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요한계시록 개관
2. 저자와 집필 시기
3. 작품 내용요약 및 분석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
.
(중략)
.
.
제18장
제19장
제20장
제21장
제22장
4. 요한계시록의 특징
(1) 그리스도교적 역사 해석
(2) 환시의 목적
5. 요한계시록의 해석
6.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예수
7. 요한계시록의 사상과 의미
8. 숫자에 나타나는 상징적 의미
2. 저자와 집필 시기
3. 작품 내용요약 및 분석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
.
(중략)
.
.
제18장
제19장
제20장
제21장
제22장
4. 요한계시록의 특징
(1) 그리스도교적 역사 해석
(2) 환시의 목적
5. 요한계시록의 해석
6.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예수
7. 요한계시록의 사상과 의미
8. 숫자에 나타나는 상징적 의미
본문내용
하나님의 경륜의 원리를 기록한 것으로 보고, 따라서 그 적용은 현재에서 미래에 걸쳐 어떠한 시대에도 관계하며, 그 완성은 세상끝에 있어서 기대되는 성질의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것을 영적 해석법, 혹은 원리적 해석법이라고 한다. 즉 본서의 내용을 이루는 여러 가지의 표징은 특정한 역사상의 일을 가리킨다기 보다, 그 뿌리에 가로놓인 원리를 보이는 것으로서, 이 세상은 하나님과 사단과의 싸움터이며, 하나님의 백성은 사단의 박해 아래서 고난의 생애를 보내고 있으나 장차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 세상은 심판 받고, 사단은 멸망하여, 새 하늘과 새 땅이 실현된 것을 기재한 것이다.
그러므로 예를 들면, 로마황제를 표징한다고 일반적으로 해석되는 일곱 왕(17:9)은 결코 로마황제에 한정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거스려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하는 땅위의 모든 권력자를 의미하며, 또 로마의 도시를 표징하는 것으로 해석되는 바벨론의 멸망(18장)도, 일반적으로 하나님을 떠난 땅위의 문화의 멸망을 표징하는 것이라고 해석하는 해석이, 즉 원리적 해석법이다.
본서는 그러므로 역사상의 모든 사실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도 그 사실에 구애됨이 없이, 그 사실의 기초가 되는 원리를 알려주는 점에서 영원한 진리이며, 본서는 어떤 시대, 어떤 사람에게도 힘과 위안과 희망을 주는 것이다. 실로 요한에게 보여진 계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하나님 나라의 계시, 역사 철학의 계시였다고 할 것이다.
6.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예수
요한계시록이 비슷한 다른 책들과 구별되는 독특한 점은 그 책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차지하는 위치에서 비롯된다. 이 책은 비슷한 책들 중에서 교회가 신약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한 유일한 책이다(물론 그렇게 결정하기까지는 어느 정도 망설였다). 이 책 이후에도 소위 「베드로의 묵시」와 같은 몇 개의 기독교 문헌이 더 씌어졌지만, 그 중의 어느 것도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에 있어서 「요한계시록」과 견줄 만한 책은 없다.
이 점은 이 책의 저자가 예수의 중요성을 탐구하고 표현하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는 호칭과 이름들의 다양함에서 잘 드러난다. 그 중의 어떤 것은 모든 기독교인에 의해서 사용되었고 또 사용되고 있는 “예수”와 “그리스도”(1:1) 같은 호칭이다. 그러나 다른 호칭들, 예를 들어 “인자 같은 이”(1:13; 14:14-사람이라는 뜻), “처음이요 마지막”(1:17; 2:8; 22:13), “다윗의 뿌리”(5:5; 22:16-다윗의 자손이라는 뜻)와 같은 호칭은 신약의 다른 저자들에 의해서는 사용되지 않았다. 요한이 사용한 예수의 호칭 가운데 가장 독특한 것은 “어린 양”(5:1-14의 단락 요약을 보라)인데, 그것은 “예수”와 “그리스도”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이 사용되었고, 예수의 죽음의 희생제의적 성격을 부각시키고 있다. 때때로 요한은 “죽임을 당한 어린 양”(5:12; 13:8; 또한 5:6)이라고 분명하게 말한다(이와 비슷하게 예수는 요 1:29,36에서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불리고 있다).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천상의 배경은 예수의 죽음을 그의 부활, 하늘로 올려지심(1:5,18; 2:8), 그리고 계속되는 그의 활동(6:1; 8:1)과 연결시켜 준다. 이 책은 또한 예수의 사역이 어떤 한 나라나 선택된 소수를 위한 것이 아니라(14:1-5의 단락 요약을 보라), 보편적이고 우주적인 효과를 창출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예수께서는 창조 시에 활동했던 것처럼(3:14) 지금은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다(19:16). 참으로 그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끝”(21:6; 22:13)이다.
7. 요한계시록의 사상과 의미
요한계시록은 이것을 그 주체와 그 중간에 개재하는 삽화로 나눔으로써 비로소 완전하게 이것을 이해할 수가 있다. 주체란 인류 특히 하나님께 대적하는 지적권력, 문화 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본서가 기록된 목적이며, 또 그 주요 부분이다. 주체로 보아야 할 것은 6,8,9장, 11장 15-19절 15,16,17,18장, 20,21,22장 1-8절이다. 즉 일곱 봉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의 심판이고, 최후의 신천신지의 실현으로서 끝난다. 삽화에 속하는 부분은 마치 음악의 간주, 또는 조주같이, 한편에 하나님의 심판이 진행되고 있는 동안에 다른 편으로 하나님의 구원도 또한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이기 위해 기록된 것이다.
즉, 4,5장은 하늘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보좌의 광경이고, 어린양이 바야흐로 봉인을 떼려하는 것을 기록하여 인류의 구원도 심판도 모두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을 보이고, 7장은 하나님의 예정을 기록, 10, 11장은 성서와 그 증인에 대하여 기록하고, 12,13장은 교회와 이에 대한 박해를, 14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의 전파에 의해 구원되는 자 있고, 사단에게 복종하는 자가 심판될 것을, 19장은 구원되는 자의 천상의 찬가, 즉 천상의 큰 무리가 환성하는 승리를 보여준다. 이같이 하여, 한편으로 심판, 다른 한 편으로 구원과 승리를 기록하여 솜씨 좋게 조립한 일폭의 살아 있는 그림 같은 것이 즉 이 계시록이다. 이 두 방면을 구별하면서 이것을 연구함으로써 본서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8. 숫자에 나타나는 상징적 의미
성경 특히 묵시적 문서에 있어서, 수는 각각 표징으로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씌어 있음으로, 이것을 알면, 본서를 해득하기 쉽게 되고, 또 본서의 숫자를 문자대로의 의의로 해석함에서 생기는 오루를 막을 수가 있다. 즉 1은 절대 불가분, 2는 증거 또는 증인, 3은 천적인수, 4는 지적인 수, 7은 하늘과 땅과의 조화로 완전을 보이며 본서에 있어서 많이 씌어지고 있다. 10은 인간의 10지에 상당하고, 인간적 완전을 보인다. 12는 3과 4의 상승적(두 수를 곱한 값)으로, 12사도, 12지파 등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수이고, 24는 2에 12를 곱한 하나님의 나라의 증인에 관하여, 14만4천은 12의 제곱을 천 배한 것으로 천은 다수를 보인다.
기타 3년 반은 7의 반으로 불완전 또는 유한을 보이고 6은 12의 반으로 사단의 나라에 관계를 가진다. 이상을 염두에 두고 계시록 중의 숫자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예를 들면, 로마황제를 표징한다고 일반적으로 해석되는 일곱 왕(17:9)은 결코 로마황제에 한정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거스려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하는 땅위의 모든 권력자를 의미하며, 또 로마의 도시를 표징하는 것으로 해석되는 바벨론의 멸망(18장)도, 일반적으로 하나님을 떠난 땅위의 문화의 멸망을 표징하는 것이라고 해석하는 해석이, 즉 원리적 해석법이다.
본서는 그러므로 역사상의 모든 사실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도 그 사실에 구애됨이 없이, 그 사실의 기초가 되는 원리를 알려주는 점에서 영원한 진리이며, 본서는 어떤 시대, 어떤 사람에게도 힘과 위안과 희망을 주는 것이다. 실로 요한에게 보여진 계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하나님 나라의 계시, 역사 철학의 계시였다고 할 것이다.
6.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예수
요한계시록이 비슷한 다른 책들과 구별되는 독특한 점은 그 책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차지하는 위치에서 비롯된다. 이 책은 비슷한 책들 중에서 교회가 신약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한 유일한 책이다(물론 그렇게 결정하기까지는 어느 정도 망설였다). 이 책 이후에도 소위 「베드로의 묵시」와 같은 몇 개의 기독교 문헌이 더 씌어졌지만, 그 중의 어느 것도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에 있어서 「요한계시록」과 견줄 만한 책은 없다.
이 점은 이 책의 저자가 예수의 중요성을 탐구하고 표현하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는 호칭과 이름들의 다양함에서 잘 드러난다. 그 중의 어떤 것은 모든 기독교인에 의해서 사용되었고 또 사용되고 있는 “예수”와 “그리스도”(1:1) 같은 호칭이다. 그러나 다른 호칭들, 예를 들어 “인자 같은 이”(1:13; 14:14-사람이라는 뜻), “처음이요 마지막”(1:17; 2:8; 22:13), “다윗의 뿌리”(5:5; 22:16-다윗의 자손이라는 뜻)와 같은 호칭은 신약의 다른 저자들에 의해서는 사용되지 않았다. 요한이 사용한 예수의 호칭 가운데 가장 독특한 것은 “어린 양”(5:1-14의 단락 요약을 보라)인데, 그것은 “예수”와 “그리스도”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이 사용되었고, 예수의 죽음의 희생제의적 성격을 부각시키고 있다. 때때로 요한은 “죽임을 당한 어린 양”(5:12; 13:8; 또한 5:6)이라고 분명하게 말한다(이와 비슷하게 예수는 요 1:29,36에서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불리고 있다).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천상의 배경은 예수의 죽음을 그의 부활, 하늘로 올려지심(1:5,18; 2:8), 그리고 계속되는 그의 활동(6:1; 8:1)과 연결시켜 준다. 이 책은 또한 예수의 사역이 어떤 한 나라나 선택된 소수를 위한 것이 아니라(14:1-5의 단락 요약을 보라), 보편적이고 우주적인 효과를 창출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예수께서는 창조 시에 활동했던 것처럼(3:14) 지금은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다(19:16). 참으로 그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끝”(21:6; 22:13)이다.
7. 요한계시록의 사상과 의미
요한계시록은 이것을 그 주체와 그 중간에 개재하는 삽화로 나눔으로써 비로소 완전하게 이것을 이해할 수가 있다. 주체란 인류 특히 하나님께 대적하는 지적권력, 문화 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본서가 기록된 목적이며, 또 그 주요 부분이다. 주체로 보아야 할 것은 6,8,9장, 11장 15-19절 15,16,17,18장, 20,21,22장 1-8절이다. 즉 일곱 봉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의 심판이고, 최후의 신천신지의 실현으로서 끝난다. 삽화에 속하는 부분은 마치 음악의 간주, 또는 조주같이, 한편에 하나님의 심판이 진행되고 있는 동안에 다른 편으로 하나님의 구원도 또한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이기 위해 기록된 것이다.
즉, 4,5장은 하늘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보좌의 광경이고, 어린양이 바야흐로 봉인을 떼려하는 것을 기록하여 인류의 구원도 심판도 모두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을 보이고, 7장은 하나님의 예정을 기록, 10, 11장은 성서와 그 증인에 대하여 기록하고, 12,13장은 교회와 이에 대한 박해를, 14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의 전파에 의해 구원되는 자 있고, 사단에게 복종하는 자가 심판될 것을, 19장은 구원되는 자의 천상의 찬가, 즉 천상의 큰 무리가 환성하는 승리를 보여준다. 이같이 하여, 한편으로 심판, 다른 한 편으로 구원과 승리를 기록하여 솜씨 좋게 조립한 일폭의 살아 있는 그림 같은 것이 즉 이 계시록이다. 이 두 방면을 구별하면서 이것을 연구함으로써 본서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8. 숫자에 나타나는 상징적 의미
성경 특히 묵시적 문서에 있어서, 수는 각각 표징으로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씌어 있음으로, 이것을 알면, 본서를 해득하기 쉽게 되고, 또 본서의 숫자를 문자대로의 의의로 해석함에서 생기는 오루를 막을 수가 있다. 즉 1은 절대 불가분, 2는 증거 또는 증인, 3은 천적인수, 4는 지적인 수, 7은 하늘과 땅과의 조화로 완전을 보이며 본서에 있어서 많이 씌어지고 있다. 10은 인간의 10지에 상당하고, 인간적 완전을 보인다. 12는 3과 4의 상승적(두 수를 곱한 값)으로, 12사도, 12지파 등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수이고, 24는 2에 12를 곱한 하나님의 나라의 증인에 관하여, 14만4천은 12의 제곱을 천 배한 것으로 천은 다수를 보인다.
기타 3년 반은 7의 반으로 불완전 또는 유한을 보이고 6은 12의 반으로 사단의 나라에 관계를 가진다. 이상을 염두에 두고 계시록 중의 숫자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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