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브레히트의 생애
2. 브레히트의 서사극 이론과 작품세계
3. 작품 내용요약 및 분석
(1) 어느 작은 담배가게
(2) 담배가게
(3) 시립공원의 저녁
(4) 셴테의 담배가게 앞 상점가
(5) 담배가게
(6) 교외에 있는 어느 싸구려 음식점의 옆방
(7) 셴테의 가게 뒤에 있는 뜰
(8) 슈이타의 연초공장
(9) 셴테의 담배가게
(10) 법정
4. 감상: 셴테와 슈이타를 통한 인간존재의 상징적 표상화
2. 브레히트의 서사극 이론과 작품세계
3. 작품 내용요약 및 분석
(1) 어느 작은 담배가게
(2) 담배가게
(3) 시립공원의 저녁
(4) 셴테의 담배가게 앞 상점가
(5) 담배가게
(6) 교외에 있는 어느 싸구려 음식점의 옆방
(7) 셴테의 가게 뒤에 있는 뜰
(8) 슈이타의 연초공장
(9) 셴테의 담배가게
(10) 법정
4. 감상: 셴테와 슈이타를 통한 인간존재의 상징적 표상화
본문내용
람들을 담배 공장의 직공으로 일하게 한다.
막간극 왕의 거소
꿈속에서 왕이 걱정거리들을 신들에게 보고하지만, 신들도 오랜 편력으로 지쳐 있다. 왕은 신들에게 그녀에게 말한 선한 자의 규정을 감해 달라고 하지만, 신들은 그냥 떠나간다.
(8) 슈이타의 연초공장
슈푸씨의 가건물에 건립한 연초공장에서 사람들이 빽빽하게 들어 차 일하고 있다. 양 부인이 등장하여 타락한 아들을 유용하게 해 준 슈이타를 칭송한다. 순이 자기 일에 충실한 것을 본 슈이타는 후하게 대하고, 순은 자신의 지식을 과시하자 슈이타는 그를 지배인으로 채용한다.
(9) 셴테의 담배가게
가게는 고급사무실이 되어 있고 뚱뚱해진 슈이타가 노부부에게 은화 200냥을 돌려주며 작별한다. 변신의 실상을 아는 신부인과 함께 장래의 아이를 의논한다. 순이 들어와서 미취 부인을 이용하여 경찰에서 온 공문의 법정인원 문제를 해결하자고 하는데, 왕이 나타나 셴테가 임신한 후 사라졌음을 알린다. 순은 그 말을 듣고 슈이타가 그녀를 제거했다고 믿고 경관을 불러 온다. 슈푸씨와 미취 부인은 슈이타와 합의가 되어 있어서, 경관에게 슈이타를 변호한다. 수색하다가 셴테의 옷이 발견되자 슈이타는 체포되고, 순은 흐느끼는 소리의 영문을 알지 못해 어리둥절해 한다.
막간극 왕의 숙소
신들이 마지막으로 물장수의 꿈에 나타나는데 고약한 체험을 하여 극도로 지친 상태이다. 왕은 슈이타의 체포 사실과 셴테를 찾아야 함을 신들에게 보고한다. 신들은 선한 인간이 보이지 않음을 한탄하고 계명의 취소와 인간의 가치없음을 논한다. 단 하나의 선한 이, 셴테를 찾아야 한다며 사라져 버린다.
(10) 법정
사람들이 모여서 슈푸와 미취 부인의 친구가 재판관이었으며 거위 뇌물을 이야기하며 슈이타의 유리함을 비꼰다. 신임 재판관들이 세 신인 것을 알고, 슈이타는 기절해 버린다. 슈푸씨와 미취 부인은 슈이타의 업적을 칭송하며 그의 무죄를 주장하고, 슈이타는 사촌 동생이 선한 일을 하다가 가게를 잃을 위험이 있어 자신이 왔다고 한다. 사람들은 슈이타가 담배 가게를 차지하려 했다고 욕해대고, 순은 부랑자라는 말에 격분하고 미취 부인도 모욕을 당하여 나가 버린다. 자신을 욕하는 사람들에게, 슈이타는 선한 일을 하기 위해서 그간의 일을 했다며 자신을 변호하지만 왕은 셴테를 찾고, 슈이타가 셴테를 죽이고자 한 것은 사람들이라고 외치자 정적이 깃든다. 슈이타는 법정을 비우고 재판관들 앞에서만 고백하겠다고 하고, 가면을 벗고 웃옷을 벗어 셴테임을 드러낸다. 이웃을 돕고 연인을 사랑하고 아들을 구하려 한 자신의 일을 이야기하자, 신들은 경악하면서 기뻐한다. 장미빛 구름이 내려오고 신들이 세상은 정상이라며 기쁜 얼굴로 돌아가자, 셴테는 사람들을 물리칠 것을 걱정하여 가지 말라고 애원한다. 셴테가 사촌이 필요하다고 하자 신들은 매달마다이면 충분하다고 하고, 그녀가 그들을 향해 팔을 뻗치고 있는 동안 신들은 미소지으며 위로 사라져 버린다.
4. 감상: 셴테와 슈이타를 통한 인간존재의 상징적 표상화
이 연극에서 3명의 신이 그녀에게 준 돈으로 만든 담배 가게를 구하기 위해서는 그녀에게 몰려드는 손들을 물리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기 위해서 그녀는 냉정하고 현실적인 사촌인 수이타로 변신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착하기만 했던 센테가 담배가게를 위해서 냉정하고 현실적으로 변한 것은 셴테의 다른 일면인 것이다. 즉 사람은 착하기만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의 모습이라 생각하고 그 몰려드는 손은 우리를 자꾸 시험에 빠지게 하는 사회현실 이라는 생각을 한다. 또, 3명의 신은 인간 세계의 사정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들은 그들이 생각하고 있는 자기만의 관점으로만 인간세상을 보려고 하지 현실의 모습에 대해서는 보기를 거부한다. 난 그때에 왜 그들은 세상을 제대로 보려하지 않고 자기만의 생각만으로 합리화를 시키려고 하는지 정말로 답답하기만 하고 짜증이 났다. 그리고 인간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줘서는 안된다는 자기들만의 계명을 어기고 신들은 셴테에게 숙박비 명목으로 그녀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 3명의 신들은 결국은 셴테가 돈과 사회환경 때문에 변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셴테를 대변한 우리인간들을 시험하기 위해 준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시험의 결과로 어쩔 수 없는 인간세계를 남겨두고 떠나 버리는 신들이 너무 무책임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현실인 것 같다. 우리는 더 착해지려고 노력해야 할까? 아니면 세상이 달라져야 하는 걸까? 혹시 신들이 달라지면 안 되는 걸까?
세상에는 단 한마디로 정의 내릴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다. 나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계열이 나뉘어져 이공계 쪽으로 공부하기 시작한지가 4년이 흘렀다. 나는 자연계열 공부를 해오면서 뭐든지 한가지로 정의하고 추리 과정을 통해 한가지의 결론을 내리는 사고방식에 빠져있었는데 세상에는 모든 일이 원인에 따라 하나의 결과로 나타나고 또 한가지의 답이 나올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소설은 흑백논리에 빠져있는 나의 사고 방식을 다시 생각하게끔 해준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우리라는 것을 보여준다. 작품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단지 그 속에 일이 아니라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하고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일들인 것 같다. 내가 셴테라면.. 정말 곤란하다. 셴테는 여는 다른 소설 속에서의 멋있고 우상적인 주인공과는 달리 인간의 모습, 즉 나의 모습을 대변하는 것 같아서 맘이 씁쓸했다. 셴테가 안쓰러워서 보다도 내가 저런 모습으로 이 세상을 고민하며 살아가고 있고 또 앞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나는 언제나 현실과 적당히 타협하고 이익이 남보다는 내 자신 쪽으로 더 많이 배분되기를 원하고 그렇게 되도록 행동한다. 그 후에 느껴지는 양심의 가책에 대해서는 다음의 착한 내 모습을 기약하며 적당히 덮어둔다. 착한 셴테의 모습을 통해 나는 많은 반성을 하였다. 자신을 희생해 가면서도 불쌍한 사람들을 도우는 모습을 통해서.. 세상이 아무리 각박하고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만발하고 있지만 그래도 착한 셴테의 모습에 동조하는 사람이 많아야지 우리세상이 밝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막간극 왕의 거소
꿈속에서 왕이 걱정거리들을 신들에게 보고하지만, 신들도 오랜 편력으로 지쳐 있다. 왕은 신들에게 그녀에게 말한 선한 자의 규정을 감해 달라고 하지만, 신들은 그냥 떠나간다.
(8) 슈이타의 연초공장
슈푸씨의 가건물에 건립한 연초공장에서 사람들이 빽빽하게 들어 차 일하고 있다. 양 부인이 등장하여 타락한 아들을 유용하게 해 준 슈이타를 칭송한다. 순이 자기 일에 충실한 것을 본 슈이타는 후하게 대하고, 순은 자신의 지식을 과시하자 슈이타는 그를 지배인으로 채용한다.
(9) 셴테의 담배가게
가게는 고급사무실이 되어 있고 뚱뚱해진 슈이타가 노부부에게 은화 200냥을 돌려주며 작별한다. 변신의 실상을 아는 신부인과 함께 장래의 아이를 의논한다. 순이 들어와서 미취 부인을 이용하여 경찰에서 온 공문의 법정인원 문제를 해결하자고 하는데, 왕이 나타나 셴테가 임신한 후 사라졌음을 알린다. 순은 그 말을 듣고 슈이타가 그녀를 제거했다고 믿고 경관을 불러 온다. 슈푸씨와 미취 부인은 슈이타와 합의가 되어 있어서, 경관에게 슈이타를 변호한다. 수색하다가 셴테의 옷이 발견되자 슈이타는 체포되고, 순은 흐느끼는 소리의 영문을 알지 못해 어리둥절해 한다.
막간극 왕의 숙소
신들이 마지막으로 물장수의 꿈에 나타나는데 고약한 체험을 하여 극도로 지친 상태이다. 왕은 슈이타의 체포 사실과 셴테를 찾아야 함을 신들에게 보고한다. 신들은 선한 인간이 보이지 않음을 한탄하고 계명의 취소와 인간의 가치없음을 논한다. 단 하나의 선한 이, 셴테를 찾아야 한다며 사라져 버린다.
(10) 법정
사람들이 모여서 슈푸와 미취 부인의 친구가 재판관이었으며 거위 뇌물을 이야기하며 슈이타의 유리함을 비꼰다. 신임 재판관들이 세 신인 것을 알고, 슈이타는 기절해 버린다. 슈푸씨와 미취 부인은 슈이타의 업적을 칭송하며 그의 무죄를 주장하고, 슈이타는 사촌 동생이 선한 일을 하다가 가게를 잃을 위험이 있어 자신이 왔다고 한다. 사람들은 슈이타가 담배 가게를 차지하려 했다고 욕해대고, 순은 부랑자라는 말에 격분하고 미취 부인도 모욕을 당하여 나가 버린다. 자신을 욕하는 사람들에게, 슈이타는 선한 일을 하기 위해서 그간의 일을 했다며 자신을 변호하지만 왕은 셴테를 찾고, 슈이타가 셴테를 죽이고자 한 것은 사람들이라고 외치자 정적이 깃든다. 슈이타는 법정을 비우고 재판관들 앞에서만 고백하겠다고 하고, 가면을 벗고 웃옷을 벗어 셴테임을 드러낸다. 이웃을 돕고 연인을 사랑하고 아들을 구하려 한 자신의 일을 이야기하자, 신들은 경악하면서 기뻐한다. 장미빛 구름이 내려오고 신들이 세상은 정상이라며 기쁜 얼굴로 돌아가자, 셴테는 사람들을 물리칠 것을 걱정하여 가지 말라고 애원한다. 셴테가 사촌이 필요하다고 하자 신들은 매달마다이면 충분하다고 하고, 그녀가 그들을 향해 팔을 뻗치고 있는 동안 신들은 미소지으며 위로 사라져 버린다.
4. 감상: 셴테와 슈이타를 통한 인간존재의 상징적 표상화
이 연극에서 3명의 신이 그녀에게 준 돈으로 만든 담배 가게를 구하기 위해서는 그녀에게 몰려드는 손들을 물리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기 위해서 그녀는 냉정하고 현실적인 사촌인 수이타로 변신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착하기만 했던 센테가 담배가게를 위해서 냉정하고 현실적으로 변한 것은 셴테의 다른 일면인 것이다. 즉 사람은 착하기만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의 모습이라 생각하고 그 몰려드는 손은 우리를 자꾸 시험에 빠지게 하는 사회현실 이라는 생각을 한다. 또, 3명의 신은 인간 세계의 사정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들은 그들이 생각하고 있는 자기만의 관점으로만 인간세상을 보려고 하지 현실의 모습에 대해서는 보기를 거부한다. 난 그때에 왜 그들은 세상을 제대로 보려하지 않고 자기만의 생각만으로 합리화를 시키려고 하는지 정말로 답답하기만 하고 짜증이 났다. 그리고 인간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줘서는 안된다는 자기들만의 계명을 어기고 신들은 셴테에게 숙박비 명목으로 그녀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 3명의 신들은 결국은 셴테가 돈과 사회환경 때문에 변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셴테를 대변한 우리인간들을 시험하기 위해 준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시험의 결과로 어쩔 수 없는 인간세계를 남겨두고 떠나 버리는 신들이 너무 무책임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현실인 것 같다. 우리는 더 착해지려고 노력해야 할까? 아니면 세상이 달라져야 하는 걸까? 혹시 신들이 달라지면 안 되는 걸까?
세상에는 단 한마디로 정의 내릴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다. 나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계열이 나뉘어져 이공계 쪽으로 공부하기 시작한지가 4년이 흘렀다. 나는 자연계열 공부를 해오면서 뭐든지 한가지로 정의하고 추리 과정을 통해 한가지의 결론을 내리는 사고방식에 빠져있었는데 세상에는 모든 일이 원인에 따라 하나의 결과로 나타나고 또 한가지의 답이 나올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소설은 흑백논리에 빠져있는 나의 사고 방식을 다시 생각하게끔 해준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우리라는 것을 보여준다. 작품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단지 그 속에 일이 아니라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하고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일들인 것 같다. 내가 셴테라면.. 정말 곤란하다. 셴테는 여는 다른 소설 속에서의 멋있고 우상적인 주인공과는 달리 인간의 모습, 즉 나의 모습을 대변하는 것 같아서 맘이 씁쓸했다. 셴테가 안쓰러워서 보다도 내가 저런 모습으로 이 세상을 고민하며 살아가고 있고 또 앞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나는 언제나 현실과 적당히 타협하고 이익이 남보다는 내 자신 쪽으로 더 많이 배분되기를 원하고 그렇게 되도록 행동한다. 그 후에 느껴지는 양심의 가책에 대해서는 다음의 착한 내 모습을 기약하며 적당히 덮어둔다. 착한 셴테의 모습을 통해 나는 많은 반성을 하였다. 자신을 희생해 가면서도 불쌍한 사람들을 도우는 모습을 통해서.. 세상이 아무리 각박하고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만발하고 있지만 그래도 착한 셴테의 모습에 동조하는 사람이 많아야지 우리세상이 밝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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