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의 군주론과 나의 생각

소개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과 나의 생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시대적 배경과 생애
2.「군주론」
1)「군주론」의 주요 논점
2) 군주의 외적 요건
3) 군주의 능력
4) 군주의 도덕성
5) 군주의 인물됨
6) 군주에 대한 조언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유익한가.', '명성을 얻으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등의 내용이다.
마키아벨리는 '군주가 자신의 영토를 요새로 방비해야 하는가.'라는 문제를 제기한다. 이에 대해, 마키아벨리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린다. 만약 군주가 신민들의 증오를 두려워한다면, 군주는 확실히 자신의 요새를 구축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마저도 궁극적으로 통치자를 인민의 불만으로부터 보호해 줄 수 없다. 군주가 가질 수 있는 최선의 요새는 신민에게 미움을 받지 않는 것이다. 즉, 마키아벨리는 군사력뿐만 아니라, 신민의 신임도 역시 중요시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신민의 미움과 경멸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마키아벨리는 군주가 미움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민의 재산을 강탈하거나 부녀자의 명예를 깎지 말아야 한다고 제안한다. 또한 군주가 변덕이 심하고 경박하며 여성적이고 무기력한데다가 결단력이 없다고 보이면 경멸을 받게 된다고 본다. 이러한 일들을 피해야만 군주는 자신의 지위를 견고하게 유지할 수 있다. 군주가 경멸을 받지 않은 또 다른 방법은 간신을 피하는 방법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마키아벨리는 모든 사람이 군주와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다면, 군주는 매우 쉽게 존경을 잃고 경멸의 대상이 된다고 본다. 즉, 군주는 완전한 논쟁의 자유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 군주는 단지 소수의 조언자에게만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논의하기를 원하는 주제에 관해서만 상의해야 한다. 마키아벨리는 군주의 변덕스럽고, 우유부단한 행동이 군주를 경멸스럽게 만들고 있으므로 소심함의 징표인 중립을 피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Ⅲ. 결 론
지금까지 마키아벨리의「군주론」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제까지 살펴본 바를 보면 더 이상 마키아벨리를 단순히 권모술수 정치 옹호자로 보는 것은 잘못이고, 오히려 그는 현실주의적 정치사상가로 평가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할 수 있다. 마키아벨리는 영광이나 권력의 추구가 단순히 도덕윤리적인 규범에 의해 제약받을 것이 아니라 군주의 냉정하고 계산적인 행동을 요구한다고 보았다. 그래서 폭력마저도 계산적인 이익에 종속시킬 것을 말한 것이다. 그는 정치영역을 도덕윤리와 구분되는 독자적인 영역으로 구분하고 정치를 권력의 문제를 중심으로 획득, 유지, 팽창의 차원에서 고찰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마키아벨리의「군주론」이 사회과학의 발전과정에 중요하게 꼽히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사회과학에 대해 살펴보면 사회과학이란 불명확한 사회현상에 대하여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서 어떠한 인과관계를 분석하고 미래사회의 움직임을 예측하고자 하는 시도를 말한다. 인간이 사회에 관하여 관심을 갖게 되고, 사회현상을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이미 고대(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있어 왔으나 이때의 사회에 관한 연구는 과학적이라기보다는 철학적 성찰에 가까웠다. 초기의 학자들은 윤리적, 도덕적 규범의 확립을 위하여 사회를 형이상학적·선험적 방법으로 연구하였다. 즉, 사실상 이시기는 사회현상에 대한 연구는 사회철학적 태도가 우세했다. 하지만 반면에 마키아벨리의「군주론」은 그의 오랜 외교활동을 통해 만난 사람들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그 나름대로의 군주상을 제시하고 있으며 과거와 현재의 수많은 왕을 비교·분석함으로써 나름대로의 군주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이처럼 경험적 입장에서 정치권력에 관한 객관적 분석을 시도한 최초의 사회과학적 업적으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Ⅳ. 참고문헌
김영국, 「마키아벨리와 군주론」, 서울대학교출판부, 1995.
최은주, 「사회과학정보론」, 한국도서관협회, 1995.

키워드

마키아벨리,   군주론,   군주,   사회과학정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