 한번 주목했으면 하는 책이다. 최근같이 쇠고기 문제가 이렇게 크게 이슈가 된 적이 없었다. 지금이야말로 건강권의 문제와 함께 육식 문화 전반을 사회적으로 논할 적기인 것 같다. 제레미 리프킨의 저서 ‘육식의 종말’의 결론에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이 책은 읽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그 동안 쇠고기를 어떤 물질적인 대상쯤으로만 생각하던 나에게 쇠고기 산업의 역사와 자본주의적 구조와의 관계, 환경문제등과 관련지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제레미 리프킨의 나머지 저서인 ‘소유의 종말’, ‘노동의 종말’등의 책에도 관심을 가지고 읽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하지만 극단적인 채식주의로는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미국의 축산산업과 육식문화를 필두로 한 소위 선진국에 의한 후진국의 착취와 오로지 이윤만을 추구함으로 인해서 일어나는 환경오염과 건강위협, 무엇보다도 자본가와 노동자의 경제적 양극화로 인한 계급갈등을 통해 자본주의적 근본모순의 한 축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전 지구적 자본주의는 파괴적인 성격을 가지고 극단적인 이윤추구와 극단적인 경쟁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자본주의의 근본적인 모순에 대한 인식과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광우병 쇠고기 파동 국면에서 누구나 한번 주목했으면 하는 책이다. 최근같이 쇠고기 문제가 이렇게 크게 이슈가 된 적이 없었다. 지금이야말로 건강권의 문제와 함께 육식 문화 전반을 사회적으로 논할 적기인 것 같다. 제레미 리프킨의 저서 ‘육식의 종말’의 결론에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이 책은 읽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그 동안 쇠고기를 어떤 물질적인 대상쯤으로만 생각하던 나에게 쇠고기 산업의 역사와 자본주의적 구조와의 관계, 환경문제등과 관련지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제레미 리프킨의 나머지 저서인 ‘소유의 종말’, ‘노동의 종말’등의 책에도 관심을 가지고 읽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