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교의 삼대경전 - 천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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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대종교의 개요

2. 대종교의 삼일논리

3. 대종교의 3대경전

4. 천부경 해석

본문내용

없는 위치에 계시어 묘묘연히 변화를 주재하신다는 뜻이다. 행실을 닦는 법은 고요할 때는 잘 삼가고 작은 변화라도 잘 살피어, 조그만 악행이라고 감히 행하지 말며, 조그만 선행이라고 그만두지 않으면 마침내는 큰 공을 이루게 된다. 백가지 일이라도 요청되는 것은 이와 같은 정신일 것이다. 이 절은 쉽고도 간단한 도를 말하여 미묘한 데에 삼가는 것을 밝히었다.
(5) 귀일론
萬往萬來라도
해석: 만상으로 다르게 피었다가 그 만상이 다시 (한얼님의 근본으로) 돌아오더라도
해설: 萬은 끝이 없이 많음을 뜻한다. 往은 변해가는 것이며 來는 돌아오는 것이다. 萬往萬來는 만가지의 달리 된 모습에서 하나의 근본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태어남(삶)과 죽음의 순환이 무궁하다는 말이다. 진리에 뜻을 배우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삼가 바르고 큰 마음을 잃지 않는다면, 능히 참된 즐거움의 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절은 삶과 죽음이 반복되는 이치를 말하여 3진(三眞: 性, 命 精)을 통하여 하나의 근원으로 돌아가는 의리를 밝힌 것이다.
用變에 不動本하나니
해석: 쓰고 변하는 법칙이 그 근본에서 이탈되지 않나니
해설: 用은 체(體)와 대(對)가 되는 것으로 체가 있는 곳에 반드시 용이 있게 된다. 變은 궁(窮)함의 다음 차례이니, 궁함 즉 이탈하는 것을 일컫는다. 本은 본래의 1로서 조용히 지키는 존재근원을 말한다. 不動本은 쓰고 변하는 법칙이 그 근본에서 이탈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사람이 만물과 다른 것은 신의 지혜와 통할 수 있다는데 있다. 신과 통하는 일은 근본을 아는데 있으므로 배우는 사람들은 마땅히 근본과 말단의 동정을 잘 살펴 항상 신명을 우러르고 어지러이 움직이지 않으면 참된 공훈을 쉽게 이룰 수 있다 하겠다. 이 절은 본말동정의 이치를 말하여 한얼님께서 지극한 근본을 지키시는 뜻을 밝히었다.
(6) 심본론
本은 心으로
해석: 부동의 근본은 마음인 것으로
해설: 本은 뿌리이다. 곧 부동의 한 뿌리로서 현상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心은 형체의 속(中)으로, 곧 하나의 근본 싹으로서의 마음은 다함이 없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본과 심은 그 이름만 나눈 것일 뿐 실제로는 별도의 서로 다른 물건을 지칭한 말이 아니다. 하나에서 만가지에 이르는 것이 본심의 미묘한 펼쳐짐 아닌 것이 없다. 그러므로 삶의 본심에 의거하여 이어나가는 것이다. 사람이 이치를 깨달아 그 근본을 상하지 않고 그 마음을 놓지 않으면 일함에 있어 이루지 못할 바가 없으리라.
本太陽昻明하고
해석: (마음은) 태양을 본받아 성대하게 빛을 발하고
해설: 本은 모방이고 태양은 하늘에 있는 해이다. 昻은 기운이 성한 모양이고, 明은 광명이다. 만물의 나고 이루어짐이 하늘의 태양처럼 성대함을 말한 것이다. 이 절은 신과 물사이의 크고 작은 동화의 정을 말하였다.
(7) 인본론
人이 中天地一하니
해석: 사람이 천지간에 으뜸인 것이니
해설: 人은 사람이니 하늘과 땅 사이 만물의 대표이다. 中은 사이를 뜻하니 양자 가운데 끼였다는 말이다. 天地는 위와 아래에 있는 것으로, 만물을 덮고 싣는 것이다. 一은 으뜸의 하나이니 으뜸의 나를 얻어 스스로 그 위치에 주인 노릇하여 극본을 계승함이 다함이 없다는 의미다. 이 절은 사람이 만물의 으뜸됨을 말하였다.
(8) 영생순환론
一終이나 無終이 一이니라.
해석: (3이) 1로 돌아가 마치나 그 마침이 참된 마침이 아닌 것이 1이니라.
해설: 1은 하나로서의 신기한 근원이다. 終은 마치는 것이니 一終은 3이 1로 돌아가는 것으로 만상이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無終은 그 마치는 끝을 볼 수 없다는 것으로 고리가 둘러쳐진 것과 같다. 이 절은 신이 한얼, 1天의 영원한 주재자임을 말한 것이다.
6. 맺는 말
이상으로 천부경의 해설을 마쳤으나 천부경은 이해하기가 매우 어렵고 매우 함축적인 글자와 난해한 논리로 전개되어 있으므로 보는 사람과 견지에 따라 여러 방향의 해석이 가능하다. 민족주체의 이념은 천부경과 같은 민족의 고유 경전들을 통하여 창출되어야 마땅하다. 그리하여 일찍이 아시아를 밝히던 환웅천왕시대의 통치이념이요 삶의 지도 원리인 31철학의 현묘한 신선도, 곧 홍익인간의 한얼사상을 다시 밝혀 또 다시 동방의 밝은 빛으로 세계사의 주역이 되는 한국과 한민족을 만들어야겠다. 우리는 보다 큰 ‘나’로서의 ‘우리’라는 단어의 의미를 깊이 새겨 보아야 한다. 내가 혈연관계인 가족과 결코 분리될 수 없듯이 나와 민족은 서로 결코 등질 수 없는 하나의 혈연맥락속의 공동운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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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8.29
  • 저작시기2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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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77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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