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서론- 현대 교육관의 재정립 필요성
II. 본론- 불교의 사상
1) 불교의 사상 변천 과정
2) 불교적 인간관
III. 본론- 불교의 교육
1. 불타의 교육 활동
2. 원시불교교단의 교육
3. 선과 교육
IV. 본론- 불교의 교육사상적 의의
1. 불교의 교육 목적과 방법
2. 불교의 현대교육에의 시사점
V. 결론- 불교적 교육관의 방향
II. 본론- 불교의 사상
1) 불교의 사상 변천 과정
2) 불교적 인간관
III. 본론- 불교의 교육
1. 불타의 교육 활동
2. 원시불교교단의 교육
3. 선과 교육
IV. 본론- 불교의 교육사상적 의의
1. 불교의 교육 목적과 방법
2. 불교의 현대교육에의 시사점
V. 결론- 불교적 교육관의 방향
본문내용
김용표, 불교적 인격교육의 이념과 방법, 논문
셋째, 불교의 인격교육론은 자기 스스로를 궁극적 구원자로 자각하는 이성적 주체 정신의 계발을 강조한다. 자신의 구원은 스스로 이루는 것이지 누가 대신 성취시켜 주는 것이 아님을 불경에는 “너희는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여래(如來)는 다만 그 길을 보여줄 뿐이다”[법구경(法句經) 276, T.4]라는 말을 누누이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자주적 주체 정신은 의타적이고 종속적인 인격을 바로 잡는 중요한 가르침이 될 것이다.
이처럼 불교의 인격교육의 이념은 누구나 부처와 같은 지혜와 자비와 방편을 지닌 사람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의 믿음에서 출발하여 창조적인 지혜인 실천적 자비와, 주체적 자유인을 기르는 교육을 지향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V. 결론 : 불교적 교육관의 방향
지금까지 불교의 교육사상을 토대로 불교에서 구현하는 교육이념들을 살펴보았다. 오늘날 현재의 교육관은 서구적 시각에서 기초하여 ‘이성’을 중요시하는 과학적인 교육관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이성’ 중심의 교육관은 지식위주의 교육으로 인격양성을 위한 ‘인간교육’을 실현하는데 한계가 있다. 본고는 이점에 착안하여 현재의 교육관이 가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관으로 불교의 교육 사상을 제시해보았다. 불교적 교육관이 어떤 교육관 보다 우수하고 최선이라기보다는 현대의 서구적 교육관이 가지는 한계점과 문제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것으로 본다. 다시 말해서 불교의 교리를 현대의 교육이념으로 대체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 장점을 십분 활용하자는 것이다. 앞에서도 살펴보았듯이 불교는 시대를 넘어선 보편성, 세계의 종교를 포괄할 수 있는 다원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불교는 연기의 세계관에 기초하여 삶을 통해 자주적으로 지혜와 자비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교육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불교의 교육적이고 종교적인 측면은 종교다원주의를 표방하는 공교육 속에서도 공유될 수 있을 것이고, 인격교육의 핵심을 차지하는 전인교육의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불교교육에는 “불교의 교육”과 “불교적 교육” 두 가지가 포함된다. 박선영, 현대문화와 불교의 교육학적 과제, 석림회, (1977)
‘불교의 교육’은 승려나 불자의 교육으로 포교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에서 그 전형적인 형태를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불교적 교육’은 불교 교리에 대한 이해보다는, 모든 극단주의를 벗어나 나와 너가 둘이 아닌 경지에서 지혜와 자비를 발휘하면서 살 수 있게 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불교적 교육’은 불교의 가르침 속에서 함축된 정신세계나 실천적 삶의 방식을 교육의 가치로서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채택하여 실시하는 교육인 것이다. 본고는 ‘불교적 교육’으로서의 교육관이 현대의 교육관에 조화롭게 접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즉 우수하고 뛰어난 인재 양성을 양성하는 과학적 교육과, 동시에 인격양성을 양성하는 인간 교육을 함께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관의 새로운 정립은 현대 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불교의 인격교육론은 자기 스스로를 궁극적 구원자로 자각하는 이성적 주체 정신의 계발을 강조한다. 자신의 구원은 스스로 이루는 것이지 누가 대신 성취시켜 주는 것이 아님을 불경에는 “너희는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여래(如來)는 다만 그 길을 보여줄 뿐이다”[법구경(法句經) 276, T.4]라는 말을 누누이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자주적 주체 정신은 의타적이고 종속적인 인격을 바로 잡는 중요한 가르침이 될 것이다.
이처럼 불교의 인격교육의 이념은 누구나 부처와 같은 지혜와 자비와 방편을 지닌 사람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의 믿음에서 출발하여 창조적인 지혜인 실천적 자비와, 주체적 자유인을 기르는 교육을 지향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V. 결론 : 불교적 교육관의 방향
지금까지 불교의 교육사상을 토대로 불교에서 구현하는 교육이념들을 살펴보았다. 오늘날 현재의 교육관은 서구적 시각에서 기초하여 ‘이성’을 중요시하는 과학적인 교육관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이성’ 중심의 교육관은 지식위주의 교육으로 인격양성을 위한 ‘인간교육’을 실현하는데 한계가 있다. 본고는 이점에 착안하여 현재의 교육관이 가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관으로 불교의 교육 사상을 제시해보았다. 불교적 교육관이 어떤 교육관 보다 우수하고 최선이라기보다는 현대의 서구적 교육관이 가지는 한계점과 문제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것으로 본다. 다시 말해서 불교의 교리를 현대의 교육이념으로 대체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 장점을 십분 활용하자는 것이다. 앞에서도 살펴보았듯이 불교는 시대를 넘어선 보편성, 세계의 종교를 포괄할 수 있는 다원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불교는 연기의 세계관에 기초하여 삶을 통해 자주적으로 지혜와 자비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교육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불교의 교육적이고 종교적인 측면은 종교다원주의를 표방하는 공교육 속에서도 공유될 수 있을 것이고, 인격교육의 핵심을 차지하는 전인교육의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불교교육에는 “불교의 교육”과 “불교적 교육” 두 가지가 포함된다. 박선영, 현대문화와 불교의 교육학적 과제, 석림회, (1977)
‘불교의 교육’은 승려나 불자의 교육으로 포교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에서 그 전형적인 형태를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불교적 교육’은 불교 교리에 대한 이해보다는, 모든 극단주의를 벗어나 나와 너가 둘이 아닌 경지에서 지혜와 자비를 발휘하면서 살 수 있게 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불교적 교육’은 불교의 가르침 속에서 함축된 정신세계나 실천적 삶의 방식을 교육의 가치로서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채택하여 실시하는 교육인 것이다. 본고는 ‘불교적 교육’으로서의 교육관이 현대의 교육관에 조화롭게 접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즉 우수하고 뛰어난 인재 양성을 양성하는 과학적 교육과, 동시에 인격양성을 양성하는 인간 교육을 함께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관의 새로운 정립은 현대 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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