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피터 웨어 감독
2. 작품 줄거리 분석
3. 매스 미디어의 무한권력에 대한 비판, 그러나 역시 헐리우드 영화!
4. 다양한 각도에서 본 트루먼 쇼
5. 맺음말
2. 작품 줄거리 분석
3. 매스 미디어의 무한권력에 대한 비판, 그러나 역시 헐리우드 영화!
4. 다양한 각도에서 본 트루먼 쇼
5. 맺음말
본문내용
야 할 장르 중의 하나는 바로 이 영화와 같은 "사회물" 임을 확인하게 된다. 걸작에까지 이르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결말까지 트루먼 쇼를 시청하는 전세계의 시청자들과 다름없이 트루먼의 일거수 일투족에 울고 웃으며 그의 탈출을 숨죽이면서 바라본다. 그런데, 그러한 "영화 관람행위" 와 트루먼이라는 인물에 몰입하는 관객 자신의 "동일시 현상" 조차도 역시 이 영화에서 풍자하고자 하는 "조작된 가상현실" 임을 눈치채는 데까지는 이르지 못한다. 따라서 관객들은 탈출에 성공하는 트루먼에게 환호를 보내는 영화 속의 시청자들의 모습에 의아해 한다. "트루먼 쇼가 끝나게 되어 버렸는데 왜 시청자들이 좋아할까?" 이런 의문을 가지면서 말이다. 트루먼의 탈출을 기뻐하는 현실의 영화관람객 자신의 모습이 바로 영화 속 시청자들의 모습임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관람객 자기는 기뻐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영화 속의 시청자들은 낙담해야 한다고 느끼는 것. 여전히 관객은 깨우치지 못했다. 이런 결말은 어떨까?
현실의 세계로 통하는 문을 열고 나온 트루먼이 갑자기 극 중 프로듀서인 Harris 와 이 영화감독인 Peter Weir를 만나서 악수하면서
"나 연기 어땠어?"
"응.. 훌륭했어."
"사람들이 감동받았을까?"
"그럼~ 물론이지. 다들 수고했네."
이런 파격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까?
5. 맺음말
이 영화는 결국 미국 영화이다. 우리에게 언제나처럼 해피엔딩을 선사해 준다. 벽이 있지만 그 벽에는 하나의 통로도 있다. 거기엔 "출구 EXIT "라고 적혀 있다. 트루먼은 현실의 세계로 그 문을 열고 간다. 그의 새로운 탄생이다. 그러나 과연 그것이 그에게 행복을 의미할지 아니면 불행을 의미할 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한 번쯤은 누구나 자신을 제어하고 자신을 조종하는 사람의 말을 듣고 싶지 않아 하고, 법에 어긋나는 일도 해보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것도 의식적으로 그런 일을 행할 수 있는 사람은 더더욱 적다.
그의 탈출 성공에 시청자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기뻐한다. 그러나 곧 그들은 채널을 바꾼다. 다른 방송이나 영화 아무 것이라도 그들에게는 상관이 없는 것이다. 그들이 지난 30년 동안 보아온 트루먼 쇼는 그들에게는 한낮 쇼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쩌면 어차피 그것이 사실이던지 아니던 지는 그들에게는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닌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 누구도 다른 누군가의 생을 대신 살아 줄 수는 없기 때문이다. 마치 이 영화를 보고 있는 현재의 우리들과도 같이...
영화가 끝나는 순간 진한 슬픔과도 흡사한 감동과 함께 입가에 남는 것은 쓴웃음이었다. 아무도 지켜보지 않는 삶이지만 벗어나고 싶어하는 나의 모습 때문이다. "모든 탈출을 기도하는 자들을 위하여 건배!" 라고 외치는 내가 좋아하는 어떤 영화(Mystery of the Weatherby)의 마지막 장면을 생각한다. 그리고 오늘 저녁 나는 조용히 나 혼자만의 탈출을 위해 건배하고 싶다.
현실의 세계로 통하는 문을 열고 나온 트루먼이 갑자기 극 중 프로듀서인 Harris 와 이 영화감독인 Peter Weir를 만나서 악수하면서
"나 연기 어땠어?"
"응.. 훌륭했어."
"사람들이 감동받았을까?"
"그럼~ 물론이지. 다들 수고했네."
이런 파격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까?
5. 맺음말
이 영화는 결국 미국 영화이다. 우리에게 언제나처럼 해피엔딩을 선사해 준다. 벽이 있지만 그 벽에는 하나의 통로도 있다. 거기엔 "출구 EXIT "라고 적혀 있다. 트루먼은 현실의 세계로 그 문을 열고 간다. 그의 새로운 탄생이다. 그러나 과연 그것이 그에게 행복을 의미할지 아니면 불행을 의미할 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한 번쯤은 누구나 자신을 제어하고 자신을 조종하는 사람의 말을 듣고 싶지 않아 하고, 법에 어긋나는 일도 해보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것도 의식적으로 그런 일을 행할 수 있는 사람은 더더욱 적다.
그의 탈출 성공에 시청자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기뻐한다. 그러나 곧 그들은 채널을 바꾼다. 다른 방송이나 영화 아무 것이라도 그들에게는 상관이 없는 것이다. 그들이 지난 30년 동안 보아온 트루먼 쇼는 그들에게는 한낮 쇼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쩌면 어차피 그것이 사실이던지 아니던 지는 그들에게는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닌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 누구도 다른 누군가의 생을 대신 살아 줄 수는 없기 때문이다. 마치 이 영화를 보고 있는 현재의 우리들과도 같이...
영화가 끝나는 순간 진한 슬픔과도 흡사한 감동과 함께 입가에 남는 것은 쓴웃음이었다. 아무도 지켜보지 않는 삶이지만 벗어나고 싶어하는 나의 모습 때문이다. "모든 탈출을 기도하는 자들을 위하여 건배!" 라고 외치는 내가 좋아하는 어떤 영화(Mystery of the Weatherby)의 마지막 장면을 생각한다. 그리고 오늘 저녁 나는 조용히 나 혼자만의 탈출을 위해 건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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