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마스터

본문내용

려고 하는 것은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다. 미래지향적 마인드로 시간을 장악하는 사람은 과거의 실패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스승임을 알고 있다. 실패도 창조의 기반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하자. 실패한 사람만이 한결 더 현명한 자신감을 가지고 다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나설 수 있다.
시간은 교집합이다
인간은 사회적인 존재이므로 우리들의 시간은 끊임없이 어우러지는 교집합이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시간 관리는 거미줄처럼 다른 이들의 시간과 얽혀서 끊임없이 좋고 나쁜 영향을 주고 있지 아니한가?
좋은 리더가 되고 싶은가?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겸손히 정직하게 도와달라고 하라. 그러면 당신 옆에 탁월한 인재들이 모일 것이다. 시간의 교집합을 가장 풍성하게 활용하는 길 중 하나는 팀워크로 일하는 것이다. 우리가 함께 있음으로써 나의 과거가 너의 현재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과거의 아픈 실패를 하나님의 은혜로 극복한 나의 간증을 듣고 너는 현재의 아픔을 이길 수 있는 용기를 얻는 것이다. 또한 너의 현재가 나의 미래에 소망을 심어줄 수 있다. 병약한 몸에도 불구하고 밝게 살고 있는 너의 모습을 보고 나도 내일에 대해 절망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이렇게 우리들의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들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에게 축복이 된다. 시간의 교집합은 이렇게 놀라운 것이다. 우리 모두에게는 서로와 함께 어울리는 거룩한 시간의 교집합이 필요하다.
시간의 밀도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을 길이가 아닌 무게로 재어 보신다. 에베소서 5장 15-18절을 보면 바울의 시간을 보내는 중요한 철학이 녹아 있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시간은 중대한 영적 의미를 담고 있다. 어떻게 시간이 악할 수 있는가?
죄를 짓고 나니까 하나님이 아담과 이브의 시간에 한계선을 그으셨다. 아무리 자기 관리를 잘해도 죄 지은 영혼은 제대로 시간 관리를 할 수가 없다. 예수님이 흘리신 보혈의 피를 통해 성령으로 정결하게 된 사람만이 자신의 시간, 자신의 인생을 보고 관리하는 능력이 생긴다. 하나님의 사람이 시간을 함부로 써버리면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엄청난 영적 패배를 가져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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