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국가론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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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의 국가론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3.결론

본문내용

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그 국가라는 커다란 숲에 가려진 개인의 욕구나 의지는 무시되기 쉽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플라톤이 생각하는 규모가 작은 개인 생활보다는 국가에서 정의를 관찰하기 쉽다는 말은 나에게는 철인통치 정도를 외치는 철학자의 궁색한 자기 합리화라고 보여 지기도 한다. 플라톤이 말하는 이상적인 국가는 국가를 통치하는 철학자에 의해서만 정의로울 수 있다는 얘기인데, 이것도 사실 설득력이 떨어진다. 플라톤의 의견에 당시의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했을지 알 수 없지만, 오늘날 살고 있는 이 책을 읽는 우리들에게 통치자들의 정의는 심각한 반감을 살게 뻔하다. 이 내용에서 플라톤은 자신의 철학자 됨과 뭔가 타협적이지 못하는 모습을 드러나 보이게 한다.
과연 '정의'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어떻게 판단될 수 있을까? '정의'라는 말을 어떤 식으로 표현을 하든 그 개념은 상대적일 수밖에 없다. 책에서 얘기하는 플라톤의 정의의 개념은 내게 그리 썩 내키지 않는다. 하지만, 현 시대의 신의 인식개념과 플라톤 시대의 신에 대한 인식개념이 어떻게 다른지 정말 궁금해졌으며, 그가 말하는 이유들이 과연 타당성 있는 예를 들었는지가 참으로 의문이었고, 올바름과 올바르지 못함의 상황에 따른 변화성에 대한 나에 견해와 올바른 것보다 올바르지 못한 것이 더 이득이 된다고 하는 것에 대해 반론을 펴나가고 싶었다. 「국가론」이라는 책이 워낙에 방대한 사상과 철학,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기에 아직까지도 궁금한 점이나 이해안가는 내용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의문이 갔던 내용들과 내 스스로 조금이나마 비판을 했었던 구절을 뽑자면 아래와 같다.
과연 ‘지식을 옳고 그름으로 나누어 차별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가?‘하는 문제이다. 옳고 그름을 나누는 기준에 앞서, 차별적인 나눔 자체가 옳다고 할 수 있는가하는 문제이다. 내가 과연 이 대단한 철학자의 이야기를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모르겠지만, 플라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국가를 위해서는 그 국가를 지키기 위한 수호자 계급이 필요한데, 이 수호자 계급의 거친 면을 온순하게 만드는 데에는 지혜, 즉 가르침이 필요하다. 이 가르침이라는 것은 결론적으로 신에 대한 공경심을 말하는데, 이 공경심을 기르기 위해 선택적인 교육이 제시된다. 한마디로 신에 대한 좋은 이야기는 더욱 권하여 주고, 여러 가지 도덕적인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이야기는 덮어버린다는 것이다.
끝으로 마무리 하자면, 플라톤 사상의 국가 중심의 정치 철학적 줄기는 아리스토텔레스, 헤겔, 마르크스로 이어져 내려오는데, 만약 그러한 사상가들이 살았던 시대의 정치적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는 칼 포퍼와 같이 그들 사상을 전체주의적이라고 쉽게 낙인찍을 수도 있다. 따라서 우리는 ‘현실개혁’이라는 큰 테투리 안에서 개인의 문제를 국가라는 전체와의 유기적인 연관관계 속에서 바라보는 거시적 관점에서 플라톤의 국가를 읽어내려고 할 때, 현재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문제에 대한 철학적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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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8.06.16
  • 저작시기2008.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69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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