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교육심리 학습일지
학과 : 유아교육과
1) 2008년 3월 10일 월요일
2) 2008년 3월 17일 월요일
3) 2008년 3월 24일 월요일
4) 2008년 4월 31일 월요일
5) 2008년 4월 14일 월요일
6) 2008년 4월 21일 월요일
7) 2008년 4월 28일 월요일
8) 2008년 5월 19일 월요일
9) 2008년 5월 26일 월요일
10) 2008년 6월 2일 월요일
학과 : 유아교육과
1) 2008년 3월 10일 월요일
2) 2008년 3월 17일 월요일
3) 2008년 3월 24일 월요일
4) 2008년 4월 31일 월요일
5) 2008년 4월 14일 월요일
6) 2008년 4월 21일 월요일
7) 2008년 4월 28일 월요일
8) 2008년 5월 19일 월요일
9) 2008년 5월 26일 월요일
10) 2008년 6월 2일 월요일
본문내용
위협하는 도덕성의 변수는 환경의 권위와 관계가 있다는 말이다.
잘 알려진 콜버그의 도덕성 발달도 나왔는데 1단계에서는 벌 회피, 복종, 2단계에서는 욕구충족, 거래, 3단계에서는 착한아이 평판중시, 4단계에서는 법질서, 5단계에서는 사회계약, 6단계에서는 보편적 윤리에 따라 도덕을 지키게 되는데 3단계가 끝나야 아동기적 수준을 벗어난다.
도덕성의 진정한 비극은 누구나 도덕성이 같은 순서로 발달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라는 말과 도덕성에 관한 한 아이와 어른의 차이는 종이 한 장보다 얇다는 말에 많이 공감했다.
도덕성의 요소는 삶의 만족도와 지능, 삶을 대하는 태도인 낙관성,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인 좌절 극복, 희망 등 미래인생관과도 깊은 관련이 있었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좌절 시에도 극복하는 아이가 되려면 도덕성을 높이라”고 말했다. 실험결과 도덕성이 낮은 아이는 좌절이나 힘든 것을 극복하지 못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마지막에 큰 수치에 가려진 작은 수치의 사람들인 숨겨진 35%의 이야기도 나왔다. 밀그램의 실험에서 버튼누르기를 거부한 사람은 35%였다. 양심의 가책을 느껴 “더 이상 못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정말 멋져 보였다. 그리고 선생님의 어릴 적 추억이 담겨져 있는 사진을 찢어달라는 부탁에 대부분의 아이는 거부를 못했지만 13명 중 두 명은 끝내 선생님의 부탁을 거절하고 사진을 찢지 않았다. 또 약속과 달리 5만원이 더 든 15만원 봉투도 바로 돌려준 소수도 있었다.
빨강 팀, 파랑 팀의 아이들에게 자신의 행동을 보여주었더니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런데 부끄러움은 도덕성의 다른 이름이자 도덕의 시작이라는 말이 나왔다.
서울대 문용린 교수는 “인생의 마지막 마무리는 도덕성이다. 도덕적이지 못하면 이 세상 살아가는 의미와 가치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 결국 인생의 마지막에서 중요한 것은 도덕적으로 얼마나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았느냐 하는 것이다.”는 말씀이 마음에 깊게 와 닿았다.
영상을 보면서 인간이란 얼마나 쉽게 도덕적으로 무너질 수 있는 존재인가에 대해 씁쓸했는데 마지막에 나온 작은 수치의 숨겨진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다 뿌듯했고 나도 그에 맞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했다. 그리고 영상을 감상하고 난 후 문미희 교수님께서 소수의 아이들을 알 수 있는 교사가 되라는 말씀에 큰 감동을 받았다.
10) 2008년 6월 2일 월요일
이번 시간에는 ‘생애시기별 사회적 발달’과 학습의 이해 중 ‘학습이론’에 대해서 배웠다. 그 중 그림으로 제시되었던 ‘Pavlov의 고전적 조건화’와 ‘Skinner의 상자’가 가장 기억에 남았고 더 알고싶어서 이 두 실험에 대해서 찾아보았다.
고전적 조건화 이론의 근본적 토대는 파블로프의 조건 반사 이론에 있다고 한다. 파블로프는 개에게 먹이를 줄 때마다 종을 치는 것을 반복하니 나중에 먹이가 없이 종만 치더라도 개의 침샘에서 침이 나온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이론화 하였던 것으로, 중립적 조건자극을 특정반응을 유발하는 무조건 자극과 결부시켜 반복적으로 노출시키면 조건자극은 당초 무조건 자극에 의하여 야기되던 반응과 매우 유사한 반응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무조건 자극은 실험자가 원하는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자극인데 이 실험에서 개는 사료를 보고 침을 흘리는데 이때 사료가 무조건 자극이다. 그리고 무조건반응은 실험자가 원하는 반응인데 개가 사료를 보고 침을 흘릴 때 침을 흘리는 것이 무조건 반응이다. 중립자극은 실험자가 원하는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조건화되기 전에 개는 종소리를 듣고 침을 흘리지 않는다. 따라서 종소리는 중립자극이다. 개는 조건화되기 전에는 종소리를 듣고도 침을 흘리지 않는다. 그러나 종소리를 들려주고 사료를 주는 과정을 계속해서 반복하게 되면 개는 종소리만 들어도 침을 흘리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고전적 조건화이다. 조건화되어진 것은 곧 학습되어진 것이었다.
스키너는 이른바 ‘스키너 상자’라는 실험을 했다. 상자에는 지렛대와 먹이접시, 빨간불, 녹색불이 있고 바닥에는 전기배선망이 설치되어있다. 지렛대를 누르면 먹이가 떨어지도록 고안되어 있었고 스키너는 이 상자에 한 마리의 쥐를 넣어 두었다. 처음에 쥐는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만 했는데 이것은 스스로 선택한 조작적 행동이다. 그러나 쥐는 우연히 지렛대를 누르게 되고 먹이가 먹이접시에 떨어지는 것을 보게 되었다. 즉각적인 강화물의 제공인 것이다. 쥐는 지렛대를 누르는 것과 먹이가 떨어지는 것 사이의 연관성을 학습하게 되어 반복적으로 지렛대를 누르게 된다. 이 때 조작적 조건화가 형성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행동은 연속적인 단계를 거쳐 조성되어진다고 한다. 조성이란, 유사한 반응에 대해 연속적으로 차별적 강화를 하는 과정을 의미하는데, 즉 의도한 반응에 근접한 반응을 해야 계속 강화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파블로프와 스키너 이론의 차이에 대해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고전적 조건화는 행동을 유발하기 위해 자극에 관심을 두는 반면 조작적 조건화는 자극보다는 유발된 행동의 결과에 관심을 가진다. 고전적 조건화 이론에서 학생들은 어떠한 환경에서 단순히 자극에 반응할 뿐이지만 조작적 조건화 이론에서는 학생은 스스로의 의지로 행동하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존재로 보았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두 실험 모두 개와 쥐라는 동물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사람에게 적용하는 데에 비판이 있었다고 말씀해 주시기도 하셨다. 내 생각에는 사람도 동물이라고도 할 수 있고 실제로도 동물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이 두 실험이 사람에게도 적용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도 조작적 조건화처럼 학생은 스스로의 의지로 행동하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존재라고 여긴다.
이렇게 한 학기동안 교육심리에 대해서 배우게 되어서 기쁘다. 역시 들었던 말대로 교육심리는 공부하면서 지루하지 않고 아주 재미있었다. 또 교육심리에 정말로 다양한 내용이 포함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앞으로 다른 교육학도 많이 배워야겠지만 교육심리 부분도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여 아이들의 심리를 읽을 수 있고 잘 대처하여 가르칠 수 있는 선생님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잘 알려진 콜버그의 도덕성 발달도 나왔는데 1단계에서는 벌 회피, 복종, 2단계에서는 욕구충족, 거래, 3단계에서는 착한아이 평판중시, 4단계에서는 법질서, 5단계에서는 사회계약, 6단계에서는 보편적 윤리에 따라 도덕을 지키게 되는데 3단계가 끝나야 아동기적 수준을 벗어난다.
도덕성의 진정한 비극은 누구나 도덕성이 같은 순서로 발달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라는 말과 도덕성에 관한 한 아이와 어른의 차이는 종이 한 장보다 얇다는 말에 많이 공감했다.
도덕성의 요소는 삶의 만족도와 지능, 삶을 대하는 태도인 낙관성,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인 좌절 극복, 희망 등 미래인생관과도 깊은 관련이 있었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좌절 시에도 극복하는 아이가 되려면 도덕성을 높이라”고 말했다. 실험결과 도덕성이 낮은 아이는 좌절이나 힘든 것을 극복하지 못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마지막에 큰 수치에 가려진 작은 수치의 사람들인 숨겨진 35%의 이야기도 나왔다. 밀그램의 실험에서 버튼누르기를 거부한 사람은 35%였다. 양심의 가책을 느껴 “더 이상 못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정말 멋져 보였다. 그리고 선생님의 어릴 적 추억이 담겨져 있는 사진을 찢어달라는 부탁에 대부분의 아이는 거부를 못했지만 13명 중 두 명은 끝내 선생님의 부탁을 거절하고 사진을 찢지 않았다. 또 약속과 달리 5만원이 더 든 15만원 봉투도 바로 돌려준 소수도 있었다.
빨강 팀, 파랑 팀의 아이들에게 자신의 행동을 보여주었더니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런데 부끄러움은 도덕성의 다른 이름이자 도덕의 시작이라는 말이 나왔다.
서울대 문용린 교수는 “인생의 마지막 마무리는 도덕성이다. 도덕적이지 못하면 이 세상 살아가는 의미와 가치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 결국 인생의 마지막에서 중요한 것은 도덕적으로 얼마나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았느냐 하는 것이다.”는 말씀이 마음에 깊게 와 닿았다.
영상을 보면서 인간이란 얼마나 쉽게 도덕적으로 무너질 수 있는 존재인가에 대해 씁쓸했는데 마지막에 나온 작은 수치의 숨겨진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다 뿌듯했고 나도 그에 맞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했다. 그리고 영상을 감상하고 난 후 문미희 교수님께서 소수의 아이들을 알 수 있는 교사가 되라는 말씀에 큰 감동을 받았다.
10) 2008년 6월 2일 월요일
이번 시간에는 ‘생애시기별 사회적 발달’과 학습의 이해 중 ‘학습이론’에 대해서 배웠다. 그 중 그림으로 제시되었던 ‘Pavlov의 고전적 조건화’와 ‘Skinner의 상자’가 가장 기억에 남았고 더 알고싶어서 이 두 실험에 대해서 찾아보았다.
고전적 조건화 이론의 근본적 토대는 파블로프의 조건 반사 이론에 있다고 한다. 파블로프는 개에게 먹이를 줄 때마다 종을 치는 것을 반복하니 나중에 먹이가 없이 종만 치더라도 개의 침샘에서 침이 나온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이론화 하였던 것으로, 중립적 조건자극을 특정반응을 유발하는 무조건 자극과 결부시켜 반복적으로 노출시키면 조건자극은 당초 무조건 자극에 의하여 야기되던 반응과 매우 유사한 반응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무조건 자극은 실험자가 원하는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자극인데 이 실험에서 개는 사료를 보고 침을 흘리는데 이때 사료가 무조건 자극이다. 그리고 무조건반응은 실험자가 원하는 반응인데 개가 사료를 보고 침을 흘릴 때 침을 흘리는 것이 무조건 반응이다. 중립자극은 실험자가 원하는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조건화되기 전에 개는 종소리를 듣고 침을 흘리지 않는다. 따라서 종소리는 중립자극이다. 개는 조건화되기 전에는 종소리를 듣고도 침을 흘리지 않는다. 그러나 종소리를 들려주고 사료를 주는 과정을 계속해서 반복하게 되면 개는 종소리만 들어도 침을 흘리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고전적 조건화이다. 조건화되어진 것은 곧 학습되어진 것이었다.
스키너는 이른바 ‘스키너 상자’라는 실험을 했다. 상자에는 지렛대와 먹이접시, 빨간불, 녹색불이 있고 바닥에는 전기배선망이 설치되어있다. 지렛대를 누르면 먹이가 떨어지도록 고안되어 있었고 스키너는 이 상자에 한 마리의 쥐를 넣어 두었다. 처음에 쥐는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만 했는데 이것은 스스로 선택한 조작적 행동이다. 그러나 쥐는 우연히 지렛대를 누르게 되고 먹이가 먹이접시에 떨어지는 것을 보게 되었다. 즉각적인 강화물의 제공인 것이다. 쥐는 지렛대를 누르는 것과 먹이가 떨어지는 것 사이의 연관성을 학습하게 되어 반복적으로 지렛대를 누르게 된다. 이 때 조작적 조건화가 형성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행동은 연속적인 단계를 거쳐 조성되어진다고 한다. 조성이란, 유사한 반응에 대해 연속적으로 차별적 강화를 하는 과정을 의미하는데, 즉 의도한 반응에 근접한 반응을 해야 계속 강화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파블로프와 스키너 이론의 차이에 대해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고전적 조건화는 행동을 유발하기 위해 자극에 관심을 두는 반면 조작적 조건화는 자극보다는 유발된 행동의 결과에 관심을 가진다. 고전적 조건화 이론에서 학생들은 어떠한 환경에서 단순히 자극에 반응할 뿐이지만 조작적 조건화 이론에서는 학생은 스스로의 의지로 행동하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존재로 보았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두 실험 모두 개와 쥐라는 동물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사람에게 적용하는 데에 비판이 있었다고 말씀해 주시기도 하셨다. 내 생각에는 사람도 동물이라고도 할 수 있고 실제로도 동물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이 두 실험이 사람에게도 적용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도 조작적 조건화처럼 학생은 스스로의 의지로 행동하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존재라고 여긴다.
이렇게 한 학기동안 교육심리에 대해서 배우게 되어서 기쁘다. 역시 들었던 말대로 교육심리는 공부하면서 지루하지 않고 아주 재미있었다. 또 교육심리에 정말로 다양한 내용이 포함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앞으로 다른 교육학도 많이 배워야겠지만 교육심리 부분도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여 아이들의 심리를 읽을 수 있고 잘 대처하여 가르칠 수 있는 선생님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